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김성민 대표님과 제 고향 평양
Korea, Republic of 림일 1 1090 2017-08-01 11:04:21

아래 고향사진(평양의 야경)을 보니

훌륭한 분 생각이 나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현재 항암투병중인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님은 1962년 6월 자강도 희천에서 태어나 이듬해 3월, 그러니까 태어나 9개월 이후부터 평양시 중구역 창전동에서 살았습니다.

거기서 인민군대에 나갔고 대학교를 다녔으며 탈북을 하기전까지 평양에서 살았으니 고향이 평양이라 할 수 있겠죠. 저는 1968년 10월 평양시 대동강구역 소룡동에서 태어났고 93년부터 96년까지 중구역 외성동에서 살았답니다.

수령의 전용도시인 그 평양에 자유가 없어 숨이 막혔고, 사랑하는 부모형제 모두 남겨두고 사생결단으로 여기 대한민국에 온 김성민 대표님과 저랍니다. 김성민 대표님이 1999년에 왔고, 제가 그 보다 2년 먼저인 97년에 왔답니다.

평양의 김성민 대표님 집 근처인 그 유명한 <옥류관>에서부터 대동강반으로 쭉 걸어 <평양대극장>까지 거닐면 저의 집(평양국제문화회관 옆 아파트)이 있답니다.

 

존경하는 김성민 대표님! 꼭 쾌유하시고 일어나십시오.

그래서 언제인가 오고야 말 통일 후, 고향에 가서 우리 함께 대동강반을 거닐때 대표님이 "림 작가! 우리 젊은 시절 서울에서 고생 많이 했지?" 하면... 제가 "말씀 마십시오. 대표님 죽다 살아난 2017년 여름을 생각하면..." 하고 답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김성민 대표님!


2017년 8월 1일

LIM IL 작가 드림


좋아하는 회원 : 1
이민복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머저라 ip1 2017-08-01 11:41:03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7-08-02 01:23:38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림일ㅇ아 ip1 2017-08-01 11:43:19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7-08-02 01:23:44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림일선생 ip2 2017-08-01 11:53:41

    - 림일선생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7-08-01 22:09:40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림일선생 ip2 2017-08-01 12:19:26

    - 림일선생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7-08-01 22:09:55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피양놀새다 ip3 2017-08-01 12:32:55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꼬투리를 못잡아서 발병난 사람들 같다?
    북한자유방송 김성민 대표 너무 안타깝습네다 술담배도 안하고 아직 젊은 분인데 아무튼 쾌유를 빕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림일선생 ip2 2017-08-01 12:39:30

    - 림일선생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7-08-01 22:27:08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서놀 ip4 2017-08-01 12:52:13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7-08-02 01:24:50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더티 ip5 2017-08-01 13:13:33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7-08-02 01:24:58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초삥이 ip6 2017-08-01 13:31:26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7-08-03 13:28:57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기다립니다 ip7 2017-08-01 17:22:50
    김성민대표님 하루빨리 못된병마를 이겨내시고
    김정은 독재자타도투쟁의 선두에꼭 서주시기 바랍니다.
    많은동지들이 애타게 김대표님을 기다립니다 ^^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으이구 ip8 2017-08-01 19:06:52
    먹은 나이 오십 되면
    인생은 . 지천명 - 되련만
    양기는 약관도 못 되니
    어찌 아니 철없다 할가?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도봉구 카센터오픈
다음글
씁쓸한 재영 탈북민사회의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