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유린가해자 제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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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권유린 가해자 찾아내 제재 김여정 등 누구도 예외일 수 없어” 美국무부 인권 차관보 비공개 방한… “北주민에 외부정보 알리는데 노력”
미국이 독자 제재, 돈세탁 우려국 지정 등에 이어 인권 카드까지 빼들었다. 톰 말리노스키 미국 국무부 인권담당 차관보(사진)는
10일 비공개로 방한해 청와대, 외교부, 통일부,
유엔난민기구(UNHCR) 서울사무소 관계자와 만났다. 말리노스키 차관보는 이날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북한 인권 상황을 개선하는 데 제재를 어떻게 활용하고 북한 주민에게 외부 정보를
더 제공할지 논의하는 게 방문 목적”이라고 말했다. 말리노스키 차관보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미중 전략경제대화에 참석한 뒤 한국에 왔다. 말리노스키 차관보는 “미국 정부는 북한 주민에게
직접 외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고 있다”며 “라디오, 스마트폰 등으로 영화나 날씨예보, 한국
소식 등을 비정부기구(NGO), 한국 정부와 협력해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한 탈북자는 영화 ‘타이타닉’에서 사랑을 위해 희생하는 남자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북한에서 살아온 자신의 삶을 처음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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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북한을 실효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국제사회가 아무리 북한 인권법을 제정한다해도 효율성이 없음. 따라서 아무 쓸모없는 일에 힘쓰지 말고 그 일에 투자할 시간과 노력으로 북한 독재자와 꾸준히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국제사회가 인권침해 가해자를 핀포인트 즉 핀으로 정확하게 지목하여 압박하는 경우 가해자가 느끼는 심적 부담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따라서 범죄의 의도를 약화 내지 무기력화 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과거 저의 발제글에서도 밝힌바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과 국제사회가 좀 더 강력하게 압박하면 할 수록 문명사회의 시각에서 말도 안되는 인권침해는 줄어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독재자와의 대화만을 주장하는 국내 진보 및 종북세력은 독재자가 아닌 북인민들과의 소통에 나설 것을 요구합니다.
제가 보기엔 북한의 적은 북한이라는 방식으로 상대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보여집니다. 우리들은 미제가 싫다 -> 데니스 로드먼을 만났고 코카콜라는 왜 먹냐? 오바마는 아프리카의 원숭이같다 -> 그럼 당신들은 왜 데니스 로드먼을 만나냐? 이런 식으로 말이죠. 화전양면전술의 나름의 대응책은 북한의 적은 북한이라고 해야죠.
북한의 정체성을 흔드는 전략을 우리가 구사해야죠. 반대로 우리나라의 정체성은 굳건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