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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일어서자! 백만용사여...
REPUBLIC OF KOREA 구국기도 1 289 2006-08-23 13:06:01
자, 이제 일어서자! 백만용사여...


인생은 잡초와 같은 것인데 그의 영광은 꽃과 같은 것, 덧없는 세월이 지나가면 꽃이 먼저 시들고 후에 잎이 말라 시들어 버리고, 어느덧 백설이 내려 않으면 지상에서 흔적이 없이 사라질 존재들인데... 그 후에 망자에 땅으로 가서 선악간의 심판을 받아 그 죄 값을 받을 것이거늘, 인생이 살면서 무엇 때문에 아우성대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헛되고 헛된 것들을 품속에 채우며, 한순간의 오르가즘에 빠져 승자의 노래로 희희낙락하는 것으로 바람결에 그 모든 사연들을 실어 보내고 나면, 남는 것은 무엇일까?

오늘도 저 골짜기에 흘러내리는 물소리 속에 속삭임이 내 눈을 뜨게 하는가? 내 귀를 밝게 하는가? 아침 이슬에 진실의 청아한 소리가 목욕하여 나오고 하늘을 수놓는 흰 구름은 내 가슴에 아리듯이 남아 있는데 서해교전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간 전우들의 소리가 들려온다. 그 길이 참된 인생의 길이라고 진실의 소리가 내 귀에 청아한 목소리로 말씀한다. 나라의 대통령이하 국록은 받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서해교전에 생명을 바치고 멸사봉공 하는 임전무퇴로 나라를 섬겨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북괴가 핵실험한다는 말이 무엇이고 일곱 발의 미사일의 의미는 무엇이고 전시작통권의 환수의 의미는 무엇인가? 애써 의미를 부여 하자면 허울 좋은 한민족끼리의 통일에 남북연합이라 평화 통일이라 능청떨지만 체제가 다른 차이는 빛과 어둠과 같거늘 도저히 합쳐질 수 없는 것을 합쳐 낸다고 거짓말 떠나? 누가 이 벌건 대낮에 국민 눈 속이고 귀 속여 평화 통일이라, 귀신 나락 까먹는 소리로 지절거리는가?

아서라. 세월의 바람에 흘러가는 인생을 모독하지 마라. 태초로부터 인간에게 준 자유가 민족이요 국가이거늘! 누가 자유 없는 국가, 자유 없는 민족을 민족이라고 말하였는가? 국가라고 말하였는가? 누가 지상낙원이라 하였는가? 한사람을 위하여 모든 이들이 노예처럼 살아가는 것을 누가 행복이라고 말하고 누가 조국이라 말하고 민족이라고 칭하였는가? 너희가 인간을 모독하고 있는 것이다. 너희가 보는 인간의 가치는 자유롭게 하늘을 춤추는 고추잠자리만도 못한 존재로 몰락시키고 있단 말이다.

너희의 그 처절한 몰락을 받고 사는 이들이 오늘도 그 속에서 해가 뜨고 해가 지고 달이 뜨고 달이 지고..., 아! 영종도 을왕 앞 바다에 바닷물이 들락거리고 저만치서 고깃배 통통거리며 갈 때 바다 기러기 평화롭게 보인다만, 38선 넘어 인간들은 노예 생활에 시달리며 고통 속에 절규하고 있구나. 생명이란 이렇게 잔혹한 것일까? 자유가 얼어버린 동토의 땅에서도 생명은 연명될 수 있는 것일까? 자유 없는 행복, 자유 없는 생명은 진정 행복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앞집에 강아지 아침부터 코를 벌렁거리며 무엇을 찾아다니다가, 어스름 저녁이 되어서야 돌아와서 개집에 벌러덩 누워 잠자다 끙끙거리기를,

이 개 같은 삶아, 이것이 개 같은 삶 인거야,

잠꼬대 하는구나. 아, 다를 바 없이 취급당하는 인생들을 외면하고 있는 목자들아! 하늘의 심판을 두렵게 생각지 않는구나! 앞집 강아지 잠든 그 사이에 열려진 베란다 창 너머로 비춰지는 TV에 바닷속 이야기가 나오고, 그것을 알아듣는지 못 알아듣는지 흡혈모기들만 신이 났구나! 어느덧 시간이 흐르자 그것들이 모여서 서로가 무용담은 자랑하는데 누구 피가 더 맛있디? 아줌마 피요. 아가씨 피요. 아그 피요. 어느 것이 더 맛있는 핀지 자랑스럽게 애기하는 사이에, TV보는 주인 남자 가슴이 뻥 뚫려 가며 바다 속으로 바다 속으로 한없이 빠져가는구나. 빠져 가며 욕설 해대기를 에이 천하에 모기만도 못한 인간들! 고함쳐 버리고. 모기는 피를 먹으면 먹을 때 따끔 하고 먹고 나면 벽에 붙여서 소화될 때 까지 당당하다만, 심판도 당당하게 받아 벽에 먹은 피 다 토하고 죽어 가더라. 이 모기만도 못한 그 인간들은 실컷 국민 피 빨아먹고 입 싹 닦는 모습이 기가 차기에 시민들이 퍼 대는 소리로다.

에이 모기만도 못한 인간들.....

저녁에 바람이 선선하여 한여름 더위도 잊을까 하는데 열 불나게 하는 소리가 있구나! 무조건적으로 2,000억 규모로 김정일 주머니에 채워준다고 하는데 열 불 안날 사람이 있겠는가? 45도 무더위에 노출당하면 열 받지 않은 사람이 누구일까? 홧김에 냉수 마찰하고자 샤워실로 들어가는 그 남자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하늘의 별빛도 고개를 숙이며 하는 말,

한국사람 남과 북으로 지도자 복은 지지리도 없구나.

아서라! 이 인간들아, 백성 잡아 쳐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이 족속들아! 삶을 살아도 더럽게 살아가는구나. 욕하는 소리가 저녁 공기사이에 빼곡, 빼곡 채워 가는 것이 보인다. 옛말에 욕을 먹으면 오래 산다고 하는데 오래 살아도 더럽게 오래 사는가? 이 더러운 인생들아! 욕하는 소리가 공기중에 가득가득하구나, 아 장탄식이 나온다. 하늘을 우러러 탄식한다. 부디 하늘이여 굽어보소서. 남북에 잃어버린 자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며 사는 자유를 찾아주시고 세계를 섬겨줄 지도자를 주소서.

인간의 가치가 하나님 다음으로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기도하는 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는 옆 산에 뻐꾸기도 이 밤에 이웃 사랑을, 북의 주민의 고통을 위해 처절하게 소리 지르는데, 남한의 지도자들은 눈감고 귀 막고 웰빙에 힘들 쏟고만 있다. 가슴에 메어지는 고통 속에 불현듯 주먹이 쥐어지며 내뱉는 소리. 바로 이거야, 인생의 삶은 참된 자유를, 이웃을 사랑하는 자유를 찾아주는데 있는 거야! 서해교전의 용사들이 이것을 위해 갔어. 바로 이거야. 다짐케 하는 힘이 위로부터 내려오고 있다.

하늘에는 저녁이 오면 아침도 오나니,

때문에, 우리는 모든 인간이 독재의 손에서 벗어나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자유 속에서 행복을 구가할 것을 보게 될 것으로 확신하는 것이다. 해가 동쪽에서 떠오르기 때문이라. 시계의 추는 끊임없이 좌로 우로 움직이고 환풍기는 방안의 공기를 순환시키고 있을 때 키보드 치는 소리가 초야의 노래하는 아리아다. 그 소리 젖어 가는데, 문득 동작동 국립묘지가 보인다. 아! 선열들이 가신 길, 이웃의 자유를 찾아주고 자유의 민족을 찾아주고 자유의 국가를 찾아주고 자유의 행복을 찾아 주고 가신 길. 그 길이 국립묘지였다.

대한의 자유민족들은 저 길을 따라 가야 한다. 저 길의 맨 앞에는 예수께서 십자가의 희생으로 앞서 가셨던 그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보이는구나. 자 이제 일어서자 백만의 용사여, 죽음을 무릅쓰고 이웃의 자유를 찾아주기 위하여 저 길로 가자꾸나! 그것이 우리 풀 같은 인생에서 피어나는 꽃이며 영원히 시들지 않는 천국의 꽃이며, 영생으로 피어나는 예수의 꽃들이 가는 길이라는 구나! 그것이 인생의 존재 이유라고 하는구나! 백만용사여!
http://www.onlyjesusnara.com/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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