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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중에 신음하는 하나님의 백성 북한을 위한 기도회.
Esther 0 303 2006-06-15 22:37:52
안녕하세요?
저는 기독교사회책임 이라는 기독교NGO를 섬기고 있는 이상미간사라고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성도들께서 하나님의 백성인 북한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 주시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첨부내용을 보시고 꼭 기도로 동참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연락처 010-3008-1751 esther4022@naver.com


중국에 있는 탈북동포들의 안전과 보호를 기원하는 기도모임이 있습니다.


6월19일(월)-23일(금) 한 주간동안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경복궁역 8번출구)에서 북한동포들을 위한 기도회가 있습니다. 이 기간에 오전 8시부터 오후8시까지 매 시간마다 하루 12시간씩 기도회가 릴레이로 진행됩니다. 중국대사관 앞에서 이러한 기도회를 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약 10-15만명의 탈북자들이 북한의 기근과 탄압을 피하여 중국에서 숨어지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언어가 통하지 않고 신분증이 없이 지내고 하루하루를 고통과 불안가운데 지내고 있습니다. 여성의 70%이상이 인신매매 당하고 수차례 팔리면서 인권이 침해받고 있고 이 과정에서 낳고 버려지거나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고아도 약 1만명이나 됩니다.
중국 당국은 탈북자들을 발견하면 무조건 체포하여 북한으로 송환합니다. 그 체포후 심문을 중국에서 받는 과정도 비인도적,비윤리적이지만 북한으로 압송되어 당하는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기독교를 접촉하거나 한국인을 만나거나 선교사를 만나 예수학습을 받았다고 실토하면 다 강제수용소로 보내지거나 공개처형을 당하게 됩니다. 북한에는 신앙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고 인권이라는 말도 알지 못할 도로 인민들 전체가 하나의 감옥의 통제 가운데 살고 있는것과 같습니다.


중국은 국제연합의 상임이사국이고 그 직임에 맡게 역할를 함에 있어서 북한탈북자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un인권 이사회에서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규정하였고 난민으로 보호받아야하고 그들이 원하는 나라로 보내야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중국은 북한과 맺은 북한이탈자 강제송환협정(1986년)에 의해서 북한사람들을 체포한 후에 무조건 북송시키고 있습니다. 한달 약 150명-500명의 북송되어 처벌과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이렇게 처벌을 당하여 수용소로 보내진 인원이 헤아릴수 없을 정도입니다.


탈북자가 제작한 뮤지컬 '요덕스토리'후반에서 이런 메시지가 나옵니다. '"하나님 남조선에만 가지 마시고 여기 인민 공화국에도 어서 오소서"...


우리가 기도해야 합니다. 내 형제의 부르짓는 고통에 귀기울이지 않는 죄악을 짓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중국의 위정자와 권세가 하나님의 주권앞에 무릎꿇고 체류자와 나그네 같은 북한 동포들이 인도적인 보호를 받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중국이 북한 난민을 인격적으로 대우하고 좋은 보호방안을 마련할수 있는 지혜가 있도록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로 역사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의 참여와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 주간에 개인적으로 혹은 여러친구들이나 형제들과 같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판에 성도 여러분의 개인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www.prayfornorthkorea.net 에 오셔서 개인별혹은 그룹별로 등록해 주시거나 글을 남겨주시면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영국을 비롯한 유럽 기독교 단체의 연대활동상황과 자료가 잘 담겨져 있고 사진과 동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간구함을 흘리시지 않으시고 버리지도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하고 그 약속을 잊지않는다면... 평양 부흥 100주년의 회복이 이 기도주간에도 시작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가 모여 기도할때 그 땅에 성령이 임하시고 주의 나라가 확장될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기도의 성을 쌓을때 중국의 북한사람들에 대한 권위가 무너지고 양심이 회복될줄로 믿습니다.왕되신 예수님이 보좌에서 우리의 연합된 기도를 들으시고 벌떡 일어나셔서 강한 자들을 결박하시고 약한 자들에게 참 자유를 허락하실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오세요. 샬롬!

북한인권세계기도주간 섬김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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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06-06-17 18:03:34
    님의 글을 보니 저의 마음의 문이 열릴듯 싶습니다. 저도 서울에서 산다면 19일부터 열리는 북한을 위한 기도에 참가하겠는데 유감이네요 중국대사관 앞에서 한다면 중국정부에서는 달라지는것이 있을가요 중국에서 고통받고 있는 그들이 불쌍합니다.
    그들도 언제면 자유가 있을가요.
    한번 말해줘요 가슴이 답답하고 저혼자만 이대한민국에서 산다니 부끄럽기만 해요 그들도 똑같이 이런 좋은 자유의 세상에서 산다면 얼마나 좋을가
    이번에 진행되는 북한을 위한 기도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미간사님 힘내세요 좋은글을 주셔서 너무나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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