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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의 경제봉쇄-선제공격 밖에 없다
UNITED STATES 남신우 0 251 2006-07-15 05:49:11
부시의 경제봉쇄-선제공격 밖에 없다


미국의 민주당 리버럴들이 제일 미워하는 보수파 정치인중 하나가 前 연방국회 하원의장 뉴트 깅그리치란 공화당 중진이다. “The Contract with America, 미국민들과의 계약”으로 미국 공화당 보수파의 정권장악을 주도했던 깅그리치 의원은 민주당 리버럴들의 아귀떼같은 집중공격으로 하원에서 밀려났지만, 은퇴한 뒤 책도 많이 쓰고 텔레비에서 제일 많이 인터뷰를 하는 사람들중 하나이다.

어제 깅그리치 씨가 폭스 뉴스에 나와서 한 마디 했다. “세상은 철저히 둘로 갈렸다. 악의 세력(이슬람 테러리스트들과 김정일)과는 一戰不辭, 한 판 싸우자는 진짜 자유투사들과 악의 세력을 달래서 문제를 풀자는 유화굴종정책 머저리들로 갈렸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진치고 있는 인질납치범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들로부터 미사일 공격을 당하자, 이스라엘은 이런저런 해명없이 레바논의 헤즈볼라 진지를 폭격기와 해상봉쇄로 매일 두들겨 패고 있다. 헤즈볼라는 이란과 시리아로부터 지원을 받는 테러 조직이다. 이스라엘은 베이루트의 비행장도 쑥밭을 만들고, 헤즈볼라가 있을만한 곳에는 사정없이 폭탄세례를 퍼붓고 있다.

깅그리치 씨는,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테러리스트들을 두들겨 패는 이스라엘은 옳다고 한 마디로 단정했다. 그리고, 이런 테러리스트들을 매도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를 하는 이스라엘을 씹어대는 유엔, 프랑스, 러시아들을 저 쪽편 회색분자들로 몰아 부쳤다.

이스라엘을 보면 참으로 시원하고 부럽다. 사람들 죽고 죽이는 것이 시원하고 부럽다는 말이 아니다. 그 조그만 나라가 자기들을 죽이지 못해서 펄펄 뛰는 아랍 국가들로 뺑둘러 싸였는데도, 아랍 테러리스트들이 매일 자폭살인을 하는데도, 눈도 깜빡 안하고, 필요하면 자위권을 발동해서, 테러리스트들의 진지를 때려 부순다. 어떤 때에는 우방 미국이 뭐라고 잔소리를 해도, 들은 척도 안하고 자기들이 할 일은 한다. 오늘도 계속해서, 레바논에 진치고 있는 이란-시리아의 앞잽이 테러리스트들, 헤즈볼라-하마즈와 일전을 불사하고 있다.

깅그리치 씨는 어제 중동 얘기를 하다가, 김정일 얘기도 했다. 김정일은 악이다. 달래야 소용없다. 회담해야 소용없다. 대북 경제봉쇄 해야 한다. 우리(미국) 땅에 쏘아 보내려고 미사일을 개발하는 놈을 왜 내버려 둔단 말인가!

부시 대통령이 여러나라 통치자들이 모이는 G-8 회담에 갔다. 김정일의 미사일과 중동 전쟁이 주 안건이 될 거란다. 악의 세력과는 물론 얘기가 안되지만, 악의 세력과 회담하고 협상하자는 머저리들과도 이제는 더 이상 얘기할 필요 없다. 이스라엘처럼 말 아끼고, 폭격기로 때려부수고, 해안봉쇄로 목조이고, 그러면, 악의 세력은 움찔하든지, 협상하자고, 백기를 들고 나온다.

김정일이 바로 그런 놈이다. 이 놈은 힘으로 누르는 수 밖에 없다. 힘으로 누르다가 말 안듣고 더 까불면, 이스라엘 특공대처럼 잔소리 하지 말고, 그냥 까부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한 일이다. 出其不意 戰略이 바로 이를 두고 한 말이고, 김정일을 없애는 방법은 이제 이스라엘 식으로 부시가 북한을 경제봉쇄-선제공격 하는 수 밖에 없다.

2006년 7월 1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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