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하 기자님께서 이런 글을 적은 것에 대해 반론글을 적어볼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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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onga.com/nambukstory/archives/65108
북한 초대 정권에서 친일파가 구성되었다고 하니깐 이런 글들이 유치하다고 하는구나. 일종에 이이제이식 방식으로 자본주의와 공신주의 중에서 누가 우월하냐가 아니고 북한과 대한민국 중에 누가 더 민족과 정통을 지키느냐라고 따지는 것 아니겠나?
우리 민족끼리라는 구호조차도 못쓰도록 만들려고 실은 우리가 더 민족과 정통이 더 우월하단 식으로 이야기를 한것가지고 유치하다고 한다.
북한도 친일파를 등용해 정권을 세우지 않았다 고로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야라는 식은 옳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주성하 기자님이 일본과의 갈등을 우려해 이런 글을 올린 것으로 보여지지만 툭까놓고 이런 글이 대한민국에서 계속 언론으로 부터 제기가 되고 계속 나와서 민족의 정통성을 올리는 것도 좋다고 보여진다. 대한민국 국군이 애국카드를 만들지 않는가? 그래서 한국이라는 명칭을 쓰지않고 대한민국이라고 하지 않는가? 북한과의 대립에서 친일론에 대해서 일본이 열받아서 끼어든다면 오히려 우리한테는 좋은게 아니겠는가? 가뜩이나 위안부 문제나 독도 문제로 열뻗칠 지경인데...이 문제에 일본이 대결하겠답치고 끼어들면 일본은 북한의 편에 설지 대한민국의 편에 설지 모를 지경에 빠진다. 경제적으로는 OECD에서 알아주는 저성장 국가로 손꼽혀 우리 경제에 하등 도움도 안주는 것들이 야쿠자 나라인 일본 아니겠냐?
이런 식의 글은 되려 남남갈등만 부추기기 충분하다. 당리당략을 비롯해 계파간의 갈등으로 몸살인 대한민국에서 북한 정권의 초기는 친일파들을 등용했다는 이런 식의 글들이 오히려 많이 나와야 한다고 보여진다. 이념으로 승부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민족이라는 정통성으로 승부를 거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여진다.
주성하 기자님의 이런 글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본인이 그 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따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본인도 그러한 것에 후회를 많이 하고 깨달은 것이 많지 않는가? 그런 북한을 지금도 원망하지 않는가? 정통성으로 북한과 승부를 보는 것에 찬물을 끼얹으면 북한을 이길 수가 없다. 북한은 오히려 더 대한민국에게 친일파가 세운 나라라는 명분을 주게 되고 결국 이것은 대한민국에게 남남갈등으로 되돌아온다. 이것을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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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자의 글이 그렇게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위선주의척결1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7-08 07:20:53
정체성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일종에 심리전이죠. 당신의 말은 당신으로 반론한다라는 식으로 계속해서 글을 던지면 그 당사자는 결국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해서 입을 다물더군요. 자기가 잘못한거 욕먹고 자기들이 과거에 선비인척 그동안 남을 헐뜯었던것까지 죄다 돌아오더군요.
그리고 저것과 관련된 북한의 비밀문서들이 더 쏟아져나와야죠. 백야 김좌진 장군님, 조만식 선생님일까지요. 경제만 개방해야 하나요? 역사는 개방하면 안되나요? 대한민국 국민들이 주장하는 알권리에 따라 자신들의 역사도 개방해야죠. 주성하 기자님께서 알권리로 먹고사는 기자신데 국민들도 그만큼 알권리가 있는거죠. 그리고 저런 글들이 나돌면 주성하 기자님이 반론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북한의 기밀도 까발릴수 있지요. 거의 기밀에 붙여지다시피한 홍명희 관련 이야기도 나오는군요. 김일성 할머니도 친일파냐고 한다면 그 김성주 할애미도 일본과 관련해서 좀 수상하다고 느낄거죠. 유치하다고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게 다 북한에 대한 정체성 싸움 즉 북괴에 대한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한거니깐요.
집에서 어느 신문을 읽소?
동아일보에는 주성하 기자하고 이름이 비슷한 조성하 기자라는 분이 있는 줄도 아는가요?
만약 안다면 당신을 보수주의자로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집에서 보수성향의 신문 하나도 구독 안하면서 무슨 보수??
동아일보에 조수진 씨가 많이 유명한 것 같습니다. 하종대씨나 이용화씨 등등등도 있군요.
젤 유명한 사람이 조수진씨인거같습니다. 이철승의 현대사와 관련된 책 내용을 담은 곳도 동아일보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