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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메밀꽃의 낭만을 접어 놓고 애국하러 가자.
REPUBLIC OF KOREA 구국기도 1 322 2006-09-07 15:22:47
내일은 메밀꽃의 낭만을 접어 놓고 애국하러 가자.


1.봉평에 메밀꽃이 이즈음에 아름답단다. 설레는 소년(少年)처럼 한숨에 달려가고 싶건만, 그럴 수 없는 세월(歲月)에 아픔을 논(論)하고자 한다. 저녁이면 하얗게 내린 꿈속의 꽃잎 속에 파묻혀 시(詩)가 되고, 노래가 되고, 인생(人生)이 되고, 낭만(浪漫)이 되고 싶은 충동(衝動)이 가득하게 한다. 그것은 지금 매우 사치스러운 생각 같기에 내가 나를 공격(攻擊)하는 것을 본다. 백두산(白頭山)에서 성화채화(聖火採火)를 하는 중국(中國)의 노림수가 나를 그 낭만(浪漫)에서 온통 흔들어 깨우기 때문이다. 그것들이 글씨, 내 나라, 내 땅을 게 눈 감추듯이 삼켜버린단다. 이 언어도단(言語道斷), 어불성설(語不成說)을 보고 있노라니 은근히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게다가 이 정부(政府)가 우리의 고구려사(高句麗史) 연구(硏究)를 의도적으로 방해하여 축소(縮小)했다는 말을 들으니 더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2.백두산 하니까 중공군(中共軍)이 생각이 난다. 유엔군이 압록강까지 치밀어 올라가자 다급한 김일성이가 중공군(中共軍)에게 SOS를 보낸다. 도와주면 백두산의 반(半)을 중국에게 주겠다고 제의했다는 설(說)을 어디선가 읽었었다. 김일성 김정일 이래 중국에 빌붙어 온갖 아양 다 떨고 나라 땅까지 바치고 후견(後見)을 받고 있다. 오늘날까지도 그 주구(走狗)들이 남한에서 한다는 짓이 중국에 아부를 해대고 있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국경이 한강까지 라고 하는 생뚱맞은 소리 밖에 없게 하는 것을 보고 분한 마음이 더욱 든다. 이것이 중국이다. 미국은 이 나라에 와서 백두산 반쪽을 가져간 적도 없고 한라산 반쪽을 가져간 적도 없고 아무 조건(條件) 없이 5만 여명의 미국 청년(靑年)들의 피를 흘려주었다.

3.이것이 혈맹(血盟)이고 동맹(同盟)이다. 그것을 무시하고, 오히려 중국을 우대한다. 그 중국은 자유대한(自由大韓)을 말살(抹殺)하려는 김일성을 도와 남한에 중공군을 가득하게 하고 그 후에 휴전선(休戰線)의 고통을 남겨 준 것이다. 그것이 중공이 우리 대한민국에게 준 아픈 상처다. 이 정권은 틈만 나면 일본이 한 짓을 가지고 으르렁거리며 물고 뜯고 난리를 친다. 중국이 한 짓에 대해서는 일제히 침묵하는 것이 김정일의 주체(主體)요 노무현의 자주(自主)이다. 국가의 위기가 아니라면, 하얀 메밀꽃이 피는 봉평에 가고 싶다. 아스라이 그리움을 추억(追憶) 속에 떠 올리며 그 곳에 가서 함박 웃어대는 꽃들 속에 꽃이고 싶고 시(詩)가 되고 싶다. 그 꽃들과 입 맞추는 별빛이고 싶고, 밤하늘을 수놓는 은하수(銀河水)가 되고 싶은 소년이다. 이런 소년(少年)의 마음을 이렇게 깡그리 부셔버리고, 분노(忿怒)의 화신(化身)으로 만들어 놓았다.

4.김정일이가 여러 가지 질병(疾病)이 악화(惡化)가 되어 세 걸음 걷고 앉고 세 걸음 걷고 앉고 한다니, 그 손에 처절하게 죽어간 자들 600만여 명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남북(南北)을 파괴시키는 수많은 동족들에게서 살을 뜯어내어 육림(肉林)에 빠지고 수많은 동족의 피를 빨아 주지(酒池)에 빠져 흥청(興淸)거리던 삶이 그렇게 몰락되어져 가고 있다고 한다.가는 인생(人生)을 잡을 수 없는데 곧 무너질 수밖에 없는 그 체제(體制)에 중국에서 잔머리 수 부리며 북한을 병탄(倂呑)하려고 하는 술책(術策)과 기회를 만들어 준 김일성 김정일이가 그렇게 미울 수가 없다. 세상을 살면서 조상(祖上)이 물려준 땅을 지키지 못하고, 자기들의 권력(權力)을 위하여 떼 넘겨주는 이들의 주체(主體)는 사대주의(事大主義) 그 이상의 몸부림으로 보인다.

5.중국의 후견을 받아야 권력이 지탱(支撑)되는 그 약체(弱體) 정부(政府)를 가지고 한없이 인민을 유린(蹂躪)하고 혹독(酷毒)하게 고통주어 권력을 유지해 가는 악마 새끼들이다. 속히 한반도(韓半島)에서 이 가을바람과 함께 사라져 줬으면 좋겠다. 우리 후손(後孫)들을 김정일이 없는 세상에 살게 만들어 주자. 꼭 그래야 한다. 이맘때면 가족 식구 거느리고 봉평에 메밀꽃 감상하러 가는 세월을 만들자. 아이들에게 시(詩)가 뭔지, 꿈이 뭔지, 인생(人生)이 뭔지, 은하수(銀河水)가 뭔지, 우주시대(宇宙時代)가 무엇인지, 밤하늘에 영롱한 별빛의 의미가 무엇인지, 일깨워 주어도 걱정 없는 세월(歲月)을 남겨 주어야 할 것을 잊지 말자. 그 일을 위해서 마음 속 깊이 이 분노들을 통분으로 승화(昇華)시키자.

6.만물을 움직이는 하나님의 힘을 내 속으로 받아들이는 계기로 삼고 우리 심령에 백만(百萬) 명(名)을 품고 데리고 내일 오후 3시에 서울 시청으로 가야겠다. 가서 내 아름다운 봉평의 메밀꽃 낭만을 앗아 가버린 노무현씨에게 과연 당신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냐고 구구절절(句句節節) 묻고 싶다. 대통령이면 왜 나의 이 봉평 메밀꽃의 낭만을 지켜주지 못하고 앗아가 버리게 국정(國政)을 이끌어 가느냐고 따져 묻고 싶다. 우리의 가슴에 한(恨)이 남도록 만드는 이들은 적(敵)이냐 아군(我軍)이냐. 그것을 분명히 하라고 묻고 싶다. 중국에 의존(依存)하는 것이 자주(自主)냐고 묻고 싶다. 중국이 백두산에서 성화 채화하는 것이 주체(主體)며 자주(自主)냐고 묻고 싶다. 왜 굳이 미군을 몰아내는 것만 자주(自主)라고 역설(力說)하는 건지 따져 물어야겠다.

7.당신들의 정체는 무어냐고 묻고 싶다. 6.25때 5만여 명의 피를 흘려 우리를 지켜준 미군이 적(敵)인가 혈맹(血盟)인가를 묻고 싶다. 그들의 가슴에 왜 아픈 상처(傷處)를 주고 떠나라고 했는지 묻고 싶다. 왜 그렇게 성가시게 그들을 몰아내려고 생떼를 썼는지 묻고 싶다. 김정일가 말하는 주체(主體)와 당신들이 말하는 자주(自主)와는 한 뜻인지 아닌지 묻고 싶다. 물어야 한다. 한점의 의혹도 없이 밝혀지도록 우리는 따져 물어야 한다. 당신들은 5000만의 생명과 미래(未來)를 적에게 넘길 것인지 아닌지를 분명히 하라고 소리쳐 다그쳐야 한다. 그렇게 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봉평에 갈 수 있어야겠다. 봉평의 메밀꽃 속에 젖어 인생(人生)을 음미(吟味)하고 즐기는 메밀꽃이 필 무렵이 되었으면 좋겠다. 반드시 역사는 씨를 심는 대로 대가가 오는 법(法)이다. 우리가 외치지 않으면 메아리가 들려오지 않는다. 나비효과의 카오스적 이론(理論)도 작은 나비 하나가 날개 짓을 했기에 큰 태풍(颱風)을 몰고 오는 것이 아닌가. 이런 원인(原因), 과정(過程), 결과(結果)로 이어지는 역사(歷史)의 밭에 우리는 열심히 구국의 씨를 뿌리자.

8.애국(愛國)의 씨를 뿌리자. 자유(自由)수호(守護)의 씨를 뿌리자. 국가(國家) 수호(守護)의 씨를 뿌리자. 적을 무너지게 하는 씨를, 중국을 물리치는 씨를, 백두산을 되찾는 씨를, 한민족의 정통성에 고대 역사를 되찾는 씨를 뿌리고 또 뿌리고, 뿌리고, 또 뿌리자. 전시작통권 환수를 반대하는 씨를 뿌리고 또 뿌리고 또 뿌리자. 남북연합의 평화통일의 음모(陰謀)를 빙자한 적화통일(赤化統一)을 파(破)하는 씨를 뿌리자. 권력의 시녀로 전략하는 사법부(司法府)를 회복하는 씨를 뿌리자. 독재 규탄(糾彈)의 씨를 뿌리고 또 뿌리자. 미군이 우리의 동맹이요 혈맹인 것을 확인하는 씨를 뿌리고 또 뿌리자. 김정일 핵무기를 무용지물(無用之物)로 만드는 씨를 뿌리고 또 뿌리자. 시장자본주의 경제를 사회주의로 바꾸려는 기업환경악화(企業環境惡化)를 불러오는 흑심(黑心)을 파괴(破壞)시키는 씨를 뿌리고 또 뿌리자.

9.자라는 아이들에게 김정일 노예(奴隸) 교육(敎育)을 시키려는 사학법을 폐지하도록 씨를 뿌리자. 씨 뿌릴 것이 어디 한두 가지이겠는가? 김정일과 그 주구들이 이 땅을 파괴(破壞)시키기 위하여 뿌려 놓은 모든 씨들을 파괴(破壞)시키기 위하여 우리도 씨를 부지런히 뿌리자. 저들이 뿌려 놓은 씨들은 자유대한민국(自由大韓民國)에서 제대로 자랄 수가 없는 절대적 약점(弱點)이 있다. 우리의 씨앗들은 하나님의 은총을 머금고 무럭무럭 자라서 마침내 거대한 군락(群落)을 이루며 그 지경(地境)을 평정(平正)할 것이다. 새 역사의 아침은 그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즈음에 봉평의 그리움은 그리움으로 삼키고 두 주먹 불끈 쥐고 메밀꽃 사랑보다 더 귀한 나라 사랑을 위하여 떨쳐 일어나 고함(高喊)을 치자. 자유대한 민국 만세를 외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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