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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럴수가!
REPUBLIC OF KOREA 구국기도 0 398 2006-08-11 20:25:00
이 글의 시작

오늘도 조선일보를 꼭 읽어야 할 것 같다. 오늘은 전시작통권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들여다 볼 수가 있도록 지면을 할애(割愛)했기 때문이다. 나는 조선일보에 나타난 미국의 입장을 살펴보면서 분한 마음이 들었다. 그동안 이 치들 가서 무슨 장난을 이리도 심하게 친 거야? 나의 독후감의 끝에 가서는 내 속에서 이런 소리가 튀어 나왔다. 이거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냐? 이미 다 파괴시켜 놓고 다만 통과의례(通過儀禮)로 이 짓거리를 하는 것이 아니냐고...만일 복원이 가능치 않다면, 국내적으로 대재앙을 맞게 생겼는걸, 경제몰락과 안보몰락을 불 보듯이 뻔하게 보게 될 것 같은데...도대체...이 치들 나라 망치려고 작심했구먼....나는 신문을 보면서 일일이 옮겨 적기로 하였다. 미군의 입장들만을 요약해서....그 어록을 한 눈에 보게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1.김성은 前國防長官이 이런 말을 하였다.

[지난해 러언 러포트 당시 주한 미군사령관을 만나 전시작통권을 환수하겠다는 것을 누가 먼저 말했느냐고 따졌더니 러포트 사령관은 미군은 그럴 생각이 없는데 한국 정부가 자꾸 내어 놓으라고 한다. 만일 우리가 안주겠다면 마치 한국에 오래 눌러 붙어 있으려 한다는 인상을 주고 반미 세력이 우리를 또 나쁘다고 말할 테니 가져가려면 가져가라고 했던 것이라고 하였다.]

2.작통권 협상 핵심 미 匿名의 관리는 조선일보 허용범 기자와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하였다.

[현재 양국 간에 실질적으로 남은 토론의 대상은 시기문제가 유일하다.]
[작통권 협의는 우리가 예상하고 계획했던 대로 정확히 가고 있다.]
[남한이 작통권을 지금이라도 행사할 수 있다는 말에, 우리도 이에 동의한다.]
[이를 환수라고 하는 것은 의도적으로 보는 게 정확할 것]
[韓國民 입장에서는 그렇게 하면 미국으로부터 우리 것을 되찾아 온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
[작통권은 순수히 군사적 개념으로 주권과 아무 연관이 없는데도 노 대통령이 작통권을 주권 문제로 연결시키는 것이 정치적 기반에 도움이 되기 때문일 것]
[지난 2년여 동안 양국 간 거의 모든 군사 현안을 한국 정부는 주권 문제와 연결 시켰다]
[주한 미군 기지의 환경문제, 주한미군의 전력적 유연성 문제, 북한이 급변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논의하던 작계 5029도 역시 주권문제로 되었다.]
[(한국은 자기 군대의 작통권을 갖지 못한 세계 유일의 나라라고 한 노무현의 말에는) ‘잘못된 말’]
[미국이 현 시점에서 작통권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배경에 대해 한국의 방위능력 향상만이 아니라 한국에서의 반미 감정이 주된 이유였다.]
[북한 문제 등을 놓고 우리가 한국 정부에서 좌절감을 느껴온 것을 부인하지 않겠다]
[그러나 작통권 문제는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한국의 변화된 현실에 맞춰 지속 가능한 동맹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

3.스콧 스나이더 美國際 戰力 硏 선임 연구원은 이렇게 말하였다.

[한국의 전시 작통제권 단독 행사는 한국국민이 그만한 리스크 (위험부담)를 치를 각오가 돼있어야 한다.]
[한국은 자주 국방을 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돈을 써야 한다. 구호와 현실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투자하지 않고 자주 국방 한 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전시 작통권 단독 행사는 한국에 여러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한국군과 미군 간의 활발한 교류가 끊어 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한반도에 다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도 한국은 미국의 우선순위(優先順位)에서 빠질 수 있다. 미국은 적극적으로 군 전력을 제공하려 할 이유가 없다. 한국 스스로 이 시스템에서 발을 뺏기 때문이다.]
[한미동맹에 미칠 영향의 그것은 두고 보아야 한다. 한미간 갈등이 표면화 되면서 이문제가 하나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국이 정치적으로 가깝다면 이 문제는 다루기가 훨씬 쉬웠을 것이다. 그러나 양국 동맹에 녹이 스는 건 사실이다.]

[주한미군은 완전히 언제든지 철군할 수가 있다. 노무현 대통령을 포함한 한국의 일부 인사들은 한국이 미국의 동북아 전략에 매우 중요하다고 착각하고 있다. 냉전 시대에는 한국이 중요했다. 그러나 냉전 이후 한국의 전략적 위치는 달라졌다. 지금 한국은 더 이상 미국의 전략 요충지가 아니다. 1940년대 후반 에치슨이 그랬던 것처럼 미국이 한반도에서 빠져 나올수가 있다. 한국이 남아 있는 유일한 논거는 한미 동맹과 북한에 있다.]
[미議會는 매우 부정적이다. 미국의 일반적인 정서는 미군이 굳이 한국에 남아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한국 말고도 미군을 필요로 하는 데가 많다.]

4.서울에 온 하이드 미 下院 國際關係 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몇몇 정치가들은 곤란한 지경에 빠지기 전 까지는 반미주의를 통해 이득을 본다.]
[곤란한 처지가 되고 나서야 우리한테 와서 돈과 군사적 지원을 요청하고, 미국에 기대서 해야 할 일을 하고는 다시 집으로 가 버린다.]
[언젠가 미국 국민들이 이런 일에 부정적으로 반응하게 될 것]
[필리핀 사람들은 몇 년 전에 민족주의적 열기에 빠져 미군을 철수시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바뀌었다. 한국도 마찬가지의 경우라고 믿고 싶다.]
[전시작통권 문제에 대해 왜 우리가 이런 문제를 갖고 서로 서먹해 하고 다퉈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한국에 작통 권을 돌려주는 게 적절하다.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이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종석의 미사일정책이 실패했다는 말에), [누가 그런 말을 하였는지 궁금하다.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국을 비난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
[어떤 미국인도 방아쇠를 당긴 적이 없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과 더 토론할 것도 없을 것 같다.]

5.버웰 벨 주한미군 사령관은 이렇게 말하였다.

[미국은 한국군의 역량을 신뢰하며, 전시작전통제권 단도행사에 대한 한국 정부의 소망을 지지한다.]
[한국이 독자적인 전투 사령부를 만들 때까지는 한미연합사가 존속하는 게 바람직하다.]
[한국 정부가 전시 작통권을 단독 행사할 때 바라는 게 뭔지 명확한 답변이 있어야 한다.]
[한미동맹은 굳건하며 주한 미군은 이미 합의된 2만5000명 이하로 줄지 않을 것]
[한미동맹은 단순한 군사 협력을 넘어 민주주의와 자유와 번영을 위한 포괄적 파트너 쉽이다]

작업을 마치며...
나는 비분강개(悲憤慷慨)하였다. 이들이 만일 통과 의례로 지금 이슈화하고 소리를 친다고 한다면 다시 복원될 수 없도록 하였다는 말일 것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을 유도하는 것이라고나 할까? 이는 참으로 가증스런 국가 반역을 의미한다. 이제는 더 이상 봐 줄 수가 없다. 나라 국방을 가지고 농단하는 이 치들을 그냥 놔둬서는 안 된다. 이 지경까지 미국을 상처 입히고 다시는 복원 될 수 없는 상처를 가슴에 남겨 주었다는 것과 다시 복원 시킬 수가 없다면 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되겠는가? 정말 풍전등화 같은 자리에 있다. 하나님께 기도하여 새 힘을 받아 이 국가반역자들을 무너지게 해야겠다. 부활은 반드시 있기 때문이다. 우선 오늘 3시 서울 역에서부터 시작하자.
http://www.onlyjesusnara.com/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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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양 2006-08-11 21:24:48
    조선일보 말씀속에 구원이 있습니다. 진리의 횃불 "조선일보"
    조선일보 천당 한겨례 지옥
    조선일보 천당 한겨례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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