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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 분들이 야당을 빨갱이라고 말하는 것도 잘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Korea, Republic of 위선주의척결 0 917 2016-08-29 12:35:43

우리가 야당을 빨갱이네 좌파네 하다가

김종필-정몽준-손학규-윤여준-김종인 이딴 인간들을 영입했습니다.

물론 이념적 노선이 뚜렷한 것도 좋다지만

그런만큼이나 그들을 빨갱이네 좌파네 접근하는 것도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그것들이 김종필-정몽준-손학규-윤여준-김종인을 영입해서 정치판을 더욱 혼탁히 만들고

나중엔 그 인간들과 어울리지 못하여 결국 사이가 깨지고

계파가 난립하고 정치판이 더욱 사당화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붙이고 떼고 붙이고 떼고한 것을 더 악화시켰습니다.

 

북한 문제의 가장 큰 문제도 예를 들자면 이런거죠.

김대중이는 이석기를 구속시켰죠.

웃긴건 김대중이는 선거철에 베를린 선언 드립쳤죠. 

그리고 자기는 북한을 방문했고,

북한 문제를 불과 임기 2년 남긴 시점에 부랴부랴 풀려다가 일이터졌죠.

이석기를 구속할 자격이 없는거죠. 강철서신 김영환씨를 구속시키고 말고할 자격도 없는거죠. 

그래서 노무현도 김대중 정권의 대북불법송금에 특검을 때렸죠.

대북송금특검을 찬성하신 탈북자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웃긴건 자기도 임기도 얼마안남은 시점에 북한을 방문했죠.

특히 김대중이 졸개인 정세현이라는 놈은 북한 방문을 "팔순 부부 애깐격"이라고 했죠.

북한 문제에 대해서 매우 무책임하게 대응한 주제에 나중엔 지들이 살길 마련하려고 저런 짓들을 하고 저런 발언들을 한거죠.  

그냥 그들이 친북이고 빨갱이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채찍 당근을 단 5년동안 미친듯이 왔다갔다 반복하니 북한 문제가 안갯속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그들은 공산주의자가 아니라 회색주의자들의 극치라고 보여집니다. 북한도 그런 식으로 접근한거죠.

그냥 야당은 기회주의자들의 집합소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장기표씨가 사회민주주의를 알리고 전태일씨를 처음 알린 사람이지만 월남전에 참전까지 했던 안보에 전문가지요.

그분이 그렇게 말했죠 "그들을 빨갱이로 만들고 좌파로 만드는건 그들을 영웅화 시킨다."라고요. "차라리 그들의 민주화 운동의 허상을 알리고, 뒤에선 군정의 앞잡이 짓을 했던 인간들이었다는 것을 말하면 그들의 명분은 끝나는 것이다."라고도 말하면 된다고요.

실제로 장기표씨는 "우리가 햇볕정책이니 북한 방문이니 해본들 북한이 바뀌질 않고 그걸 통해서 남남갈등을 일으키는게 북한이다."라고 말했지요. 

결국 그분은 야당에 오랜기간 있었고, 야당 인간들이 명분도 실리도 없으니 여당 인사를 빼와서 붙어먹는 것을 너무나도 많이 봐왔던 재야의 대부라서 이걸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북한 문제에 대한 대응이나 내부 간첩의 대응이 엉망인 것은 사실이나 그럴때마다 여당에서 쫓겨난 인사들 기득권과 붙으며 외연확장으로 자신들의 문제를 빠져나갔다는 이런 것도 봐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빨갱이냐 좌파로 보기보단 한편으론 이런 시각으로 보는 것도 좋다고 보여집니다.

 

고로 야당은 친복이냐 종북이나 빨갱이냐가 아니라 그냥 노선도 이념도 뭐도 정통성도 상실했다는 측면에서 보면 될듯합니다.

 

좌냐 우냐 이런 것을 너무 따지면 '외연확장'으로 그들이 집권을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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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론인가요 ip1 2016-08-29 23:29:36
    희석을 잘 하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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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선주의척결 ip2 2016-08-30 08:03:32
    제말은 외연확장을 차단하자입니다. 툭까놓고 김대중이가 박태준. 김종필이랑 손 잡는 이유가 자길 공산주의자로 너무 몰아서 잡았다고 합니다. 결국 그 연대질로 대통령해먹었구요. 이걸 사전에 차단할 방법을 그것들은 이념도 노선도 쥐뿔도 없는 인간이라고 하면되죠. 정확하게 그것들은 기회주의자다 회색분자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들이 기회주의자나 회색분자들이라서 그것들의 민주화의 업적도 인정하기 싫으니깐요. 유신헌법에 반대해서 구속이 되었다던지 뭐 그런것도 아니니깐요. 박종철 치사고문때 정보흘린 자칭 야당에 민주투사들 김종필, 김중권과 손잡은 자칭 열사들 이것들이 민주주의한거는 맞나요? 장기표씨가 불쌍하네요. 계훈제 선생은 특히 불쌍하구요.

    쉽게 말하면 북으로 부터는 지령받아서 여기서 간첩질하다가 나중에는 자긴 한국에서 누구보고 뺄갱이라고 하면서 간첩짓밟고 그러다가 또 북도와주는 간첩짓하고 또 자긴 그 기밀을 미국에 팔아넘기고, 이렇게 사는 자들요. 거창양민학살때 주범인 최덕신이라는 자가 그런자였다고 하잖아요. 그 인간 박정희 정권때 월북했지요.김대중이라는 자가 이런자죠. 김대중이가 그 최덕신 밑에서 일한놈 줏어왔는데 그 자가 기회주의자인 임동원이죠.

    그 야당 인간들 인생이라는게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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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도1243 ip3 2016-08-31 18:26:37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를 보면 70년대 까지가 빨갱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사용했던 세대라고 봅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빨갱이라는 말은 북한을 이롭게하는 사람들을 통틀어서 빨갱이라고
    불렀다고 봅니다.
    그것을 시대와 연결을 시켜보면 알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때는 북한이 남한보다 잘 살았다는 시기이고요.
    북한의 간첩들이 가장 많이 활동을 했던 때라고 봅니다.
    그러다 보니까 북한을 쉽게 알릴 수 있는 표현이 뚜렸하지 않아서 공산당을 상징하는
    빨강색을 보고 붙인 이름이 빨갱이가 아닐까요?
    그러다가 좌파정권 즉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면서 빨갱이는 없어지고 진보라는 이름으로
    탈바꿈을 하게 되지요.
    유럽에서 제일 먼저 진보라는 이름을 사용했지만 우리나라의 진보하고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 아닌가요?
    우리는 빨갱이라는 이름이 진보가 된 것이고요,
    유럽의 진보는 나라가 좀 더 잘되기 위한 것이 진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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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선주의척결 ip4 2016-09-01 11:21:19
    원래 영국 노동당은 당의 정체성을 고려해서 대규모의 파병을 결정하지 않기로 했으나 유고조차도 북괴의 남침을 불법이라고 할 지경이어서 대규모 파병을 결정했죠. 인권을 유린하는 전쟁을 김일성이가 시작했지요. 그리고 김대중은 좌파정권이 아닙니다. 사쿠라정권입니다. 낮에는 개혁을 울부짖고 밤에는 옛 여당 출신이 김중권과 김종필과 친하게 지냈죠. 본인 자체가 정통성이 바닥이 되었는데, 그 시절 정권을 보면 술처먹은것처럼 오락가락 그 자체라는 것을 느낍니다. 가령 장택상의 딸인 장병혜가 "우리 아버지는 김대중을 살려준 사람이다"라고 했죠. 장택상은 반공주의자로 알고 있으나 실은 공산주의자들을 전향시키고 계중엔 월북도 시켰죠. 그 전향과정에서 김대중이 포함되어서 대변인이 되었죠.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양다리나 걸치는걸 극대화한 정권이 김대중이었죠. 노무현은 그것을 그대로 이어나갔죠. 회색의 극치, 기회의 극치죠. 비전없고 노선없는 자가 이끈 정부가 바로 국민의정부 김대중 정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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