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본 고향땜에 나는 울고있다. : 탈북자동지회 자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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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본 고향땜에 나는 울고있다. 녹차향기 4 492 2006-11-20 12:41:09
꿈에서 맑고 깨끗했던 고향 동해바다를 보았다. 어릴적 추억이 있는 송도원에서 북쪽 대학 동창들과 해수욕을 즐겼다. 나 지금 꿈에서 깻지만 송도원에서 해수욕을 하던 꿈속의 그 순간을 기억하고 있다. 일어나면서 엉엉 울었다. 지금도 나는 마음속으로 오열을 참고 있다. 고향이 그립다.그리고 너무나도 일찍 깨여난 나를 원망하고 싶다. 꿈에서라도 고향을 좀더 느끼고 싶었는데~ 꿈속에서라도 울 동창들을 만나보고 싶었는데~ 하루종일 꿈에서 본 동창들의 얼굴을 좀더 기억하려고 애쓴다~~~ 오늘은 하루종일 슬픈날이다. 고향이 그립고 동창들이 그리운 날이다. 과연 내가 고향을 밟을수 있을까?동창들을 만날수 있을까? 이런생각을 하면서 나는 오늘도 묵묵히 일을 하고 있다. 그날을 그리고 기다리면서~~기다림에 그리움에 지치지 않을까? 좋아하는 회원 : 4명 좋아요 신고 0명 게시물신고

state 2006-11-20 13:26:43

저도 비슷한 경험을 자주 한답니다.
아마도 우리는 통일이 되어 고향땅에서 가족과 함께 살기전까지는 겪어야할 운명인가 봅니다.
기운 내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저도 비슷한 경험을 자주 한답니다. 아마도 우리는 통일이 되어 고향땅에서 가족과 함께 살기전까지는 겪어야할 운명인가 봅니다. 기운 내세요.^^

꿈 2006-11-20 13:51:32

고- 집과 욕망으로 될번도 아니하고
향- 수와 애정만으로는 더욱 안되는,
가- 시길과 우여곡절을 통해서만 갈 수 있
는

꿈- 에 그린 내 부모, 내 형제, 내 친구들이 있는 내 고향
을- 지포커스도 팀스피리트도 아닌 끝이 없는 연습으로만

가- 볼수 있는 그 곳
져- 서는 갈 수 없고 꼭 이겨야만 갈 수 있는 그 곳
본- 향에 돌아가는 꿈만으로도
다- 표현할 수없는 기쁨을 조금이나나 느껴본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고- 집과 욕망으로 될번도 아니하고 향- 수와 애정만으로는 더욱 안되는, 가- 시길과 우여곡절을 통해서만 갈 수 있 는 꿈- 에 그린 내 부모, 내 형제, 내 친구들이 있는 내 고향 을- 지포커스도 팀스피리트도 아닌 끝이 없는 연습으로만 가- 볼수 있는 그 곳 져- 서는 갈 수 없고 꼭 이겨야만 갈 수 있는 그 곳 본- 향에 돌아가는 꿈만으로도 다- 표현할 수없는 기쁨을 조금이나나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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