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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도 두렵지 아니한가?
Korea, Republic of 김태산 0 360 2022-09-24 15:07:18
민속명절 추석이 엊그제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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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조상을 잘 모시는 것은 망자에 대한 도리이기도 하지만 살아있는 사람들과 가문이 평안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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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면에서 볼 때에 대한민국은 지구상에서도 조상을 잘 모시기로 유명한 나라이며 또 유명한 민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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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민족의 나라인 한국이 지금은 정쟁에 휘말려서 자기 조상과 애국자의 죽음을 천대하는 불한당들의 나라로 전락했기에 이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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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도 연휴를 4일간씩 탕진하며 가문이 잘되게 해달라고 자기 조상들 앞에서 굽석 굽석 절을 한 국민들과 정치가들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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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한지 1년이 되어오는 전 대통령의 시신이 자기가 사랑했던 땅에 뭍이지 못한 채 그 영혼이 한반도를 떠도는데도 어느 놈 하나 그분의 시신부터 안치하자고 외치는 자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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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대통령이란 인간은 쭐렁거리며 남의나라 왕의 장례에는 조문을 간다며 전용기에다 마누라까지 걷어 싣고 떠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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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조상의 묘는 벌초도 안 하면서 남의 초상집은 열심히 찾아다니며 생색내기를 하는 어리석은 자와 조금도 다르지 않은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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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도 UN 무대에서 잘난척 연설을 하는 윤대통령은 다른 나라와 다른 민족들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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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되었으면 사상과 이념을 초월하여 선대 대통령의 유해부터 바로 모셨어야 그것이 국민을 지도하는 국부의 위엄이고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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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들 하라! 조상 무시하고 천대하는 놈치고 만사가 잘되는 가문이 없고 애국자를 멸시하고도 잘되는 나라와 민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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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의 빈소도 찾지 않고 아직 그 유해마저 방치하고 천대하는 현 정권은 이번 출장길에서 본 것처럼 미래가 심히 어두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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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윤을 지지하라고 악을 쓰는 자들도 전 대통령의 유해는 무조건 국장으로 국립묘지에 안장해야 한다는 것쯤은 알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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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잘 되려면 무조건 비난만 하는 빨갱이들도 없애야 하지만, 간언은 하지 않고 무작정 빨아만 대는 무지렁이들도 척결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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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을 천대하는 가문과 애국자를 천대하는 그런 나라와 민족은 미래가 없다. 5천만 중에 이리도 바로 된 정치인이 없더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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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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