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면 말을 삼가하라 |
---|
요즘 들어 변해가는 북한이야기를 하나 하려한다. 북한을 잘 모르는 분들이 보면 매우 놀랄만한 일이 지금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다. 즉 김일성 김정일 지우기로 볼 수 있는 일들이 일어난다. . 실례를 든다면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를 제거하고 있다. 단편적 실례로 평양 만수대창작사 건물 정면에 걸었던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를 내리고 김정은의 교시판만 내 걸었다. . 뿐만 아니라 김일성의 부친 김형직의 이름을 땄던 김형직군의대학 명칭을 항일빨찌산 림춘추의 이름을 딴 “림춘추군의대학”으로 바꾸었다. . 김정일의 어머니 김정숙의 이름을 달았던 김정숙 호위종합군관학교도 항일 빨찌산 리을설 이름을 단 “리을설 호위군관학교”로 바꾸었다. .. 김일성의 동생 김철주의 이름을 달았던 김철주포병군관학교도 빨찌산 오진우의 이름을 달아서 “오진우 포병군관학교”로 바꾸었다. . 물론 그 외에도 많다. 김정은을 잘 모르고 북한을 옛날식으로만 보면 상상도 못할 일이 일어난 것만은 사실이다. . 그래서 신인균씨는 북한이 이제는 김씨 시대는 끝나고 머지않아서 무너질 일만 남았다고 방송을 하고 그것을 들은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북한이 무너진다고 상상하며 기뻐들 한다. . 다시 말하지만 북한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착각이다. 솔직히 탈북자들은 북한의 현실을 알기에 가슴이 답답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 명백히 말하건대 정은이는 바보 아니다. 즉 나이는 어리지만 정치를 잘 하는 인간이다. 정은이는 국민들의 심리를 매우 정확히 읽고 있다. . 그래서 정은이는 정일이가 남긴 나쁜 흔적들을 지우고 있는 중이다. 즉 김정일이가 만들었던 왕권독재정치, 김씨가문독점정치, 백두혈통정치, 우상숭배정치의 흔적을 지우고 있다. .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정은이가 북한을 개혁개방하고 한국과 같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만들어 간다는 뜻은 아니다. . 정은이는 지금 북한인민들이 싫어하고 반대하는 김정일식 정치스타일을 버리고 자기는 김일성처럼 오직 인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탈바꿈 쇼를 할 뿐이다. . 그래서 지금 북한국민들 속에서는 정은이는 자기 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정말 김일성 같은 지도자라는 평판도 받고 있음이다. . 김형직 ,강반석 김철주, 김정숙 등 김씨 가문의 이름 대신 항일빨찌산들의 이름을 내세워주는데 반대할 자가 있겠나? . 즉 정은이는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기위한 탈바꿈을 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자기의 단독 초상화를 걸 준비를 하고 있다. 한마디로 정은이는 사실상 무서운 야심가다. . 그런데 이걸 착각하고 백두혈통도 버리고 김부자도 버리는걸 보면 정은이는 죽었다든가.. 아니면 말도 안되는 집단령도체계로 간다든가, 머지않아 무너진다고 착각하면 오산이다. . 오히려 김정은 정권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는 증거다. 어떤 사람들은 북한이 굶주려서 당장 무너진다고 호들갑을 떠는데 북한은 원래부터 굶주렸고 또 굶주려서 무너진 나라는 없다. . 오히려 한국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는 형편인데도 유트버들은 대중의 관심을 끄느라고 북한이 당장 무너져간다고 설례발을 칠뿐이다. . 이런 자들에게 속으면 안된다. ............................ 2021.10.23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