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더 이상 꼼수를 부리지 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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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관영언론매체를 동원해 핵시험을 선포하면서 국제사회가 벌떼처럼 들끓었다. 미국과 일본, 심지어 북한의 안방과 내통한다는 한국정부 까지도 김정일의 진짜 속셈을 간파하지 못한채 우황자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김정일이 핵시험 공식화를 선포한 진짜 속셈이 뭐겠는가? 그것은 다름아닌. 핵시험으로 한반도와 극동아세아 정세를 긴장시켜 한국에서 철수하려는 미군을 계속 붙잡아 두자는데 목적이 있다. 솔직히 말해서 미군철수는 김정일에게 있어서 최대의 위협이라고 할수 있다. 그 이유는 대체로 다음과 같이 해석해 볼수 있는데 첫째- 미군이 남한에서 철수할 경우 미국이 김정일 자신을 언제든지 응징할수 있다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 둘째-미군을 남한땅에 붙잡아 둬야 미군을 인질로 미국정부를 희롱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북한 주민들에게 알릴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셋째-미군의 군사적 위협을 구실로 북한주민들에게 고난의 행군을 비롯한 각종 기만정치로 자신들의 독재정치를 끝까지 정당화 할수 있다는 등의 판단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군이 철수하게 되면 지난 30여년동안 기만과 사기협잡정치로 일관해온 김정일의 꼼수가 북한 주민들에게 백일하에 드러날 수 밖에 없다. 김정일은 김대중, 노무현 친북매국정권이 들어앉은 다음 눈만 뜨면 “남녘 인민들이 한결같이 자신을 흠모하며 김정일을 통일대통령으로 모실 그 날을 안타까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남조선을 강점하고 있는 미군에 의해 이같은 원대한 꿈이 실현되지 못한다”라고 북한주민들을 기만해 왔다. 만약 북한의 선전대로라면 한국에서 미군이 철거되면 그 즉시 김정일이 서울에 입성하여 통일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남한의 어느 속물이 김정일같은 독재자를 통일 대통령으로 뫼시겠는가? 급속한 민주주이 발전을 이룩한 한국에서 김정일같은 속물이 통일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김정일은 이것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미군을 남조선에 지속적으로 붙잡아 둬야 자신의 기만술책을 정당화 할수 있고 그 드러운 목숨을 그나마 부지 할수 있다. 그러나 이같은 꼼수도 지금에 와서는 한계에 부딛쳤다. 총대정치, 선군정치를 구실로 권력을 당에서 군부로 넘긴 김정일에게 있어서 군부가 혁명적의리와 동지애에 기초한 원칙적 단결에 기초해 진정으로 김정일을 총포탄이 돼 보위하면 몰라도 돈으로 매수한 상태여서 돈맛에 환장한 군부가 추후 어떻게 움직일지도 미지수다. 특히 김정일의 돈에 매수돼 북한에서 최고의 향락을 누리는 군부도 겉으로는 김정일을 결사옹위 하는 총포탄이 되자 어쩌자 저쩌자 하지만 실제로는 전쟁을 바라지 않고 지금과 같은 호화로운 생활이 지속되기를 바라고 있다. 말하자면 향락을 누리며 북한귀족으로 둔갑한 군부에게 있어서 미국에 맞서 싸우기 보다는 현존하는 북한체제를 유지하며 불쌍한 국민을 총칼로 탄압하며 자신들이 부귀영화를 누리는 편이 한결 편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북한의 현 상황은 심상치 않게 변하고 있다. 이제는 북한주민들속에서 노골적으로 김정일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반기를 들기 시작했고, 제대로 먹지못해 비적단으로 변한 인민군 하위계층마저도 김정일에 머리를 내저은 오래다. 그래도 김정일에게 있어서 총과폭탄을 가지고 인민들의 반항을 임의의 순간에 짓누를수 있는 명령지휘체계를 갖춘 군부에 의존하는 길외 지금으로서는 다른 길이 없다. 따라서 좋던 나쁘던 김정일의 선군정치 총대정치의 정당성은 미군이 남한에 계속 주둔해야만 가능하다. 세계를 들었다 놓은 김정일의 미사일발사와 핵시험 엄포는 실제로 알고 보면 날로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북한주민들의 반발로부터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한 종이비행기 장난에 지나지 않음을 알수있다. 그리고 이를 구실로 국제사회를 향해 생쇼를 벌림으로서 2중적 정치효과를 얻으려 했던것이다. 따라서 미국은 김정일에게 있어서 위협적인 동시에 목숨을 부지하기 위한 마지노선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김정일은 이것만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지금까지 그 어떤 파쑈분자도 역사의 흐름을 거역하지 못했다는 바로 이점을 말이다. 도죠와 무쏠리니가 그러했고 히틀러 역시 역사의 흐름을 거세하려다 종말을 고했다. 이라크 독재자 후세인 역시도 선행자들의 전철을 밟았다. 따라서 김정일은 이제라도 정 목숨을 부지하고 싶으면 북한을 개혁개방해 북한주민들을 어느정도로 살수만 있게 해놓고 지금까지의 책임을 아비 김일성에게 뒤집어 씌운다음 조용히 중국이나 로씨아로 망명하는 것이 상책일 것이다. 네*의 진의가 어떻던 우리 대한민국은 굳건한 한미동맹에 철저히 의거해 네*의 목을 세계 평화의 진열장에 전시해 놓을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김정일! 이제 더 이상 꼼수를 부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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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미군철수가 북한에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를 일관성있게 설명해주세요.
물론 10여년전까지만 해도 이들에게는 북한 주민들을 통제할수 있는 자신감이 결여되지 않는 상태였지요.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무엇보다 북한내 심상치 않는 주민들의 노골적인 반발입니다. 그러니 북한 정권은 내부로 부터 절대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 위기에서 벗어나는 것이 외적 미군철거와 내적 미군주둔입니다. 이것도 일관성있는 노선이 아니라 2300만 국민을 죽음에로 몰고가는 반인민적 정책을 실시하다 보니까 뜻하지 않게 여기까지 온것이라고 봅니다. 말하자면 악행을 고집해온 김정일에게 있어서 자신의 더러운 생명을 부지할수만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지지 않는다고 할수 있지요.
그래서 자신을 반대하는 북한 주민들에게는 미군철거를, 그리고 자신들의 더러운 정권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미사일과 핵시험으로 한반도의 정세를 긴장시켜 남한에 미군을 주둔시킬려고 하는 겁니다.
그러나 김정일은 이미 인류사회에서 살수없는 악행을 민족앞에 저지른 살인마입니다.
그의 죄는 결코 용서받을수 없습니다.
따라서 김정일정권은 타의던 자의던 반드시 멸망해야 합니다.
북한독재정권이 미군철거와 주둔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보이든 우리는 철저히 대한민국의 안보와 나아가 한반도의 통일을 위한 일관성 있는 그리고 냉정하면서도 합리적인 대북정책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바로 그것이 지금까지 불패로 이어져 온 한미동맹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