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의 대연정 제안은 '반대'하지만 '의도'는 알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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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는 그야말로 전대미문 그 자체다. 이 프로젝트를 시행한 이유는 무엇인지 지금도 의문이 아닐 수 없다. 당시 참여정부는 그야말로 여대야소였다. 근데 그 소규모인 야당에게 대연정 제안을 기득권을 양보하기 위한 것이라? 힘이 없었다? 실질적인 기득권 즉 권력은 참여정부가 쥐고 있었는데? 제 아무리 양보를 위해 기득권을 내려놓기 위한 시도라고 해도 예전에 자신의 선배이자 같은 동지인 장기표와 같은 사람들을 묵사발내면서 오히려 대연정 제안의 상대가 지금의 현 수장인 박근혜 의원이라는게 더 이해가 안간다.
기득권을 내려놓기 위한 시도라면 기득권과 멀리있는 장기표를 묵사발내지 않고 찬밥 신세로 만들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더구나 이후에 두 정부들이 시도하지도 않았던 대북송금특검 수용을 볼때 더더욱 기득권과 기성 정치인들이 했던 것에 하지 말아야 정상 아닐까?
대연정에 대해서 힘이 없어서 그렇다? 결국 약육강식의 이론에 따라 움직인 것인가? 과거 3당합당을 추진하고 과거에 자신에게 공천을 준 문민정부의 수장이라는 분처럼? 참여정부의 수장이라는 분이 여러가지 전대미문의 의문들이 숱하게 했다지지만 가장 이해가 안가고 가장 의도를 떠보게하고 가장 그 실체를 알고 싶은 것이 대연정의 실체이다. 더구나 여대야소였고, 날치기나 직권상정이나 투견장이 될 국회선진화법과는 규모부터가 틀린데 권한의 분배가 국회선진화법은 야당에게 지분을 주고 여당에게 지분을 주는 국회의원들끼리의 거래라면 이건 대통령과 야당의 거래였고,
또한 국회선진화법은 이명박 정부가 임기가 끝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대연정은 2005년과 2006년 즉 임기말이 아닌 임기 중반 혹은 중후반기에 이루어졌다. 정말 전대미문의 정권답게 이러한 의문을 남기게 된다. 혹시 전 정권의 DJ키즈들이 싫어서 그런 것인가? 아니면 대통령 해먹기 싫어서???? 더구나 대북송금특검 수용과 김대중 도청 사건 수사를 한 상황에서 마음 속은 한나라당에 있었던 것이고 YS가 이끌던 통민당 시절이 그리웠던 것인가? 정말 보면 볼수록 그 사람의 속내는 알수가 없다. 대연정의 진짜 의도가 알고 싶다. 몇년전엔 대북송금특검으로 한나라당에게 콜이 왔다고 한다. 이러면 과거에 야당에 들어가서 여당 대통령이 된 의도가 정말로 궁금하다. 혹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을 구속시키기 위해 3당합당을 통해 호랑이굴로 들어간 김영삼의 심정처럼 노무현도 김대중 전 대통령을 구속시키기 위했던 것인가?
망자는 말이 없다. 무슨 말을 들을 말을 못한다. 더구나 망자가 전대미문의 결정들을 하나하나 하니 더 그 속내를 들을수가 없다.
다음엔 그에 못지않게 전대미문 그 자체로 불린 국민의 정부의 수장에 대한 의문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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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썰한번 풀어보고싶다
뭐 그소리구만
음.... 그래 좋았어 어디 맞던 안맞던 어디 한번 들어보자고
흥미롭구만
대연정 이라
오~호~~ 이름도 그럴듯하네
오~호~~ 대연정이라
어디 중국집 간판이름같지만
제법 그럴듯하네
제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