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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도 못할 불량고추 주제에 자존심은?...
REPUBLIC OF KOREA 심판자 1 373 2006-11-10 08:36:59
북한 노동신문 9일자는 "남조선당국이 각계 단체와 인사들의 평양방문길을 활짝 열어 놓아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유인즉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를 비롯한 청년학생통일답사단과 통일운동단체, 그리고 민간협력단체와 종교단체들의 평양방문을 우리정부가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정말 소웃다 꾸러미 터질 노릇이다.
불질은 누가 해 놓고 누구에게 삿대질인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던 남북간의 교류가 누구 때문에 중단됐는데...
북한 당국이 미사일 시험발사와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한반도의 정세를 긴장시키지 않았다면 이런일은 애초에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책임 어디에 있는지 조차 분간하지 못하고 우리측에 그 책임을 덮어씌우는 북한의 작태를 보니 북한도 어지간히 미친게 아니라 마지막 운명을 재촉하는 이빨빠진 미친개와 다름없는 것 같다.

그래서 앞뒤도 가리지 못하는 저들을 보느라면 민망스럽기까지 하다.
이미 거지 소굴로 변한 평양을 방문해야 볼것이 무엇이 있겠는가만 그것도 피줄이라고 다 죽게된것을 돕기 위해 평양을 방문한 남한동포들이 딸라라도 던져주고 오면 고맙다고 감지덕지는 못할 망정 저렇게 몰상식하게 삿대질을 해대다니?...
그러구 보면 우리가 던져주는 달러부스러기가 핵미치광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런지는 몰라도 북한주민들에게는 영 아니 올시다이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그들이 평양을 방문해 달라고 요상한 웃음을 지으며 유혹해도 굳이 평양까지 방문하면서 오랑캐종자에게 핵자금을 쏟아부을 아무런 이유가 없다.

그래도 자존심은 살아가지고 그 주제에 남한 국민들에게서까지 사기치려 하다니... 아서라! 정일아 지금이라도 솔직해 지렴아.

지금처럼 남한동포의 평양방문을 막는다고 한국정부에 생트집을 걸기전에 6.15공동성명에서 약속한대로 서울구경이나 한번하고 저승길로 가봄이 어떻겠는가? 서울왔던김에 송장식까지 치르고 말이지...
그래도 노벨평화상에 환장이된 대중이는 평양갈때 007가방에 5억딸라의 현찰을 들고 으시댔건만 정일이가 서울을 방문할때에는 어떤 선물을 가져오지?!... 차마 핵폭탄이든 007가방은 아니겠지?...
궁핍한 상황에서 선물마련이 힘들면 빈손으로라도 약속이나 지키심이 어떻겠는가?.
아니 이번기회에 머리를 쪼아리고서라도 "지금까지 제발 잘못했으니 한푼 도와줍쇼"라고 좀 통쾌해 보렴.
쓰지도 못할 불량고추주제에 자존심은 살아가지고...

북한당국은 남한동포들의 평양방문을 놓고 우리에게 생트집을 걸기전에 이기회에 북한의 각계각층 인민들이 지상낙원으로 전변된 남녘땅을 마음대로 방문할수 있는 여행의 자유부터 실현해 주는 것이 아마도 순리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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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함새 2006-11-10 10:01:19
    주민통치용 선전수단에 더 큰 목적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 되는군요.. "봐라 남한 놈들 이런다.. 위대한 뽀글이 찬양하러 온다는데 미제 앞잡이 남한정부가 막고있다..여러면에서 긴장해라"..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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