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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epublic of 불락요새 0 317 2018-03-09 21:20:17

2004년 입국한지 어연 15년이  됩니다  어제 같은  날이 이렇게  열다섯번  지나갔네요

여기 도착하여 일주일 쉬여보았는지  무엇에 쫓기듯  일만 하였으나  가진것은 없네요

어디가나  밥만 먹구 사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게 현실인것같습니다

그래도 여기서는 하루벌면  한달먹을쌀 을 살수 있으니깐  다행이지요

북한에서는  교사나 의사도 한달벌어야 한달먹을쌀  살수 있답니다

그래서 의사들도 약팔고  치료해주고 뒤돈 받는 거에요

그나마 나라에서 나오는 약은  겨우 몇개밖에 안되니깐  위에서 내려오면서  흠치고 하여 서요

지방에서는 의사가 똥값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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