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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륜정권-김정일정권에 묻는다!
REPUBLIC OF KOREA 허광일 4 320 2006-11-17 16:23:49
11월 17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절대다수 유엔회원국들이 북한인권결의안에 찬성하여 북한인권결의안을 유엔총회 공식 결의안으로 채택했다.

이로서 북한 인민들과 국제사회를 행해 무차별적으로 감행해온 김정일정권의 반인륜적 인권유린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견제와 심판이 불가피하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김길연 유엔대사를 내세워 북한인권결의안에 찬성한 대한민국에 대해 앞으로 북남관계니, 추후 후과니 하면서 어처구니없는 협박을 가하고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북한은 이지구상의 둘도 없는 인권유린사각 지대이며 최고지도자라고 하는 김정일 역시 인류의 용서를 받을 수 없는 사악한 인권교살자이다.

이미 북한은 해방직후부터 피 묻은 칼을 뽑아들고 유산계급에 대한 무차별적인 숙청을 감행했고 1948년 9월 9일에는 노동계급의 독재를 제1국시로 한 “조선인민독재공화국”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지금까지 60여 년 동안 공산파쇼독재 체제를 유지하면서 인민대중을 향한 무차별적인 인권탄압과 인권유린행위를 자행하여 왔다.

1950년, 영토 확장과 권력욕에 들뜬 김일성에 의해 인권유린행위의 가장야만적인 대명사로 불렸던 조선전쟁이 발발했고 이로 인해 600여만의 무고한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김일성과 김정일로 이어진 세습통치기간에만도 무참히 학살되었거나 숙청된 북한주민이 천만을 헤아린다.

지금도 북한 전역에는 죄 없이 잡힌 20여만이 정치범이 파리 목숨처럼 죽어가고 있으며 전시도 아닌 평화시기에 “고난의 행군”을 강요당했던 2500만 북한주민 중 300만명이 굶어죽었다.
그리고 그 암흑의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2-30여만이나 되는 탈북자들이 북을 탈출해 이역 땅에서 상가 집 개만도 못한 노예운명을 강요당하고 있다.

북한의 인권상황이 이같이 심각 할 진대 북한 독재자 김정일은 공화국의 반인륜적 인권말살정책의 잘못을 시인하고 사죄할 대신 이번 유엔총회에서 통과된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 이를 공화국을 말살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횡포라고 하면서 생억지를 부리고 있다.

그렇다면 북한 김정일체제에서 갖은 탄압과 인권을 유린당하다 자유의 품에 안긴 우리 1만여 탈북자들은 북한 당국에 다음과 같은 공개질문을 들이대지 않을 수 없다.

첫째-김일성에 의하여 발발된 1950년 조선전쟁에서 400여만의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같이 동족을 향한 무차별적인 인권유린과 희생을 불러온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정당한 민족해방전쟁이었다고 할 수 있는가?

둘째-김일성과 김정일로 이어진 부자세습체제로 1000여만의 북한주민들이 공산독재자들이 인권탄압과 반민적 정책으로 숙청당하거나 목숨을 잃었다. 눈만뜨면 인민의 나라라고 자랑하는 북한에서 이같은 인권유린행위가 자행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가?

셋째-한국과 일본, 중국과 대만, 타이와 독일을 비롯한 세계도처에서 평화적 주민들을 납치해 공화국으로 끌고가 무참히 학살한 이 같은 범죄가 인권유린행위가 아니란 말인가?

넷째-인민들의 반항과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무고한 주민들에게 없는 죄목을 들씌워 공개총살하거나 화형, 심지어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들이 아버지를 총창으로 무참히 찔러죽이게 하는 반인륜적 행위를 과연 뭐라고 평가 해야 하는가?

다섯째-정치범 수용소가 아닌 일반 로동단련대에서 조차 굶어죽고 맞아죽은 시체를 1주일이상씩 방치해 놓고는 이들 시체 앞에서 재소자들의 사상투쟁회의를 시키는 야만적 행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여섯째-“고난의 행군”시기 굶어죽기 싫어 먹을 것을 달라고 요구하며 일떠선 황해제철소 노동자들을 향해 무참히 총기를 난사하며 탱크의 무한궤도로 무자비하게 깔아뭉갠 파쇼폭군의 탄압행위도 인권탄압이 아니란 말인가?

일곱째-300만의 무고한 주민들이 굶어죽고 얼어 죽을 때, 죽은 김일성의 묘에 10억딸라나 되는 천문학적 자금을 쏟아 붇고 하루 밤에도 수십 수백만 딸라를 탕진하며 10대 기쁨조의 청순한 몸을 더럽혀온 김정일의 패륜패덕 행위가 인민을 위한 국가지도자의 덕망라고 생각하는가?

여덟째- 날조된 칭송 구호 목을 보위하다 아까운 목숨을 잃은 인민군군인들과 한갓 종이 장에 불과한 김일성과 김정일초상화를 구하다 불에 타죽은 어린이들까지 사상결집을 위한 교육교양자료로 이용하는 야만적 행위를 뭐라고 해야 하는가?

아홉째-북한전역에 20여만의 정치범을 파리 목숨처럼 농락함은 물론 평화적 건설시기에 300여만의 북한주민들을 굶겨 죽인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비롯한 각종 인권유린행이에 대해 김정일 자신이 이를 직접 공개사과하고 그에 대한 책임으로 교수대에 드리운 올가미에 목을 들이밀 생각은 없는가?

북한민주화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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