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욕망이 현실을 넘어서기 때문 일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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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 현실을 인정하지 않아서 일 겁니다. 중국에 있을 때 숨어있었는데도 자유로웠던 것은 당시에는 잡혀가지 않는 것에만 모든 신경을 썼고 또 그때의 목적에는 1 잡혀가지 않고, 2 살아남고, 3 한국가는 것이었다보니 자유롭게 느껴졌겠죠. 그러나 지금 한국에 와서 자유롭지 못하고 차별당하고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왜 일까요? 자살까지 한다고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국에 와서 1 인정받고, 2 편안해지고 싶고, 3 남들처럼 신분도 높아지고 싶고, 4 풍요롭고 싶고 하는 것들이 성취되지 않기 때문이죠. 이것을 이루려면 하루에 되지 않거니와 탈북자라는 신분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자신의 신분이나 경제적, 사회적, 실무적 능력을 인정하고 또 현실에 맞게 살아갈때 남한은 중국에 비해 몇십배나 자유롭다는 거죠. 1 현실적인 능력보다 마음의 욕망이 더 높기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2 현실에서 대우받고 싶은데 대우해주지 않고 인정해주지 않으니 차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자살하고 싶다는 것은 자신을 책임지지 않겠다는 것인데 그럴바에는 그냥 중국에서 죽지 왜 여기까지 왔습니까. 또 그럴바에는 정치범 수용소에서 죽더라도 고향으로 돌아가서 자살하지 왜 왔을까요? 가만히 생각해보십시오. 스스로 내가 왜 지금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는지 그 시작은 어디에서부터이고 그 내용은 무엇때문이었는지... 세상사는 사람의 삶은 하루 이틀에 마음먹은 대로 척척 바뀌지 않습니다. 자유는 책임질 수 있는 자에게만 그 가치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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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남자는 새터민도 아니고 청진사람도 아닌 그냥 백수건달의 조선족
철없는 30초반의 불쌍한 인간 입니다. 이넘이 왜 이렇게 사는지 정말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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