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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전국 대표자 대회 '탈북자 연간 100명 지원'
중앙일보 0 308 2006-05-25 16:55:52
'북한자유화를 위한 한인교회연합' (KCC. 전국간사 손인식)은 22일 LA국제공항 힐튼 호텔에서 이틀 일정으로 전국 대표자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미국에 들어오기 시작한 탈북 난민들에게 의.식.주 전반을 포함한 정착 전과정에 대한 비용과 인력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간사 손인식 목사는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두리하나 선교회(대표 천기원 목사)가 북한과 제3국의 북한 주민들을 구출한 뒤 미국에 데려오는 일을 맡고 미국에 들어온 탈북자들은 KCC가 돌보는 형태로 탈북난민 지원 협력 구조가 확정된 상태"라며 "이는 연방정부와 충분한 교감 끝에 나온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KCC 실무진은 이와 관련 "연간 최소 100명대 숫자가 난민으로 수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들의 거처와 생활비용 등 정착 전과정에 필요한 것들을 KCC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KCC는 탈북자들의 정착 지원사업을 위해 최근 '제리코 인스티튜트'를 산하 기관으로 설립 가동에 들어갔다.

손목사는 "탈북자 정착지원과 관련된 모든 재원은 회원 교회들의 헌금으로 충당될 것이며 500명 이상 들어오게될 상황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CC 전국 대표자회의 폐막일인 오늘은 첫 탈북난민 일행 6명과 두리하나 선교회 천기원 목사가 참가한 가운데 이들의 탈북과정과 미국 생활 소감등을 밝히는 내.외신 합동 공식 기자회견이 열린다.

2006. 05. 23 오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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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오 2006-05-25 21:22:01
    대학때 열라 돈 뜯어가드면.. 그래도 좋은데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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