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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동지회에 대한 소개에요...
여명 0 320 2006-07-19 04:27:27
연일 꿀꿀한 애국소녀예요. 우울증 증세가 심해지고 있네요. ㅠㅠ 배우던 구음백골조도 때려쳤네요. 만사가 귀찮고 없어지기만 하는 눈도 미워요 ㅠㅠ 라면을 워낙 좋아해서 하루에 두 번 라면을 먹는데 라면만 봐도 속이 울렁여요 ㅠㅠ

소녀가 왜 이렇게 꿀꿀하냐 하면요 오늘 방문한 곳이 탈북자동지회란
곳이예요. 우왕~~~ 엉엉... 노무현 정권은 민족 민족 입으로만 떠들잖아요.
그런데 탈북자동지회에서 만난 민족은 눈물 없인 볼수없는 우리의 핏줄이
었어요.



§탈북자동지회 메인화면이네요. (http://www.nkd.or.kr/)

북한에서 탈출하는 사람들은 그 이유가 뭘까요? 맞네요. 바로 자유를 찾아
서예요. 지긋지긋한 빠마머리 김정일의 무시무시한 독재와 배고픔도 끔찍
하게 싫지만 울고 웃을 자유와 선택의 자유를 찾아 발목이 잘리고 손목이
잘리는 고통을 참고라도 기어서라도 '조국'의 품을 찾아 '민족'의 따뜻한
품을 찾아 오는 거라구요. 맞죠?

어제는, 탈북자인 자유넷의 박상학씨에 대한 인권탄압에 대해 소녀가 얘기를
올렸어요. 참다참다 터뜨린 그 뜨거운 눈물. 우리 외면할건가요? 아니지요?
수십년을 폭압속에서 살다 온 그 분이 그렇게 간절히 원했던 건, 두고온 가족,
두고온 민족에게 자유를 선물하고자 목숨을 건 기자회견을 감행했고 그것이
대추리의 공권력까지 좌지우지하던 노무현 정권의 친절한 경찰님들에게 제제를
당한 거라구요.

황장엽씨 다들 아시지요? 그 분이 명예회장으로 계시는 곳이 바로 탈북자동지
회예요. 탈북자들은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었어요. "저 동토의 땅에 민주주의를
자유를 찾아줍시다" 라구요 ㅠㅠ 생살 찢어지는 아픔보다 큰 아들을 북에 두고
온 아버지가 아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자식이 아버지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차마, 가슴이 떨리고 눈물이 앞을 가려 읽을 수 없는 수기들이 가득해요...


§아들에게, 아버지에게... 탈북자들의 수기 모음이네요... 흑흑 ㅠㅠ

26살 탈북소녀가 김정일에게 인간적으로 건내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장군님, 마지막으로 얼마 남지 않는 여생에 국민에게 효도하십시오.
장군님께서 북한주민들에게 자유를 안겨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국민에게 할 수
있는 효도입니다."

북한과 남한의 직접비교를 통한 인간적인 메세지가 아닐 수 없어요. ㅠㅠ

북한민주화, 그거 남 이야기 아니잖아요. 왜, 노무현 정권은 정권과 정권간의
관계만 이루려고 하죠? 남북교류의 본질은 그런 게 아니잖아요. ㅠㅠ

오늘, 애국소녀는 밤을 새워 탈북자동지회 사람들과 함께 할 거네요. 몸은 비
록 멀리 있을지 모르지만 마음으로나마 그들이 부르짖는 소리를 함께 외치며,
마음 속으로 외칠 거네요.

우리, 자유의 품안에서 함께 하자...라구요.

http://www.nk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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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 2006-07-19 05:12:41
    초딩_정치질소녀까지... 접하였군. 저거이 찝쩍거리면 좋은 곳도 욕먹던데;; 무조건 현정권하고 연관을 꼭 시켜서 넘어질텐데.. 다른데서 소개했으면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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