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부 조선일보에는 조갑제 대표가 기자와 인터뷰 한 내용이 실렸다.

조 대표는 평소에도 이준석을 적극 지지했지만 인터뷰에서는 이준석을 김영삼 전 대통령을 닮았다고 해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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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그 기사 내용을 옮긴다.

“...이준석은 보수 내부를 경쟁시키고, 견제하고, 활기차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준석 씨는 현직 대통령과 맞짱 뜨려는 사람이다. 그런 용기가 여권에선 드물다. 내가 젊을 때 취재했던 김영삼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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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말 한마디를 가지고 인간 평가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나 5.18의 북한 개입과 부정선거를 반대하는 조갑제가 이번에는 이준석이를 왜 김영삼을 닮은 사람이라고 극찬을 했는지가 매우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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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조갑제 자신도 김영삼이를 적극 지지한다는 것을 밝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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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김영삼이는 온전한 인간인가?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들에 의하여 잘 나가던 대한민국의 방향타를 거꾸로 돌린 자가 바로 김영삼이다. 김영삼 이후 줄줄히 좌파정권이 선 것을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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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김영삼이를 이준석이가 닮았다면 이준석이 역시 대한민국을 망하게 할 자라는 뜻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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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이번에는 조갑제 댜표가 아주 정확히 말했다.

이준석은 인간으로서 가져야할 기초적인 도덕도 모르는 어리석은 정치 야심가일 뿐이다. 즉 대한민국의 정치를 논할 인간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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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 만의 개인 생각을 적었을 뿐이다. 옳고 그름은 독자들의 판단에 맡기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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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