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들은 트럼프를, 또 누구는 바이든을 하는 미대통령 선거가 만인의 피를 말린다.  아니 트럼프라는 인간이 마지막 남은 1초까지 세상 사람들을 좌-우로 갈라 세워 놓고 피를 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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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지지자들은 트럼프가 뭔가 행동하기를 바라는데 무슨 델타포스의 우크라이나 습격이요, 독일 급습이요, 관타나모 감옥이요 하는 헛소문만 무성 할뿐 현실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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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람들은 IQ 159에 손자병법대로 싸운다는 트럼프가 꼭 무슨 일을 낼 것이라고 믿고 마치도 안전핀을 뽑은 수류탄이 터지기를 2-3초 동안 기다리는 심정으로 미대선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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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때 마다 하늘의 뜻을 운운해서 미안하지만 어찌하겠는가? 나부터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인간임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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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간의 확고한 믿음은 언제나 기적을 주신다 했다. 나의 존경하는 폐친님들은 자신이 누구를 원하든 낙심하지 말고 자신들이 바라는 대로 이루어 질 것이라는 깊은 믿음을 지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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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믿음대로 아니 된다하여 상심하지 말라. 인생은 “새옹지마”라 했거늘 아니 된 것 같던 일이 오히려 잘되는 길일지 누가 알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