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에 통한의 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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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좀 늦어 예배당에 가니 곁에 앉은 교인여성이 낯모를 나에게 어버이날이라고 꽃을 챙겨준다. 살집이 좋은 그 여같은 스타일을 전형적인 <북한미인>, 마음도 미인. - 설교내용도 효도에 관한 것. 효는 하나님의 명령이며 장수와 복이 된다고 성경말씀을 풀이한다. - 나의 효는?! 한마디로 불효이다. 부친은 안 계셔 그렇다쳐도 살아계셨던 모친을 못 모시고 탈북으로 헤어진지 26년. 불효막심해도 어머니는 그러시겠지- 우리아들은 어디가서 잘 있고 크게 성공하고 있겠지...하고 - 그 염원으로 나는 크게 성공하고 있다고 믿는다. - 분단으로 효를 할래야 할 수 없는 처지에서 무엇을 할가?! 그 효의 극치는 북한해방이라고 본다. 수령의 노예에서 벗어나게 작은 힘이 남아 최선을 다하는 길 밖에 없다고 자기위안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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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을 때나,
동의 할때나 항상 단장님을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어찌되었건,
생각의 차이일뿐,
단장님이나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살아온 저나...
북한 국민들의 완전한 해방을 염원하는 것!
그것은 서로 똑같은 마음임에는 틀림없는 듯 합니다.
항상 힘내시고.. 항상 건강챙기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 Nami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5-09 18:01:29
- Nami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5-09 18:03:28
요즘 당대회 뉴스를 보면 북한에서는 인민봉기나 쿠데타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통일을 이루려고 우리가 북한을 먼저 공격할 일도 없고
김정은이도 핵무기만으로 남조선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만약 핵무기를 앞세워서 김정은이가 전쟁에서 이기더라도 한국을 통치는 불가능합니다.
김정은이는 이걸 잘 알고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