미국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한 전방위·고강도 제재 조치가 담긴 유엔 안보리 결의안 초안을 마련했다.
미국은
이 결의안에 북한의 국제 무역을 봉쇄하는 차원에서 북한 선박의 전 세계 항구 입항 부분 금지, 해외의 북한 계좌 동결 등을
포함한 무역·금융 제재 조치가 담긴 초안을 작성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해외 자금 거래 금융 기관을 찾아냈으며 해당 계좌를 동결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NYT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