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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가르치려는 뜻은 없다.
Korea, Republic of 김태산 0 36 2024-03-10 16:18:09

분명히 쓸데없는 참견인줄 알면서도 쓴 소릴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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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이제는 외출도 적고 또 대면소통도 많지 않으니 집에서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글을 써서 나의 생각을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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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떤 분들의 글은 띄어쓰기가 매우 안 된 글들이 있다. 전체 문장을 몽땅 붙여서 쓰는 분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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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는 물론 나이도 많고 또 그리 배웠다니 이해는 되지만 있습니다.” 있읍니다.” 라고 쓰고 맞춤법과 발음을 고정적으로 잘 못쓰는 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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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로 글을 육하원칙에 비슷이 라도 맞추지 않고 대가리와 중간은 다 자르고 결과만 써놓고는 자기 혼자서 좋아하거나 분노하는 분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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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인간의 말과 함께 인간 소통을 위한 큰 도구다. 그러나 글은 말과는 달리 오랫동안 남아서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는 장점과 약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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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글은 서로 얼굴은 못 보지만 분명히 글을 쓴 사람의 사상과 품격과 지식 수준을 대중에게 노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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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글은 매우 유리한 장점과 불리한 약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또 그래서 옛날부터 펜은 칼보다 더 강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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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85%이상이 대학을 졸업한다는 문명국의 주인들이 자기나라 글도 바로 못쓴다면 이것은 누구 탓도 아닌 본인의 게으름과 뒤떨어진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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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래서 옛날부터 인간을 평가함에서 돈보다 그 인간의 지식수준을 먼저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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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쓴 글에는 자기 생각을 전달하려는 목적도 담겨 있지만 ..... 그 글을 바르게 쓰는 것은 자기의 글을 읽을 독자들에게 보내는 배려이고 예의라는 것을 잊으면 그 글은 졸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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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핸드폰으로 글을 쓰면 오타가 많다. 그런 한 두 번의 오타나 일반적인 띄어쓰기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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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폐북 정도에서 댓글로나마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하려면 자신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배울건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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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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