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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거주 화교 및 조선족의 이중성
위장탈북 0 501 2016-06-22 06:02:43

탈동회의 발제글이나 댓글을 읽다 보면 탈북자인듯한데도 불구하고 탈북자에 지나치게 적대적이고 독재자에 대해 우호적인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북한 통전부요원이 아닌가도 생각을 해봤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의아하게 생각해 왔는데 본 기사를 읽고 난 후 어렴풋이 이해가 되는군요. 아마도 조선족 혹은 통전부요원 이라고 의심했던 그 의문의 사람들이 위장탈북해서 한국에 입국한 북한거주 화교일 가능성이 크고 북한과 중국공산당에 우호적인 화교출신 탈북자로써 두 나라에 충성을 약속한 인물들이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우리나라에 살면서도 북한 및 중국의 이중 혹은 삼중의 간첩행위를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심증이 갑니다. 만일 탈동회의 글을 국정원이 모니터링하고 있다면 이런 의문스러운 글들의 출처를 파악해 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래 기사가 전문은 아니지만 필요한 부분을 발췌했습니다. 국제시민운동단체인 아태공동체의 집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북한거주 화교출신이 탈북자로 위장해 한국에 오면 이들의 국적은 한국, 북한, 중국 국적을 모두 가지게 된다. 중국이 추진 중인 한반도 지배전략에서 중요한 것이 북한과 한국을 움직일 ‘지렛대’다. 북한에 대한 ‘지렛대’ 중 가장 강력한 것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대북 첩보망과 탈북자에 대한 개인정보다.

 

북한에서 화교는 중국을 출입하는 데 사실상 제한이 없고 보위부 등으로부터 받는 사상교육에서도 자유로운 편이다. 이 때문에 현재 6000여 명으로 추정되는 북한 화교들은 보위부 요원을 끼고 ‘대북 송금 브로커’ 사업을 많이 벌이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또한 김대중. 노무현 정권 동안 무너진 대북 정보망을 복구하려는 국정원 해외 요원들과 중국 현지에서 잦은 접촉을 갖는다고 한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 4~5년 사이 조직적으로 조선족들을 탈북자로 위장시켜 우리나라로 보내고 있다. 심지어 현지에는 공산당의 후원을 받는 조선족들을 위한 탈북자 위장교육 학원까지 있다. 조선족들은 탈북자로 위장해 우리나라에서 정착금과 국적을 취득한 뒤 다시 유럽이나 일본, 북미 지역으로 이주한다. 이들이 가진 여권 국적은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유럽, 일본, 북미 지역에서는 그들에 대한 경계가 느슨하다. 한국 국적을 가진 탈북자라는 신분만 있으면 중국 공산당이 국제적인 첩보망을 구축하는 데 별 다른 어려움이 없다는 뜻이다.

 

     북한과 중국에게는 한국의 방첩망 해체라는 공통적인 목표가 있다. 한국의 방첩망이 무너져야 북한은 적화통일을 추진할 수 있고 중국은 한반도 지배전략과 동아시아에서의 미국 퇴출 전략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짜 문제는 북한과 중국이 함께 우리나라의 무력화를 노리고 있다는 것으로 결론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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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을멈추는사람 ip1 2016-06-22 07:39:57
    아마 그럴듯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그런것을 가려 보지 못 하는 국정원이 더 한심하죠.
    국정원도 믿지 못합니다, 언제인가 조선족으로 위장해서 한국으로 드나들던 북한 사람을 국정원에 알렸더니 신고한 사람을 더 의심하더군요.. 그리고 자기들과 인적 관계가 있으면 신고한 사람을 알려주는것이 이 나라의 정보 기관입니다,,
    절대로 국정원을 믿으면 안 됩니다, 왜,,,,, 국정원에도 종북세력이 존재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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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반적시스템문제 ip2 2016-06-22 09:52:17
    국정원이 위장탈북 화교간첩을 밝혔지만, 민변같은 떨거지들이 아니라고 풀어주고 국정원직원이 압박으로 자살하는 판에 누가 목숨걸고 첩보활동하겠습니까? 옛날처럼 도청이나 선글라스끼고 미행이라도 하면 인권탄압이라고 하는 세상에 밝혀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법조계에 들어있는 종북간첩들부터 척결하지 않고 국정원이 제기능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국정원내에도 10년 김노정권시대 깔아놓은 희색분자들이 아직도 자리 잡고 있어서 국정원을 전체적으로 개혁하지 않고서는 방첩활동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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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라리 ip3 2016-06-22 11:49:49
    근거가 확실하면 차라리 방송국에 제보해 보세요. 아마 맘먹고 파고 들면 재밌는 결과가 나올 거 같습니다. 요즘은 한번도 간첩잡았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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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보삼 ip4 2016-06-22 12:35:40
    한달사이 기사 ytn에 보도 된적 있어여 유튜브에서 올라와 있던대요 간첩 잡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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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기는소리작작해라 ip5 2016-06-22 22:01:54
    그건 화교나 조선족이 아니고(얘들이라고 뭐 김씨왕조가 이뻐서?)

    "자유와 인권이 아니라 사치와 호화를 찾아온 탈북자" 들이야~


    저 놈들이 탈북한 건 '남한에 가기만 하면 정치적 선전 필요 때문에 엄청난 재물과 특혜를 줄줄 알고 인생역전 목적" 으로 온 거거든????


    그런데? 와 보니까 특혜와 재물이 전혀 기대미만이고, 탈북자에 대한 편견 땜에 오히려 차별받고 안 좋아해. 한마디로 '기대미만의 사회적 대접' 에 짜증이 나는 거야.


    그러니까 차라리 북한이 좋겠으니까 김씨네 독재자들을 찬양하는 거지.


    원래부터 북한체제가 싫어서가 아니라, 부자인 남한에 들어가 정부가 크게 한탕 재산을 줄 줄 알고 들어온 건데?? 그게 예상외로 넘 적어. 그래서 짜증나서 저러는 거야.

    제 생각으론?


    1) 정착금과 기타 주는 상금이 한 한국돈으론 몇 십억 정도는 그냥 줄줄 알앗고,

    2) 단지 넘어왔단 이유만으로 재벌회사 취직이나 고위공무원직은 거저 줄줄 알았고,

    3) 자기가 여기 오면 북한처럼 막 남한사람들 착취하거나 부패한 짓거릴 해도 그냥 면죄부가 될 줄 알았고(한마디로 여기 오면 특권계급 당간부가 될줄 알고)


    그런데 기대에 안 미쳐서 짜증나고, 차라리 다시 북한 돌아가고 싶다 이거야!!


    우리 진단 좀 똑바로 내리자. 무식한 설익은 진단쟁이 우빨 파시스트들아. 이게 진짜 이유다. 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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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교는 ip3 2016-06-22 23:07:05
    화교나 조선족은 탈북자의 지위를 가지지 못합니다. 간첩들 활개치게 놔두고 눈여겨 봤다가 일망타진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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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교나조선족이아냐 ip5 2016-06-23 02:34:32
    글쎄 저들 간첩은 화교나 조선족이 한명도 없다니까!~

    북한 탈북한 놈들이 여기 와보니까 생각보다 작은 대접과 보상에 짜증이 나서 이중간첩질로 돈벌려는 쓰레귀들일 뿐야. 여간첩 원정화도 지 입으로 그랫다고 내게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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