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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아!!!!!!땅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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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도지나가고 어느덧가을바람이솔솔 불어오네요...북녘의 내고향땅은 지금쯤은겨울의 냄새가물씬풍기겠죠..... 겨울이오면 먹을걱정 입을걱정을하면서살아가야만 될 우리형제들을생각해보니 눈물이 앞서네요,,, 우리의 이눈물 마를날은 과연 올련지요......11월1일이면 두만강의 물은 겉만얼고 얼음 안엔 살을 에이는 차디찬물이 죽을놈은 두만강을 건너라는식으로 흐르고있죠..... 몇년전의 11월1일날 두만강을 건넜엇는데.... 그땐 어덯게 그차디찬 물을 건넌는지도 지금은 새롭게만여겨지네요......죽음을 각오하고건넌 그땅엔 언제쯤 맑은 날이올련지 참으로 걱정되는군요.... 겨울이오면 배고픔과어울려 죽음의길로 가기싫어도가야만하는 현실의 북녘땅 같은피를가진 우리형제들을 좀어떻게 할수없는지.... 엉엉 인젠 나무뿌리와 파릇파릇한 풀마저도 그죽음의땅 북한에선 세상밖을 보기싫어질터인데.. 하늘엔 정말로 하나님이계신다면 대답좀해주세요...안직도북한의죄없는사람들 ,우리의동족들 , 얼마나더죽어야 입에 풀칠이라도하게 도와주실겁니까.....하늘이시여...!!!!!!!옛날 몇천 몇백년전 우리조상들이 하늘에 값지못할죄를지엇다 해도 인젠 용서해주셔야하는거 아닙니까 ...너무도많이죽었습니다....너무도많이 쌀알한알을 그리워하다 입이부르터 죽엇습니다..너무도많이 병들고 ,,너무도많이죄없이,감옥가고 ,,총살당하고,너무도많이소문쫘악난 아우지탄광으로보내졌고,너무도많은우리 앞날의 새주인공들이 엄마얼굴한번못보고 태여나 이름조차도지워못보고 죽었습니다...너무도많이.... 안탑깝지않습니까? 인젠좀그만합시다...아직도얼마나많은사람들이 죽음이라는 단어를 머리쏙에 떠올리면 살아야하는지..........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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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한 숨 만 나옵니다.
이러한 무력감은 무어라 말로는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