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안승 일당의 토벌과정
Korea, Republic of 위선주의척결 0 1478 2017-02-25 12:05:12

안승 일당들 토벌한 삼국사기 김영윤 열전


김영윤(金令胤)은 사량(沙梁) 사람으로 급찬 반굴(盤屈)의 아들이다. 할아버지인 각간 흠춘(欽春)[혹은 흠순(欽純)이라고도 한다.]은 진평왕(眞平王) 때 화랑이 되었는데 인덕이 깊고 신의가 두터워 뭇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다. 장성하자 문무대왕이 발탁하여 재상으로 삼았는데, 임금을 충성으로 섬기고 백성을 너그럽게 대하니 나라 사람들이 모두 어진 재상이라고 칭송했다.

태종대왕 7년 경신(서기 660)에 당 고종이 대장군 소정방(蘇定方)에게 명하여 백제를 정벌할 때, 흠춘은 왕명을 받들어 장군 유신(庾信) 등과 함께 정예병 5만을 거느리고 당군에 호응하였다. 가을 7월에 황산(黃山, 충남 논산)벌에 이르러 백제 장군 계백(階伯)과 마



주 싸우다가 전세가 불리하게 되자, 흠춘은 아들 반굴(盤屈)을 불러 말했다.

“신하가 되어서는 충성이 으뜸이요 자식의 도리로는 효성이 제일이니, 위급함을 보면 목숨을 바쳐야 충과 효가 모두 온전해진다.”
반굴이 “알겠습니다.”라고 하고, 곧 적진으로 들어가 힘껏 싸우다가 죽었다.

金令胤 沙梁人 級飡盤屈之子 祖欽春[或云欽純]角干 眞平王時爲花郞 仁深信厚 能得衆心 及壯 文武大王陟爲?宰 事上以忠 臨民以恕 國人翕然稱爲賢相 太宗大王七年庚申 唐高宗命大將軍蘇定方 伐百濟 欽春受王命 與將軍庾信等 率精兵五萬以應之 秋七月 至黃山之原 値百濟將軍階伯戰 不利 欽春召子盤屈曰 爲臣莫若忠 爲子莫若孝 見危致命 忠孝兩全 盤屈曰  乃入賊陣 力戰死

영윤은 명문가에서 나고 자랐으므로 명예와 절개를 자부했다. 신문대왕 때, 고구려의 잔적 실복(悉伏)이 보덕성(德城叛)에서 모반하자 왕이 토벌할 것을 명령하고, 영윤을 황금서당(黃衿誓幢) 보기감(步騎監)으로 삼았다. 그가 떠날 때 사람들에게 말했다.
“내가 이번에 가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좋지 못한 소문이 들리지 않도록 하겠다.”

이윽고 가서 보니, 실복은 가잠성(?岑城) 남쪽 7리 지점까지 나와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 말했다.
“이제 이 흉악한 무리들은 비유하자면, 제비가 장막 위에 둥지를 틀고 물고기가 솥 안에서 노는 것과 같아서, 만 번 죽기로 싸워도 하루 사는 목숨밖에 안 된다. 옛말에 ‘궁지에 몰린 도둑은 쫓지 말라.’고 하였으니, 좀 물렀다가 적이 극도로 피로해지기를 기다려 공격한다면 칼날에 피도 묻히지 않고 사로잡을 수 있다.”

모든 장수들이 그 말을 옳게 여겨 잠시 물러나려고 하는데, 유독 영윤만이 수긍하지 않고 싸우고자 하였다. 그의 종자가 여쭈었다.
“지금 여러 장수들이 어찌 모두 살기를 탐하며 죽기를 애석하게 여기는 무리이겠습니까? 조금 전의 의견이 옳다고 여긴 것은 적들의 틈을 엿보아 이익을 얻고자 함입니다. 그러므로 혼자 앞으로 나가는 것은 옳지 않은 일입니다.”

영윤이 말했다.
“전쟁에 임하여 용기가 없는 것은 『예경(禮經)』에서 경계한 바이고, 전진이 있을 뿐 후퇴하지 않는 것은 사졸로서 지켜야 할 당당한 본분이다. 장부가 일에 임해서는 스스로 결정할 것이지, 어찌 꼭 무리의 의견만을 따르겠는가?”
그리고 마침내 적진으로 달려가서 싸우다가 죽었다.

왕이 이 소식을 듣고 몹시 슬퍼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로다. 그의 의리와 장렬함은 기릴 만하도다.”
왕은 작위와 상을 추증하는데 특히 후하게 하였다.

?生長世家 以名節自許 神文大王時 高句麗殘賊悉伏 以報德城叛 王命討之 以令?爲黃衿誓幢步騎監 將行 謂人曰 吾此行也 不使宗族朋友 聞其惡聲 及見悉伏 出?岑城南七里 結陣以待之 或告曰 今此凶黨 譬如?巢幕上 魚戱鼎中 出萬死以爭一日之命耳 語曰 窮寇勿迫 宜左次以待疲極而擊之 可不血刃而擒也 諸將然其言 暫退 獨令?不肯之而欲戰 從者告曰 今諸將豈盡偸生之人 惜死之輩哉 而以向者之言爲然者 將俟其隙而得其便者也 而子獨直前 其不可乎 ? 臨陣無勇 禮經之所誡 有進無退 士卒之常分也 丈夫臨事自決何必從衆 遂赴敵陣 格鬪而死 王聞之 悽慟流涕曰無是父 無是子 其義烈可嘉者也 追贈爵賞尤厚


완전 토벌과정이 일개 반란군 진압이 아닌 내란 직전이구만  검모잠 참살하고 도망쳐서 여기선 저딴 짓이나 하네. 배신도 배신 나름이지 한국 고금에도 없는 배신이라 결국 같은 고구려인한테도 죽었구만


아울러 이놈이 김흠돌의 난때 했던 소리


"13일, 보덕왕이 소형 수덕개(首德皆)를 사신으로 보내 역적을 평정한 것을 축하하였다."


안승일당들 하는 짓거리들 보기만해도 정신이 오염됨. 안승일당들이 검모잠 죽일때부터 저런 짓까지 한것까지 그냥 각 나라의 존망을 왔다갔다한 배신의 연속이구만


안승 저놈은 성씨도 없었나봐. 고씨인지 연씨인지도 불분명에 오죽하면 신라가 성씨를 주나


아울러 황금서당 


통일기에 왕경(王京)을 지키는 핵심적 군단인 이른바 9서당(九誓幢)의 한 부대로 683년(신문왕 3)에 고구려사람으로써만 편성하였다. 고구려 멸망 직전 신라에 투항한 사람과 평양성 함락 때 신라군의 포로가 된 사람들이 주체를 이루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잘봤습니다근데 ip1 2017-02-25 13:28:58
    맞네 뭐
    그냥 그렇고 그런 최선을 다한 평범한 삶 평범한 사람
    역적이나 배산자가 아니고
    봐 열전에 나온다는건 장렬하게 죽었다는 이야기 잖여
    그래서 그것을 추모 하는거고 본받으라고
    다시말해 그깟 귄력이나 탐하고 사소한 감정으로 난을 일으킨 사람이라면 그렇게
    죽기를 각오하고 토벌하러 온 사람을 맞서 김영윤 인가 그 화랑이 암튼 그렇게 죽기로
    설질나서 싸울리가 없지
    그밑에 병졸돌들도 마찬가지
    뭔가 무슨일이 있었겠지
    에이 이럴봐엔 차라리 장렬하게 죽자 뭐 이런거
    그래서 독오른 뱀은 건드리는게 아니여 전략상 다른사람들 말이 맞지
    용장 이구만 뭐 그냥 그양반은 평범한
    암튼 님이 주장 하고있는 그 밥먹듯 배신하는 타고난 그 배신자 상은 없구만 뭐
    그 자료에는
    다시말해 부흥운동 일으킬때도 다시 말해 검씨가 찾아왔을때도 뭔가 세가 좀 있었겠지
    그래서 그걸보고 검시가 찾아왔을거고 도와주시요 함게합시다 뭐 이러면서 설득을 했겠지
    왕 해라 너 뭐 이러면서 근데 님 덕택에 한번 관심을 갖고 찾아본 자료를 보면
    그양반 단순히 왕보고 손잡은거 아니구만 뭐
    검씨 하고 헤어질대도 어차피 군량미도 없는데 그만 하자 뭐 이걸로 다툰것 같은데
    다시말해 엄청 현실적인 그냥 열심히 사는 평범한 덕장 이다 이거지
    그러니까 주변에 그렇게 사람들이 많지 그래서 그걸보고 검씨가 찾아간것일거고
    암튼 이렇게 각자 타고난 품성은 천상은 틀려요 위선님
    대씨 검씨 김씨 용장 삶의 목적 의미 명예 싸나이가 말이야 충신!
    안씨 머리좋은 사람좋은 현실주의자 그래도 자신을 따르는 주민들을 무모한 무의마한
    싸움에 내몰리지않고 스스로 쪽팔림을 당함
    평범한 열심히 산 현실에 타협하며 최선을 다한 열심히 산 리더!
    자료 그어디에도 님이 주장 하는 밥먹듯 배신하는 그런 배신의 흔적은 없음
    이상
    저녁에 다시올것임
    사는게 다 그렇지 뭐 이렇게 열심히 할때도 있어야지 뭐 가끔은
    암튼 보여주신 자료 그어디에도 주장하시는 밥먹듯 배신하는 타고난 배신자의 모습은
    없네요 찾을수가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위선주의척결 ip2 2017-02-27 12:03:07
    내 그래서 친인척이 반란일으켜서 안승도 실종되었죠. 친인척이 반란일으킨건 맞나? 내가 알기론 안승이 그 일로 토벌되어서 실종되었던데, 저 당시 신라는 안승일가가 일으킨 반란으로 몸살이었더구만. 제도도 싸그리 고치고 행정구역도 싸그리 개편하고. 그냥 안승일가는 삼국 일가의 적 중에 적이구만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머냐넌 ip3 2017-02-25 17:03:24
    위선척결아...
    정신병자야... 배때기 부르고 등따시니까 지랄하구 자빠졌구나.
    네 애비 ..에니... 아니 네 할애미 할매 늙다리들이 살아서 버드럭 거린다면
    그들에게나 공부시켜라.
    네 애비 새키가 너를 잘못 만들어서 이러구 돌아간다는것을 좀 갈켜주라.
    인간구실 좀하라구..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조선흑표범 ip4 2017-02-25 22:56:38
    위선님의 역사에 대한 특히 조선시대 이전의 지식은 인정함.
    본문에 가을 7월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음력 7월을 뜻하므로 양력으로는 8~9월이므로 가을 7월이라는 말도 맞음.
    이렇게 설명을 해주면 더 좋겠죠.
    앞으로도 역사에 관한 글을 올려주셔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hihi히야 ip5 2017-02-26 00:50:25
    감 좋네 까망토끼
    반이계두 알드라구? !
    이간질에 쐐기밖능거 어디서 배웠을가?
    날때부텀 탑재되 있었든거 같기두 하구.????????????????????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야야야 ip6 2017-02-26 01:09:59
    얌마 본문을 읽고 너의 생각을 댓글로 써라
    너 탈북자냐?
    그럼 돌아가라
    니는 여기는 어울리지 않아.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또한밤중이네 ip1 2017-02-26 09:42:59
    너는 또 왜 그러니
    맨날 짜장면만 가져오길레 지겹다고 한소리 한걸 가지고
    아 가끔은 한번씩 탕수육도 잡채밥도 좀 내놓으면 어디 덧나니
    안그러니
    빨리 옷 갈아입고 이쁘게 화장하고 다시오라고 그래
    싸니이가 마리야~~ 그깟일로 마리야~~
    그러니까 적당히 눈치 봐가며 해야지 눈치껏 해야지 뭐든 지나치면 안돼요
    잘못하면 진짜 몰매 맞아 죽을수 있어요
    조심해야지.....
    그거 병이야 열등감병 빨리 고쳐야지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위에야 ip7 2017-02-26 09:57:59
    너는 혼자 먼 소리하냐?
    이 자식은 항상 열등감이라는 소리를 잘하네
    누가 니 같은것한테 열등감을 갖은다냐
    글구 한밤중에 들어오면 머 잘못됐
    별 또라이새끼를 다보네ㅋㅋ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에구머니나 ip1 2017-02-26 10:42:09
    아~ 이놈 이거 심하네 병
    바로 반능 하네
    쩝!......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위에야 ip8 2017-02-26 11:21:02
    이 자식봐라 너도 바로 반응했으면서 와 그냐
    이놈 이거 멀쩡한 사람을 정신병원에 보낼 놈이네
    니가 이싸이트에서 또라이 정신병자 소리 젤 많이 들었어 임마
    그럼 가야지 아직도 삐대고 있냐
    악아야 니가 먼저 시비를 걸었제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먹어 ip9 2017-02-26 11:01:24
    여기 위선척결 같은 또라이새키덜 참 많다.
    남조선 쓰레기들은 여기 다 모이는듯..
    1번새키...5번새키 좆이나 먹으라.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권성동 국회소추위원장은 37항의 질문을 어서 답하시라.
다음글
말은 채찍이요, 나귀는 자갈로 어거하지만 남북빨갱이는 鐵仗(철장)으로 다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