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개소리의 본질: 정전협정과 북미수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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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글에 달린 어떤 리플에서, 어떤 분이 김정일에게 '정전협정'해 주고 '북미수교'해 주어야 한다고 하신다. 좋게 생각하면 순진한 분이고, 나쁘게 생각하면, 김정일/친북좌파의 세뇌를 단단히 받은 분이다. 나는 순진한 분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분에게 관련된 말이긴 하나, 내 이글의 어조가 격한 것에 대해 감정을 갖지 않으시기 바란다. 나는 정전협정, 북미수교 그 자체를 까고 있는 것이다.) 정전협정? 개소리다. 우선 북한과 미국은 전쟁한 적이 없다. 북한/중공군 과 유엔군이 전쟁했다. 하지도 않은 전쟁에 대해 어떻게 '정전협정'을 맺나? 한국 현대사를 몽창 틀리게 알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현대사 해석이 골수에 박히니까 이런 소리를 천연덕 스럽게 한다. 둘째, 미국은 전세계 어느나라와도 '상호불가침조약'따위를 맺은 바 없는 것으로 안다. 만약 그런 나라가 있다면 말해 보라. 미국 대외정책의 큰 흐름 중 하나는 '고립주의'였다. 즉 북남미 대륙 외의 다른 곳에 대해서는 개입하기를 꺼려하는 전통이 있었다. (네오콘의 전략과는 상당히 다른 전통이다) 이런 전통을 가진 나라가, 다른 나라와 '상호 불가침 조약'을 맺는 다는 것은 그 자체로서 수치스러운 일이다. 미국은 절대로 그런 것 안한다. 오죽하면 클린턴 때이든가, "대통령의 서한은 줄 수 있다'고 까지 했겠는가? 북미수교? 웃기는 개소리다. 우선 북한의 교과서부터 고치고 북미수교 주장해야 한다. 미제원쑤 이고, 한국 전쟁을 일으켜 북한을 침공한 흉악한 놈들이라고, 유치원때부터 세뇌하는 놈들이 어떻게 '수교하자'고 뻔뻔하게 주장하는가? 요즘 이 공간에 보면, 별 이상한 개xx,들이 다 와서 지.라 ㄹ 한다. 그러니, 이 마당에 와서, 정전협정이니 북미수교니 하고 떠드는 인간들은, 그야말로 좌파 혹은 고첩알바로 해석해도 지나침이 없다. 스스로 그렇게 해석되고 싶으신 분은 그런 주장을 하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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