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진보란 님의 질문에 답합니다.
Korea, Republic of 림일 0 970 2017-08-08 10:11:43

저 아래 제가 쓴 발제글(나는 이 분들을 더 존경합니다.)에 댓글로 진보란 님의 비교적 예의를 갖춘 질문이 있어 답변합니다.

........................ 

Q : 강명도 교수, 안찬일 박사, 림 작가가 문 정부를 지지한 이유를 밝혀주시기를 요구합니다.

답변 : 자유민주국가에서 모든 국민이 누리는 평범한 선거의 권리를 행사했을 뿐입니다. (아니, 여기가 무조건 수령 한 사람만 지지해야 하는 북한입니까?) 그리고 민주주의 정치에서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답니다.


Q : 문 정권의 대북전단금지조치에 대한 세 분의 정치적 견해는 무엇입니까?

답변 : 조금은 답답합니다. 대북전단은 무지몽매한 북한주민들이 세상정의를 꼭 알아야 할 고유한 권리이죠. 솔직히 저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전단금지검토지시가 진심이 아니기를 바라고 싶은 마음입니다.


Q : 문 정권 내부의 주사파 인사들과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는 배짱과 실력과 용기는 있으신가요?

답변 : 국민 과반의 지지로 당선된 대한민국 문재인 정부입니다. 취임 3개월째인 오늘까지 지켜보니 잘 한다고 봅니다. 당선이 되어 평양보다 워싱턴을 먼저 방문했고 어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거나 폐기할 때까지 제재와 압박을 하겠다고 했으니... 속이 다 후련하더군요.

대한민국 대통령이면 저 정도는 돼야죠!”

..............................

선거는 자유, 승복, 도덕, 건실한 비판입니다.

대한민국은 대북 및 통일정책에 있어서 귀중한 보배들인 3만 탈북민을 갖고도 북녘의 2천만 인민을 굶주림으로 통치하는, 7천만 민족의 생명을 핵으로 위협하는 독재자 김정은에게 쩔쩔매고 있는 남북정치 후진국입니다.


201788- LIM LI 작가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포수 ip1 2017-08-08 12:42:39
    이인간은 낯짝이 얼마나 두꺼운지 붂런걸 전혀 몰러.
    아님 짐승인가???ㅉㅉㅉ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핵심은 ip2 2017-08-08 17:49:39
    답변감사드립니다.

    다만 저의 질문의 핵심은 피해가셨군요.

    문재인정권의 대북 그리고 대탈북자 정책에 대한 소신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으셨군요. 작가님이 햇볕정책에 동의한다고 하신다면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겠지요. 정치적 자유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국민의 권한이니까요. 작가님의 정견을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작가님이 햇볕정책에 반대 내지 비판적인 입장이라면 햇볕정책의 연장선에 있는 문정권을 지지하는 이유가 뭔지를 물었습니다. 그 일례로 대북전단금지조치에 대한 본인의 견해와 대처방안도 요구한거고요. 단지 답답하다는 본인의 심경을 한가하게 듣고자 의도한건 아닙니다. 답답하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행동하겠다는 의지표명이라도 제시해야 작가님이 그동안 쌓아놓은 명성에 걸맞는 책임있는 행위가 아닐까요.

    탈북자의 지도자급인사로 탈북민의 오피니언 리더가 되고자한다면 이에대한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한겁니다. 물론 작가님이 3만 탈북민의 평범한 1인으로 처신하고자 한다면 누구의 어떠한 비판도 수용할 책임은 없겠지요. 영향력을 가진 인사의 정치적 판단은 반드시 책임을 수반하니까요. 탈북민사회에서 작가님의 명성이나 역량을 제가 과대평가 했다면 결례를 범한거 같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ㅉㅉ ip3 2017-08-08 18:38:46
    이봅소.거 달나라에 가서 물 찾아봅소.그게 더 빠를께꾸마.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픕픕 ip4 2017-08-08 18:59:07
    미국깃발 들고 나온 애두 리--미리 란 애와 똑 같은 머절싸한 쓰레기 같구만..
    똑 같은 것들 두 마리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모습 참 웃기네요...
    ㅋㅋ 사과도 드린다네요..픕ㅎㅎㅎㅎㅎ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대단 ip5 2017-08-09 02:11:48
    누가 뭐래도 비방의 물나방이 우글거리는 이 창에서 용기있게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림 작가님의 용기 정말 대단한 겁니다. 자유민주 시민의 참모습으로 높이 평가하고 박수 보내드립니다. 음침한 골짜기를 헤매며 물어뜯을 것을 찾아 배회하는 일부 하이애나 탈북민들아 좀 배우거라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공인이라면 ip6 2017-08-09 16:48:02
    질문은 강, 안, 림... 3명에게 했는데... 답변은 림씨 1명만 했네요...
    이왕이면 나머지 2명인... 강씨, 안씨의 답변도 있어으면...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세사람은 ip6 2017-08-09 16:54:44
    탈북자사회에서...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분이라고 할수있으며...
    3만탈북대중의 알권리에 답변해야할... 책임과 사명이 있지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사과씨1 ip7 2017-08-21 09:31:25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전댠을 막고자 하는 이유 :
    제가 보는 관점을 말씀 드립니다.
    지난 9년간의 보수정권은 남북관계를 파탄시켜 놨고,
    적대국가로 서로 상대하다 보니
    북한 당국은 남한 당국은 안중에 두지 않고, 전혀 눈치 볼 것 없이 자신들의 계획에 따라 핵과 미사일 개발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너무 나가 버린 북한과 어떻게든 접점을 찾고자 하고 있는 바,
    대북전단금지 조치를 할 수 있다면 그것은 북한 정권의 환심을 사고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 대화를 시작해 보고자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이디어 중에 한가지라 볼 수 있습니다.

    휴전선에서 실시하는 대북방송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재인 정부로서는 북한 군사당국과 대화를 시작해 대북방송 중지,

    또 남북한 정부의 합의로
    개성공단, 금강산, 개성관광 재개, 남북이산가족 재회 등 하고자 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통해
    두 정부 사이의 정상적인 대화를 시작하고
    긴장을 완화 하며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한 협상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할 일은 많은데 아직 되는 일은 하나도 없지요.
    문재인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남북한 특사 교환도 타진중일 겁니다.

    (광고) 저는 52세 남성으로 전기분야 기술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북한 여성을 아내로 맞이하고 싶습니다. 참한 북한 여성 계시면 연락 주세요. ^_^
    참고로 저는 2세를 원합니다. ^_^
    rael4lov@naver.com 메일 주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대한민국의 무역기반을 뿌리째로 흔들어 뽑으려는 자들이 누구냐?
다음글
대한민국으로 이어온 날 이어갈 날의 이음매가 끊어지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