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기념관 재단의 법인 발기인으로 참여한 것이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이정현 대표가 법인 발기인으로 취소를 해달라니 무슨 말이라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3김 시대도 아니고 그렇다고 탄핵정국의 시대도 mb시대도 아닙니다. 물론 따른 여당에 인사들이 뽑혀도 상황은 똑같을 것이지만

저는 이철승 선생님과 손주항씨가 그 김대중에게 당한 것만 생각해도 이가 갈립니다. 이철승 선생님은 그 인간과 관련되어서 뒷통수맞았고 이후에 황장엽 선생님과 관련된 일로 도청까지 먹었습니다. 

손주항씨는 김대중을 너무 신격화하지 말라는 말에 열받아서 팽을 시켰습니다. 가장 열받고 분통이 터지는게 이철승 선생님 일입니다. 참고로 그분은 학도의용군들을 도왔고 뿐만 아니라 카터의 주한미군 철수까지 막았던 사람입니다. 둘다 호남인 출신이구요. 전 아직까지도 그 감정이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이정현 의원도 이철승 선생님과 손주항씨가 누구인지는 아실 것입니다. 제발 그 두분의 일을 생각해서라도 저것에 대해서 해명이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김대중 기념관 재단의 법인 발기인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서는 오해가 없도록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회창 후보를 밀었다곤 하지만 해명할 것은 해명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