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바로 진리다 |
---|
당신이 바로 진리다
지금 이 순간의 현재에 ‘예스’라고 말하라.
지금 여기에서의 현실은 그것이 어떤 것이 되었든 ‘옳다’ 그리고 ‘아름답다’.
당신이 과거에 행해 온 수많은 잘못들에 대해서 지금 이 자리에서 ‘괜찮다’고 말하라. 그리고 ‘용서하라’
삶의 매 순간은 그것 자체로 숭고하고 경이롭고 아름답다.
당신은 결코 ‘잘못’을 하거나, ‘죄’를 지을 수 없다.스스로 그렇다고 여기기 전까지는.
우주법계는, 신과 붓다는,그 누구도 심판하거나 벌하지 않는다. 심판하고 벌하는 유일한 존재는 ‘나’일 뿐
지금 이 순간의 모든 것은 그것 자체로써 온전한 ‘진리’이다.
당신은 지금 이 순간, 당신으로써 살아가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당신의 삶은 온전한 진리이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 무엇을 해야 할 필요도 없이, 계율을 지키지 않더라도, 절이나 교회에 나가지 않더라도, 직업이 없거나, 돈이 없거나, 그 어떤 이유도 없이, 그저 존재하고 있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히 아름다우며, 매 순간 진리로써 피어나고 있다.
당신이라는 존재 그 자체야말로 참이며 진리 그 자체다.
다른 그 누구도,다른 그 어떤 사상이나 철학에도 기대거나 얽매일 필요는 없다.
배울 수는 있을 지언정, 거기에 속박되어 자신의 자유를 가두지 말라. 자유를 가르치는 학교에서 자유를 가르치기 위해 학생들을 통제하고 자유롭지 못하게 제안하는 각종의 법칙을 만들어 놓고, 그 틀 안에서 수업을 하며, 그 수업 속에서 자유에 대해 가르친다고 생각해 보라. 이 학교에서만이 올바른 자유를 가르쳐 줄 수 있으며,이 학교에서만이 진정한 자유를 배울 수 있다고 억압하면서, 만약 이 학교를 벗어나게 된다면, 당신은 자유를 박탈당하게 될거라고 두려움을 조장한다.
이제 그런 학교에서 자유롭게 뛰쳐나와야 할 때다.
학교 밖에 진정한 자유가 있다. 아니, 이미 학교에서 배울 필요도 없이, 나라는 존재 자체,내가 살고 있는 이 우주법계라는 존재 자체가 이미 온전한 진리의 현현이었다.
당신은 그 학교에서 아무리 배운다고 할지라도,그 학교가 가르쳐 준 도그마에 갇힐 수밖에 없다.그것만이 진리라고 믿게 될 수밖에 없다. 왜 그럴까?
시실은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고정된 진리가 있지 않기 때문이다.
왜 그런지 아는가?
모든 것은 자기 규정이기 때문이다. 내가 규정하는 나의 진리가 있을 뿐, 그것 자체로써 온전한 객관 진리는 없다. ‘이것이 진리다’라고 할 만 한 것이 없다는 것이야말로, 불법의 핵심 가르침이다.
<금강경>에서는 얻을 수 있는 법이나 정해진 법은 없다고 설하고 있다.
내가 진리라고 규정하는 나의 진리가 있을 따름이다. 방편의 진리가 있을 따름이다.
그 동안 세상에서 이야기 해 온 진리라는 모든 말들은, 진리가 아니었다!
그 수많은 말들이 진리인 것이 아니라, 그 모든 말들은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일 뿐이다.
방편의 진리일 뿐이지,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였다는 말이다.
-왓칭을 공부하는 사람들 법상스님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