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가 역사가 죽은 나라들 치고 이 세상에서 제대로 돌아가는 나라가 없다고 했습니다.

과거의 교훈을 기억해 현재를 가꾸라고 만든 것이 역사입니다.

어느 탈북 젊은이가 "한글은 김일성이 만들었고, 세종은 없고 이도는 있다."라고 했습니다.

(물론 공부를 여럿하면서 한글의 창제자가 세종이라는 것을 다시 스스로 배우겠지만)

탈북한 젊은이들도 역사의식이 저 모양인데 북한 주민들의 역사 의식이 어느 정도인지 세삼 보이는군요. 김정은조차도요.

북괴에 사학자라는 자들의 역사 의식도 기대는 안합니다. 고졸 수준에 사학자들이니깐요.

기벌포전투에서 설인귀가 처참하게 발렸다는 역사도 모르고, 구당서 신당서에서도 이것이 누락되었다는 것도 모를 것입니다. 개경 즉 송악 상인들이 어떤 상인들인지도 모르구요.

뿐만 아니라 조선이 싫든 좋든 일단 고려를 계승한 나라라는 것을 옛 세종께서 고려사를 편찬했다는 것도 모르죠. 그 고려사 그대로 고려의 태조왕건을 파는 것이죠.

이렇게 나라가 역사와 단절되어 살게될 경우 향후 중국과 백두산 문제와 중국과 고구려 문제에서 찍소리도 못하게 될것이고 이것을 빌미로 중공군을 보낼 위험이 크지요. 예를 들어서 중국이 u선을 그어 동남아해를 함부로 장악한 것도 몇백년전에 그렇게 했다는 역사왜곡을 통해 가능했던 것이죠. 

최악은 북한도 중국의 지방정권이 될 가능성 아예 티베트처럼 점령당할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세종을 이도라고 폄하하는데 세종께서 과거 고려가 여진정벌로 시행하려고 고려를 본받아했던 4군 6진으로 확보한 땅도 보장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북한 주민들의 역사의식이 참담하다 못해 답이 안나올지경입니다. 고려의 태조왕건을 극찬하여 고려연방제라고 바득바득 우기는데 북괴의 명칭은 "조선"인민공화국이라는 명칭이죠. 그 조선의 명칭은 자신들이 그렇게 미워하고 싫어하던 옛 조선왕조에 조선을 딴 것이죠. 한간엔 고조선에 조선설을 따왔다고 하는데 그 고조선을 알린 것은 김일성과는 하등 관계 없는 신채호 선생이지 김일성이 아닙니다.

이제라도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1.4후퇴 외세끌여들어서 우리 통일막은 주제에 외세도 안끌여들이고 통일한 태조왕건 팔아서 고려연방제 이따위 헛소리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 고려의 옛 수도 개성도 원래는 우리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이 그 개성을 강탈했습니다.

역사에 ㅇ도 모르는 북한과 북한주민들을 보니 답이 안나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