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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명...흐르는 강물처럼....(1)
REPUBLIC OF KOREA 구국기도 0 294 2006-07-29 20:46:53
정권을 창출하지 못하면, 다 죽는다. 죽기살기로 싸우자. 죽기살기로 싸우자 외치는 자는 [사생결단]이다. [사생결단]이 정당한 방법으로 안된다. 수단방법을 가지리 말자. 를 찾게 된다. 그 이름이 [방법안가려]이다. [사생결단]과 [방법안가려]는 머리를 맞대고 숙의한다. 이번에 조순형이가 성북을에서 된것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나를 숙의 한다. [자중지란]이 찾아 온다.

[자중지란]:자중지란을 일으켜 모든 것을 카오스 속에 묻어 둡시다.
[방법안가려]:그것도 한 방법은 되겠죠..물을 흐려 고기를 잡다의 혼수모어에 해당이 되니까요.
[사생결단]:사분오열이 되면 안되지 않겠소...?

[자중지란]:바로 그것입니다. 사분오열이 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살대책을 찾지 못해 저마다 이리저리 갈팡질팡 우왕좌왕 오락가락하게 되는 패닉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들 속에 생존의 욕구가 자리 잡고 있기에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거죠.
[방법안가려]:그렇다면 내면의 일심은 되는 것이죠...내면의 일심이란... 죽기싫다 이거 아닙니까? 따라서 살대책이 없기에 그렇게 흩어지는 것입니다. 수단방법을 안가리는 것에 대한 문제를 인식시키는 길 만이 살 대책이기 때문에...그런 쪽에 희망을 준다면 모두가 합심을 하게 될 것입니다.

[사생결단]:문제는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이 그런 것을 함께 해 주지 않는다면 문제가 되는 것이죠..
그때 [하늘이두쪽나도]가 들어 온다.
[하늘이두쪽나도]: 여러분 모두는 아셔야 합니다. 어차피 이것은 죽느냐 사는냐의 싸움입니다. 하늘이 두쪽나도 정권은 넘길 수가 없습니다. 하늘이 두쪽나도 남북연합을 이루는 것을 멈출수가 없습니다.

[사생결단]:두쪽이 나든지 세쪽이 나든지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방법이 문제입니다. 어떻게 백성의 눈을 가려 정권을 계속 유지하는가 입니다.
[방법안가려]:방법을 안가리는 것이 방법입니다. 절대로 모든 방법을 다 찾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법을 저촉하며 권력을 잡아 단기이익을 보고 장기간 손해를 보거나 하더라도 우선은 권력을 지켜야 하고 정권을 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때 [새판짜기]가 급히 들어 온다.
[새판짜기]:여러분 새판을 짜야 합니다.국민의 정치 피로감이 많이 누적이 된 것이 [개문누리]당입니다. 따라서 [평화누리당]으로 개명을 하고 신선한 인물을 내세워...슨상님이 예외 인물을 세워 대통령으로 지지해준 것처럼, 그가 [천년만년당]을 버리고 [개문누리]당을 만든 것들은 다 국민들의 피로감을 쓸어 내고자 함이었죠...이제는 새판짜기가 좋은 것입니다.
[방법안가려]:그방법도 좋은 거죠, 문제는 국민들의 지지도가 얼마나 되는가에 있습니다. 그 지지를 기반으로해서 선거에 임한다는 것은 정권을 내준다고 하는 항복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자중지란]:때문에 범여권이 사분오열이 된 것입니다.
그들이 그런 대화를 하며 숙의하고 있는 방 창밖으로 전자투개표 결사반대라고 하는 휘장을 몸에 착용하고 확성기를 통해 외치는 시민단체의 소리가 들려온다.
[방법안가려]:저 방법도 있지요... 저 방법을 쓰려면 여론을 비등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선거의 백중세가 되어야 하거든요....그 기간 안에 변수가 없어야 합니다. 또 돌아선 민심을 사로잡는 빅 이슈가 있어야 하고요...

[하늘이두쪽나도]:대통령이 그것을 거부히면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방법안가려]:그런 것은 대통령이 몰라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동생에게 혹시 방법이 있을 모르겠습니다. 그 애 이름은 [솟아날구멍있다]입니다. 걔를 불러다가 숙의해보죠...
모두는 찬성한다. 잠시 후 그가 들어 온다. 누군가 지금까지의 얘기를 설명하자, 그는 빙그레 웃으면서...

[솟아날구멍있다]:형님들! 걱정하지 마세요...모든 것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만들어 간다고요...
그가 자신있게 말하자, 안도의 숨을 내쉬면서도 눈을 크게 뜨고 어서 설명해 달라고 재촉한다.
[솟아날구멍있다]:복잡하게 생각하면 복잡한 거고, 쉽게생각하면 쉬운거죠...A방법이 있고 B방법이 있습니다. A방법은 우파로 전환해서 미국과 손잡는 것입니다. B방법은 [만부득이]라는 동생이 있는데 그 애가 여론 조작을 잘하는 치들과 교제도 있고 컴퓨터에 능하죠....
그가 그런 말을 하자 모두는 침을 꼴깍하고 넘기면서 그 동생을 부르자고 한다.

[솟아날구멍있다]: 아닙니다. 그 애는 좀 놔두세요...이런 일을 하려면 그 애를 모르는 것이 좋죠...
[새판짜기]:그럼 님이 말씀에는 인물로만 새판짜는 것이 아니라, 정책의 새판을 짜자는 말입니까?
[솟아날구멍있다]:우선은 물이 흐르는 강물처럼 가야 합니다. 물이란 것은 돌고 돌아 좌로 갔다 우로 갔다하면서 도도히 흐릅니다. 권력을 잡으려면, 그것도 항구적으로 잡으려면 그 지형에 맞춰 돌아야 하지요.... 생각해 보십시오...권력을 얻고자 하는 것을 강물로 보고 그 강물이 스스로의 길을 갈수가 없습니다. 지난 정권들의 내용의 지형은 좌 곧 김정일 좌향으로 가는 것이 대세였습니다. 이제는 그 지형에 변화가 찾아 온 것입니다. 그 강줄기는 안보리대북제제로 인해서 우향으로 기울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대세가 상당기간 계속 될 것입니다. 따라서 권력을 잡으려면 강물의 지혜를 받아야 합니다.

[사생결단]:죽고자한다면 사는 길이 보인다고 하는데....과연 절묘한 논리이군요...김정일과 완전히 단교를 하고 보수 우파보다 더 강한 선명성으로 전향하여 국제사회와 손발을 맞춰 나가면 된다는 말로 들리는데요....그럼 이번의 우리의 패라다임을 흐르는 강물처럼 이라는 암호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네요....the river, 더 리버라....?
[솟아날구멍있다]:[흐르는 강물처럼]이 우리의 패라다임이 되어야 합니다.

[자중지란]:과연 국민이 믿어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김정일의 심복들이 많은데....어떻게 그 길로 갈지요..오히려 혼란만을 부추기는 것이겠죠...
[솟아날구멍있다]:살기 위해서는 문제를 크게 보지 마시고 역사는 희생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몇몇을 희생시켜야 합니다. 국민이 요구하는 희생을 지고 가게 해야 합니다. 그가 비록 현직 대통령이라도...탄핵을 해야죠...이번에 조순형이가 아주 미묘한 시점에 당선이 된 것은 하늘의 지시로 보아야 합니다. 계시로...대통령을 탄핵하여 희생양을 삼고 새판을 짜라고....
모두는 옥상에 올라가서 장마에 가득하게 흐르는 한강을 굽어 본다. 그들의 몸으로 궂은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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