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北 외화벌이 일꾼 또 탈북 "상납 압박 커"
종북들똥줄타겠네 0 449 2016-04-11 15:04:41
[단독] 北 외화벌이 일꾼 또 탈북 "상납 압박 커"김세진 기사입력 2016-04-11 12:02 최종수정 2016-04-11 13:45
북한 탈북 북한제재 외화벌이

MBC 뉴스 실시간 뜨는 그래프

실시간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인기 기사에 접근하는지 시각적으로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지금 뜨는 그래프 더보기
URL 복사
+ -
Error loading player: No playable sources found
◀ 앵커 ▶

북한의 해외 식당 종업원의 집단 탈북에 이어, 해외에 파견된 외화벌이 일꾼들이 또다시 탈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술품 제작과 수출로 외화벌이를 하는 만수대 창작사 소속 노동자들인데요.

역시 외화상납 압박에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세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북한 만수대 창작사 소속 무역일꾼과 보위부 요원 등 2명이 탈북했다고 대북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조각품과 회화작품 의뢰를 받아오고 만수대창작사 작품을 해외로 반출하는 일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수대 창작사는 1970년대부터 아프리카 지역에 대형동상과 작품을 팔면서, 최근 10년 동안 1억 6천만 달러가 넘는 외화를 벌어들이는 등 북한의 대표적인 외화벌이 기관입니다.

이들은 최근 대북제재 영향으로 일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5월 당 대회를 앞두고 북한 당국의 외화벌이 상납 압박이 커지자 탈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때 외화를 상납하지 못해 본국으로 돌아가면 처벌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작용한 겁니다.

두 달 전 탈북해 중국에 숨어있던 이들은 최근 5살 남자아이를 포함한 가족 10명도 함께 탈북시켰습니다.

이들은 현재 중국 남부에서 한국행을 시도하고 있지만 인원수가 많은 데다, 중국 공안의 감시 때문에 한국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북소식통은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세진입니다.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조속히 ip1 2016-04-11 15:40:38
    최근 중국의 태도변화로 한국행이 성공할 가능성이 클것이라고 봅니다. 부디 무사히 입국하셔서 원하시는 삶을 사시기를 미리 기원드립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대한민국을 독한 시기로 망치는 정당은 아웃(out)해야
다음글
남한의 종북 간첩들 벌벌 떨고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