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아....잘지내고 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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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마지막 으로 한번도 못봤네.. 벌써 3년이 지났어 난 두아이 엄마가 되였는데,, 3살짜리 아들과 2개월된 딸이 있어 애들한테 외삼촌 쯤은 있어야 하는데 말이야 아들애는 어린이 집에 가는데 3세친구들과는 도저히 수준이 안맞아 4세반으로 넣었대. 선샌님이 그러더라 참대견해 그 어린이 집에 탈북자를 엄마로 둔 아이는 우리 시영이 하나인데 너무 엉뚱한데가 많아서 때론 나도 놀래곤 해 니가 쓴 수기를 보다가 네 생각이 나서 찿아봤어 나만 잘살고 있는게 아닌가 해서 ...... 물론 잘살고 있겠지,,당연히 그래야지 나 결혼해 3년동안 탈북자란 사실 잊고 산다 이제는 진짜 잊고 싶다 자식을 위해 그래야 할것 같은데 그래도 되는지 모르겠다 잘살고 있을거라 생각하며 연락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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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기를 계속 읽고 싶었는데 중도에 안올리더군요
여기 중국이라 사볼데도 없고 ...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