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횟수가 가장 많은

조선일보 유용원군사세계 자유계시판에

대북라디오전파가 무엇보다 효과적이란 의견을 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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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 절미하고 -

북한의 기본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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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북한의 기본이란

라디오 인터넷을 허용않는 유일사회라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라디오와 인터넷이 없다는 것을

모르고 하시는 제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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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라디오를 보내주면서 방송하면 되겠지요.

라디오를 보내려면 풍선을 이용해야 하지요.

그래도 한계가 곧 나타납니다.

장해파를 적극적으로 쏘아됩니다.

남한도 북한방송을 함부로 듣게 놔두지 않는데

북한이야 더 말할게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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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전파를 쏘면 좋겠다?!

역시 북한의 기본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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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가 곧 생명인 북한정권을 간단히 보면 안됩니다.

우리는 죽을 각오로 대북심리전 하지 않지만

그들은 폐쇄를 죽을 각오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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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북한상황에서 가장 좋은 것은 대북풍선입니다.

또 완벽한 스텔스 기구에다 가격은 천문학적으로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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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풍선에는 전단과 구제물자, 라디오 등 무엇이든 달면 들어갑니다.

대북풍선의 주역은 전단인데

요즘 전단은 아날로그식과 디지털 식으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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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전단(저희는 변하기 힘든 비닐전단)은 아날로그식이고

씨디, 디브이디, 유에쓰비 등은 디지털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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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전단의 맹점은 정보용량이 적은 것인데

디지털 식으로 하면 몇 십, 몇 백만배로 증가시킬 수 있지요.

글자가 아니라 영상으로 보게도 한다는 것입니다.

다행이도 북한의 웬만한 가정에

사양은 낮지만 콤퓨터와 중국제 디스플레이가 다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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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내면 좋겠지만 너무 걱정 안해도 됩니다.

폐쇄사회가 만든 구전문화가 강력합니다.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는 사실은 북한에서 증명되니까요.

그래서 저희는 약하지만 골고루 뿌리는 전략으로 합니다.

구전문화 즉 인간삐라화를 믿기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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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방송도 제약은 있지만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결정적인 대책은 라디오를 보내주면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미국의소리 방송, 자유아세아방송 등 대북방송은

열심히 하지만 라디오를 동시에 보내야 한다는 것은 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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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북한의 기본을 모르고 수십년간 헛발질 한다는 것이지요.

모처럼 찾아가 제안을 10년전부터 해도 대답은

라디오방송은 되도 풍선은 안된다고 합니다.

참 이해할 수 없는 세상입니다.

라디오 없는 곳에 라디오방송은 왜 하는지?!

목숨걸고 듣는 극소수를 위해서만 한다는 것인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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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확성기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습니다.

전연 민경구분대에게는 그 이상 좋은 대안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