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자유민주주의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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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지난 7월 27일자“통일신보”는 미사일 발사로 인한 남한 정부의 식량지원 중단조치를 동족을 배신하는 범죄라고 비난했다. 묻건대 정말 몰염치도 유분수지 동족을 향해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이를 조직깡패의 흉기마냥 때없이 휘두르는 북한에 대해 정부가 때늦게나마 독자적인 결정으로 식량지원을 중단했는데... 이게 어떻게 동족을 배신하는 행위로 된단 말인가? 동족에게 고통을 주는것도 모자라 남북관계의 실제적 혼란을 인위적으로 조성해 놓고는 되려 제편에서 큰소리를 치니 세상에 이런 무지막지한 횡포가 어디에 있는가?! 지금까지 북한을 짝사랑하던 현정권이 국민들에게서 오만가지 욕을 먹으면서도 북한과의 정상관계를 위해 뭣주고 뺨맞는 식으로 다 도와줬건만 결국 현 정권에게마저 미사일 발사로 응수하였다. 그리고는 남한이 북한의 선군정치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발전을 이룩했대나...어쨌다나...하여튼 북한이 노는꼴이란 정말로 과관이 아닐수 없다. 더욱 과관인 것은 아마도 김정일과 그 하수인들은 우리 농민들의 피와땀이 스며있는 쌀이 마치 자기집 고간에 쌓여있는 쌀로 착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하긴 그럴만도 한 것이 그만큼 50여년동안 남한적화하기 위해 공들인게 얼만데... 지금쯤은 남한의 안방을 타고 앉은 장군님전사들 때문에 착각도 할맘직 한것같다. 그러나 북한은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이나 북한은 조선반도에 존재하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이면서 주권국가이다. 국민을 잘살게 하고 나라를 부강하게 건설하는 것은 주권국가의 기본의무이다. 한마디로 정권을 잡은 국가지도자와 지도집단의 의무라는 것이다. 그런데 눈만 뜨면 자주독립국가니, 인민의 지도자니 정말 수식어가 모자라 자랑을 늘여 놓지 못하는 북한이 어떻게 돼서 300만이 주민들을 굶겨죽이고 북한경제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을수 있는가? 그리고는 지금에 와서 이것이 자신들이 책임이 아니라 미국과 그에 동조한 남한 친북세력의 대북한 말살정책 때문이란다. 에라 오그라지고 옘병할 놈들같으니... 북한이 오늘과 같이 인간생지옥의 땅으로 변해버린 북한의 책임은 미국이나 중국의 탓도아니요, 내속살까지 다 드러내며 즈네들을 도와주는 한국의 탓은 더더욱 아니다. 그 책임은 철저히 북한의 모든권력을 틀어쥐고 국민우에 군림해 있는 포악한 독재자 김정일자신에게 있다. 북한은 이제 남한이 더 이상 자신들의 안골방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불과 몇 안되는 장군님전사들이 남한의 안골방을 차지했어도 국민의 대중적 의사를 거역할 수는 없다. 왜? 대한민국의 결정권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에게 있기 때문에... 바로 이것이 민주주의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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