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사드 배치는 정치외교적 측면에서

엄청난 결단의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당을 오찬에 초대하고 사드 배치를 결정한 이미를 해석하기에

앞서 먼저 미국의 인권제재의 의미부터 말을 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미국이 미국을 협박하는 국가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고

인권제재를 통해 적의 수장을 범죄자로 지목한 사람들에 대해서

과거 어떤 행동을 했습니까?

거의 예외없이 (스노든 빼고)

잡아들여 법정에 세우거나 참수작전으로 사살을 해버렸죠..

미국은 김정은을 대놓고 범죄자로 지목하면서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했습니다...그렇다면 과거의 일들은

의미가 없었다는 뜻이되며 이제부터 의미 있는 행동을

하겠다는 소리죠....그것은 김정은 참수를 말합니다...

미국의 그런 강력한 정치외교적 언어에 대해...

박대통령께선

중국의 어떠한 압력과 행동에 대해서 굴하지 않고

미국과 행동을 같이 하겠다라는 강력한 의미의 표시로

여당 국회의원들 다 모아 놓고 오찬을 하며 사드를 발표했던 것이죠...

한국이

중국의 압력을 무시하며 밥까지 먹어가며 보란듯이

사드배치 문제를 갑작스럽게 발표했다는 것은

죽기를 각오하고 중국에 대응하겠다는 뜻입니다...

한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강력하게 치받을때는 뭔가 엄청난

이익없이 그짓을 하겠습니까?

국가존패가 걸리지 않았다면 말이죠..

미국은 김정은을 제거하겠다는 신호를 보냈고

박대통령께선 강력하게 지지하며 동참하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죠....

김정은이 미국을 협박해서 테러국가로 지목되고 반인권 범죄자로

지목된 이상 가다피나 빈라덴 꼴을 면하긴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