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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에 독수리 타고...
REPUBLIC OF KOREA 구국기도 1 248 2006-11-23 15:22:59
어느새 밤 두시로 가고 있다.

낼 외출을 위해

몇 글을 써야 한다.


독수리가

키보드 위애서

마음껏 난다.


나는 어느새

독수리 타고

온 세상을 돌아 다닌다.


빨리 돌고

침상으로 가야 하는데


아직도

독수린

날 내려 주지 않을 모양이다.


독수리 눈으로 보니

요덕수용소의

우리 아픔이 고통이 환하게 보인다.

손을 내밀어도

그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지척이 천리라고 하는데

빨리 자유를 찾아 주어야 할 텐데...



http://onlyjesusnara.com/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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