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기도님생각이 맞습니다.북한의무분멸한행위를 남한도 알고있었다고 봐야됩니다.남한만 왜인공위성설을 주장했을가요???
이상하지않습니까???때를맞춘 독도문제말입니다.까마기 날자,<배떨어졌다>???

탈북자인 나는 한국에 와서 산지 이젠 정정 3년인데요.
아직두 이해가 안돼는게 있는데 왜 미국은 북한이 미싸일을
가지고 있는것에 대해서 저리도 민감한지 모르겠네요.
자기들도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그리고 김정일이가 미싸일을 미국이나 다른나라에서
발사 하지 말라구 한다구 해서 발싸 안할 사람인가요?
저는 김정일이를 싫어하지만 이번 미싸일건은 잘했다구 생각이 돼네요.
가뜩이나 일본이 지금 독도를 지들 땅이라구 어거지를 쓰는데
까불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로 보입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나라는 미싸일을 가지고 있으면 안대는 건가요?
조그마한 나라일수록 비장의 무기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만약 작은나라인 북한이 미싸일두 없이 있다가 미국같은 그런 큰나라와
전쟁을 하면 반항두 못하구 먹히게 되잖아요?
북한의 핵무기보유에 대한 심한 반발을 하고 있는 미국의 입장이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대포동 2호 미사일이 미국본토까지 날아갈수 있다는걸 생각하면 미국이 발끈하는건 당연하지 않습니까. 미국을 상대로 만든게 아니라면, 왜 없는 돈들여 장거리 미사일을 만들까요?

tjd님. 일본이 마음만 먹으면 3개월내 핵폭탄 20여기를 제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이를 못하고 있는것은 자국의 평화헌법과 주변국인 중국과 한국과의 외교관계 문제, 군국주의에 대한 일본국민의 반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북한이 미사일을 쏘면 당장에 속은 시원한지 몰라도 이게 결국 일본정부가 대외적 명분을 얻고, 자국의 국민을 설득해서 군국주의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인겁니다.

일본이 군사대국화하면 주변국인 한국도 군비증강을 해야하고, 이는 결국 국방비 증가와 복지예산 삭감이라는 형태가 됩니다. 이외에도 불안한 정세로 인한 신용평가 하락으로 원하가치 하락은 물론 외채부담이 가중되게 됩니다.

결국 국민들만 피곤해지게 되고 가장 큰 타격은 서민층부터 입게 될겁니다.


또한 북한역시 당장에 경제 재제를 당할거고 이는 북한의 서민층을 어렵게 할것입니다. 게다가 BBC월드는 이번 미사일 발사를 보고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생각보다 훨씬 못미친다는 반응입니다. 위력을 보이지도 못하고 경제제재만 당하게 생겼습니다. 북한의 미사일이 김정일 정권을 위한 것인지 북한의 인민을 위한것인지 한번쯤 깊게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tjd 님. 부산 사람의 말씀에 덧붙여서 미국에 대한 직접적 위협 문제를 거혼해보죠.

미국 역사에서 자국 영토안에 침략(?)이 이뤄진 것은 진주만과 911 사태가 전부입니다. 911 사태는 테러가 그냥 정치적 사건만으로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일깨워준 셈이죠. 테러에 의한 대량 살상이 미국 영토안에서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실증해준 것이니까요.

북한은 미사일 수출국가입니다. 대상을 안 가리고 미사일을 판매하기에 충분한 나라이며, 핵무기조차 테러 단체 또는 미래의 미국에 대한 적성국가에 판매할 가능성이 없다고 못 할 것입니다.

경찰이 총을 갖고 있는 것과 깡패가 총을 갖는 것은 다릅니다. 기분이 나쁘기는 하지만.. "핵무기를 가질 자격" 이란 것이 실재합니다.

막가지는 않는 나라라는 것이 확실해야만 "핵무기를 가지는 것을 인정" 받을 수 있겠죠.

한국이나 일본도 핵무기를 가질 자격을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 합니다.

하물며 북한이 ? 함부로 쓰지 않는다는 믿음도 주지 못 할 뿐 아니라 무자격자(?)에게도 핵무기를 마구 팔 것이 충분히 의심되기까지 하는데..

북한이 핵무기 갖는 것을 막는 것은 깡패가 총을 갖는 것을 경찰이 단속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이 과연 "세계의 경찰" 이냐 ? 누가 그러라 했냐 이런 말도 가능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세계는 미국이라는 초 강대국에 의해 일종의 관리(?)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그 관리가 있기에 그런대로 마음 편하게 세상 살 수 있는 것이죠.

기분 나쁘더라도 일단 현실을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겠죠. 여기에 대해 북한이 왜 핵무기 가지면 안 되느냐는 말은 깡패도 총 맘대로 가져도 되는거지 라는 말과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 깡패(북한)가 결코 자신(한국)에게 총(핵무기)을 안 쏠 것이라고 믿는 것도 좋지만.. 나에게 피해가 없다 해도 그 깡패가 다른 누군가(그게 미국이든 어느 나라든)에게 총을 쏘거나 총 장사를 할 것이란 점은 지구라는 세계에 사는 사람으로서 의당 생각은 해봐야 할 것이겠고요.

92 년도쯤이었나.. 북한이 장사정포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린다는 협박을 공공연히 했습니다.

물론 실제로 장사정포가 불을 뿜게 된다면 한국도 반격을 할 것이니 북한이 쉽게 그러지는 못 합니다.

그러나 북한이 핵무기까지 가지게 된다면 ? 미사일로 발사할 수 있는 핵무기를 확실히 가지게 되면 백약이 무효입니다. 한국도 핵무기를 갖는 것 외에는요. 핵무기를 가진다 해도 문제 해결도 아니고요.

한국은 여차하면 핵무기 한 방 쏘겠다는 식의 협박에 계속 시달려야 될 것입니다. 아니 북한이 말 안 해도 한국은 알아서 기어야 하는 입장이 되겠죠.

한국 국민들에게 북한 핵무기는 그냥 말장난하고 말 일이 아닙니다. 작게는 내야 하는 세금이 달라져버리는 일이죠.

자타가 공인(?)하는 미국의 세계질서유지를 위한 경찰론에 대한 평가에선 양극화 현상이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누가 시켜준것은 아니지만 미국은 어떠한 형태로든지 정말 경찰처럼 행동하고 있긴 합니다.

과거 인도와 파키스탄이 핵을 가지기 전과 가진후의 미국의 행동이 달랐듯이 어찌보면 일단 핵무장을 성공하면 미국의 간섭에서 일정부분 자유로워 보이기도 하구요. 혹자는 이라크가 정말로 핵이 있었고 나름대로 장거리 미사일을 보유햇더라면 미국의 침략을 받지 않았을것이라 라고도 주장하기도 합니다. 과거 미국은 우리나라의 미사일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저지책으로 여럿분야에서 압박을 하던 시절도 있었구요, 결국엔 당시 자신의 대통령으로서의 정통성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노태우가 미국의 지지를 받는 조건으로 장거리 미사일 포기 각서를 써준 일화는 유명하죠.

저역시 미국의 이러한 호들갑(?)은 마음에 들진 않지만, 싫든 좋든 세계경찰의 역활은 미국밖에 없다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만약 미국이 아닌,예를들어서 중국이나 일본이 세계경찰의 임무와 권한을 가진다면 - 만약 미국이 국력이 쪼그라들어서 이러한 상황에 처한다면 분명 중국이 과거의 미국처럼 나설것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 지금의 미국에게서 받는 불합리하고 불평등하게 보이는 것들은 새발이 피가 되겟지요. 중국이나 여타 강대국이 나름대로 권력을 휘두른다면 정말 미국은 양반이였다는 느낌이 들 정도일겁니다. 과거사적으로 보나 나름대로 미국이 추구하는 또 실천하는 행동등을 볼때 그래도 미국만큼 정의(?)를 나타낼 국가는 없다라는 것이죠. 요런 부분을 감안할땐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랄까요..

작은 소망이라면 우리의 대한민국이 주위의 열강에 휘둘리지도 간섭받지도 않을 정도로 빨리 국력이 신장되는 그런 신바람나는 시대를 기대해봅니다..휴 그러자면 일딴 통일이 우선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