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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유 아저씨 보세요.
CHINA 백설 1 387 2006-09-06 22:59:51
안녕하세요.아저씨한테 미안한게 있다면 유쾌하게 끝나지 못한것 뿐이고 그래서 내내 마음이 안좋았었는데 오늘 그런 마음 바꾸었고 아저씨 너무 비렬한 인간이고 이제껏 내가 보아온 너절한 인간들과 같은 사람이라 생각됩니다.북한속담에 는 말이 있죠.하물며 아저씨는 입이 삐뚤지 않았는데 왜 그런 틀린 말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자기 목적 이루지 못하니까 남의 흉을 지어내서 떠들고 다니시는건가요?
한국인이나 아저씨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관심도 없었고 나역시 아저씨에게 미안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내가 아저씨 말씀 믿고 그 먼곳에서 북경까지 갔습니다.
6000원 먼저 드리고 여권 가져다 주셨지만 내가 보기엔 너무도 가짜라는게 나타나는 여권이여서
그냥 돈도 안가지구 심양으로 돌아온거구요...아저씨가 그 여권마저 달라고 해서 약속대로 돌려드렸구요.그여권 가지고 내가 대사관 앞이라도 갔었다면 양심없다 해야겠죠.하지만 나자신도 그여권 믿을수 없는지라 그냥 이때껏 6년간 지켜온 구질구질한 이 목숨 이렇게 잃는게 억울해서 살려구 심양에 온거라구 전화로 말씀드렸구 이해한다구 하셨는데 왜 나에 대한 여론을 그렇게 더럽게 돌리시는거예요?그럼 나는요?
이렇게 힘들게 번돈 한국도 못가면서 북경가서 만원나마 버리고온 나는 누구에게 하소연해야하는거죠?다른 어떤 말 해서 나 욕하고 그러셨어두 이해할겁니다.
왜?아저씨두 돈벌려구 했었는데 중간에서 내가 안갔으니까 돈 벌지 못하셨기때문에 그럴수 있으시겠다 하구요...
하지만 나의 인격을 모욕하는 그런 말은 참을수 없네요.
아저씨에게 저는 미안한게 없고 누구에게도 미안하지 않게 떳떳하게 살아왔고 지금도 그런 생활하고 있습니다.아저씨도 알잖아요?내가 번 돈이 얼마나 힘들게 번돈인지...
그돈 만원 모으려면 내가 얼마나 오랜시간 걸려야 하는지...
그렇게 번돈 이렇게 물만든 나도 뭐라고 안하는데...영으로부터 시작하자고 애쓰고있는데...
어쩌면 그렇게 자기목적 못 이룬것때문에 나의 인격까지 모욕할수 있습니까?
내생각에 나는 이나이 먹도록 그만하면 깨끗이 살아왔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앞에 부끄럽지 않고 미안하지 않게 살려고 무지 애를쓰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한달월급 받아서 애타게 모아서 번돈이예요.하늘에서 떨어지거나 그어느 사람의 주머니에서 공짜로 긁은돈 아니라구요...내가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벌어서 번돈입니다.
아저씨 수준으로 나를 맞추지 마시길 바랍니다.
나는 아저씨 말한다구 해서 깨끗하게 살아온 인생 더럽게 살것도 아니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평가하게 되겠기에 쓸데없는 여론 그만두시고 아저씨 돈 양심있게 버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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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2006-09-13 18:05:30
    이 브로커 한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돈에 환장이 되였어요.
    말이 탈북자들을 구출하고 뭐고 흰소리를 치지만 거의 대개가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한심하게 조직을 해놓고 일이 성사되면 돈을 받아 챙기고 실패하면 사람목숨은 안중에도 없는 쓰레기들...
    탈북자들을 돈벌이수단으로밖에 안보는 이런자들을 단속하는 법은 없는지.
    북한선교회인지 뭔지 하는것도 마찬가지고 교회너울을 쓰고 하는 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탈북자처지에 그런 짓을 하는 자식들 더 얄밉워요.
    쓰레기들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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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순이 2006-09-14 09:53:19
    맞습네다 부로커는 객새끼들이죠 부로커 타도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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