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도 말씨는........ |
---|
TV같은데서 보면 평양이나 황해도,개성쪽 사람들이 하는 말투는 서울말과 크게다르지않고 억양이 조금다르고 말투가 좀 센거말거는 알아듣는게 거의 문제가 없는것같아요. 그런데 함경북도,중국국경쪽사람들이 하는말은 평안도나 황해도사람말보다 많이 다른것같아요. 몇년전 TV에 무산에서 탈북한 소년이 인터뷰하는걸 보았는데 꼭 외국말같더라구요..그 소년이 하는말중에 옥시시(옥수수)어쩌고 하는말밖에 못알아듣겠더라구요. 북한에서 함경북도쪽사람들은 사투리가 많이 심한가요?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북한도 지방마다 언어의 차이가 있거든요
사투리라기보다 같은 우리말이지만 억양이나 발음상문제지 함경도라고해서특별히 사투리를 많이 쓰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죠. 잘 들어보면 외국말이 아니라 오히려 정겨운 순 우리말이죠
위에 함북사람이 쓴 글 처럼 여기 한국에서도 지방마다 사투리가 있듯이 북한도 마찬가지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정말로 사투리가 많은 것은 아니예요.
단지 억양이 좀 평양말에 비해 많이 틀릴뿐이예요.
그리고 더더욱 한국분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이유는 여기 한국에서 북한사람을 흉내내서 영화를 찍잖아요(예를 들면 국경의 남쪽), 그럴때마다 함경도 말투가 아니라 평양말투로 하기 때문이라고 봐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그 말이 귀에 익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알아듣지만 함경도 말은 한번도 TV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알아듣기 힘든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 들어보면 정말로 순 우리말이예용~~~^^
저도 무산사람인데 사투리는 거의 안쓰다 싶이해요.
우리가 어릴적에 년세가 많은 분들이 좀 쓰신것같고 젊은 세대는 사투리를 적게 하는 편이예요 .억양이 좀 드세고 강해보일뿐이예요.
함경북도에서는 옥수수를 [강냉이]라고 부릅니다.
함경북도보다는 오히려
평안북도나 황해도쪽이 사투리가 더 심한 걸로 아는데 ...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함경북도 사람들은 사투리를 많이 안씁니다.
옛날에는 잘 모르겠지만.
단지 닭살돋는 서울말씨와는 달리 억양이 많이 무뚝뚝한 것 뿐이죠. ㅎㅎ
- 김포사람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11-06 20:25:12
삐딱한 마음부터 좀 올바르게 수리하시지요
분명히 당신은 부정적인 사고와 방식으로만 모든 일과가 시작되고 끝나는 그런 부류의 인종인것 같구려..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이곱다> 딱10번만 읽어보세요
비꼬는 거 아니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