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러첸 의사, 굶어죽지 마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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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러첸 의사, 굶어죽지 마시오! 이스라엘과 레바논 남부에 죽치고 있는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들의 전쟁 때문에 온 세상이 시끄럽다. 헤즈볼라와 하마스들이 이스라엘 군인 몇을 납치해갔는데, 이스라엘이 매일 레바논을 두들겨 패니, 너무하다! 아니다! 이스라엘은 생존권 자위권이 있다! 어쨌든간에 양민들 죽이는 전쟁은 당장 끝내라! 온통 시끄럽다. 이스라엘은, 납치테러범들에게 자국 군인들 몇 명이 납치되어 갔는데, 나라 전체가 들고 일어나서 납치범들을 두들겨 패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납치범 살인마 김정일과 매국노 김대중 때문에 서해에서 꽃같은 나이의 해군장병들이 6명이나 순국했는데도, 나라 전체가 들고 일어나기 커녕은 그때도 그랬고, 금년에도 모두들 월드컵 축구공에 미쳐 있었다. 김대중이만 빨간 넥타이 매고 월드컵 경기 보러 일본에 간 것이 아니다. 국민 전체가 나라 지키다 죽은 해군장병들은 쳐다 보지도 않고 축구공만 쳐다 보았다. 상당히 오래전 얘기인데, 언젠가 아랍국들이 떼를 지어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때, 미국 FBI가 아랍계 유학생들과 이스라엘계 유학생들의 동태를 조사했다고 한다. 하도 여러번 아랍족들이 이스라엘을 못살게 굴어서 정확히 언제인가는 잊어 버렸다. 아무튼, 아랍계 유학생들과 이스라엘계 유학생들이 몽땅 미국 대학교에서 자취를 감췄는데, FBI가 추적을 해보니, 아랍계 학생들은 찾기 힘든 어느 미국이나 카나다 시골로 모두 잠적을 해버린 것이었고, 이스라엘계 학생들은 몽땅 전투에 참여하러 조국 이스라엘로 뛰쳐 나갔다는 얘기이다.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미국에 사는 유태인들은 아직도 이스라엘로 이민을 떠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레바논 남쪽에 있는 테러리스트 헤즈볼라들이 수백발 미사일을 이스라엘 하이파 시에 퍼붓고 있는데도, 유태인들은 이스라엘에서 살겠다고 떠나고 있다. 레바논에서는 피난민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면 미국에서 재미교포들중 몇 사람이나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뛰쳐나갈 것인가. 이제는 이런 질문이 헛소리 잠꼬대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얘기요, 현실적인 질문이 되었다. 과연 몇 사람이나 서울로 뛰쳐나갈 것인가. 내가 잘못 아는지 모르지만, 그리고, 그렇지 않기를 바라지만, 아마 아랍계 유학생들 꼴이 날 것 같다. 한반도에서 전쟁 났어요? 바다 건너에서 전쟁 났어요? 아이구, 딱해라. 악마 김대중도 수천억 내지 1조란 돈을 상비하여 미국에서까지 벼라별 매국운동 작전에 쓰고 있다는 소문이 돌지만, 한국에서 부자란 사람들이 미국 집과 땅들 사재기 때문에 미국의 부동산 가격이 올라간다는 소문도 들었다. 이재하기 위하여 미국에서까지 부동산 투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만, 한반도가 여차하면 미국으로 튀겠다는 생각들인지도 모르겠다. 한반도에서 전쟁 난다고 부자들이 모두 튀면, 한반도는 망해도 싸다. 망해야 한다. 북한에서 김정일 때문에 지난 십여년간 매일 사람들이 몰죽음을 하는데도, 남한 사람들은 눈 하나 깜빡 안 한다. 오늘로 열나흐레를 굶으면서 죽기살기로 서울에서 북한동포들을 위하여 싸우는 사람도 외국 이름 가진 파란 눈의 폴러첸 의사 한 사람밖에 없다. 폴러첸을 그토록 걱정한다는 나 자신도 미국에서 매일 밥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나도 포함해서 우리들 모두 눈꼽만치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김정일 미사일 사건 이후 남한에서는 빨갱이들이 더 길길히 날뛰고 있다. 미국에서는 노무현의 남한 빨갱이들을 이제는 치지도외시 한다. 미해군 항모 엔터프라이즈가 부산항에 들어오고, 전시작전권도 빨리 돌려주겠다고 내지른다. 그런데도 남한 국민들 거의 전부가, 한반도에서 미군이 떠날리 없다고 믿는 것 같고, 김정일의 핵무기 미사일 발사도 모두 강건너 불 바라보듯 한다. 불쌍한 노르베르트 폴러첸 의사만 이제 굶어죽게 생겼다.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폴러첸 의사는 굶어 죽어야 한단 말인가! 자기들 상관하지 말라는 한민족을 위하여 왜 당신이 굶어 죽어야 한단 말인가! 폴러첸 의사, 미안합니다. 같이 굶어서 죽지 못하는 저를 용서하시고, 이제는 단식을 끝내십시오. 김정일에게 맞아 죽겠다고 김정일을 위하여 굶어 죽겠다고 환장한 한민족을 위하여 왜 외국사람인 당신이 단식을 하십니까? 폴러첸 의사, 굶어죽지 마시오! 2006년 7월 2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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