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여러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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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서울대학교 "인권,NGO,그리고 세계시민사회"라는 강좌에서 탈북자들에 관한 리서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중에 인터뷰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접촉해야될지 좀 막막한지라 여기에 올려봅니다. 저희는 탈북에 관한 실상에 더 자세히 알고자 하며, 북한 또는 제3국에서의 어려움 혹은 인권침해에 대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제 연락처는 메일: seejay34@naver.com이고 HP는 011-9174-4873 혹은 조원 김정은씨: 019-497-9695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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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받고 자료를 얻고 싶으면 마땅히 할일 해야죠
저도 대학교과제땜에 몇분과 인터뷰 했거든요.
좋은 분들 많습니다. 그둘도 도와주세요. 넘 어려운 그들을.....
주제 넘게 몇자 "훈시"해 봅니다,^^
그리고 제 글에 기분 나쁘신 분이 계신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인터넷 게시판이란게 원래 100인의 마음에 꼭 들어 맞을수는 없는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이 곳 사이트나 다른 사이트에도 그런 자료들이 수두룩한데 그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애기군요.
그거나 잘 참고하세요.
그리고 음...님// 당신은 자신과 대한민국을 혼돈하시는 것 같네요.
당신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도 아니고...
당신같은 분한테 다가가기 힘들면 대한민국사람들한테 다가가기 힘든건가요?
당신같은 분들한테는 대한민국의 다른 사람들도 다가가기 힘들 것 같군요.
참고하세요.
이 게시판에 관심이 별로 없으신 것 같은데 그냥 가끔가다 눈팅이나 하시고 식은 소리는 그만두심이 어떠하신지??? ㅋㅋㅋ
그리고 절대 눈팅은 하지 않습니다. 님의 기분에 흘려쓴 댓글까지도 저에겐 좋은 정책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의 일부분이기에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단지 제가 공부하는 것들이 많은 사람들(특히 새터민분들...)의 냉대를 받는다는 느낌이 싫을 뿐입니다.
정말 님 말씀대로 전체남한(대한민국)분들이 탈북자들에게 다가가기가 그렇게 까지 힘들까요.
전 단지 님 개인의글에 냉랭한 반응을 보인 것뿐이고 님은 전체 탈북자들에게 냉냉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정적사고방식은 님한테 있습니다.
저는 단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점만 바라보고 더욱 더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그런 방법들을 공부하는 학도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토론이 아니라 행동이죠. ㅋㅋㅋ님도 윤찬준님과 같은 님들께 좋은 정보 많이 주세요. 저같이 오해하는 사람이 없도록...
긴 말하고 싶지 않아 그냥 이 정도로 넘어가보려고 하는데 한가지 더 언급할 것은 님께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살아오신 분이니 더 잘알겠지요?
우리 탈북자들은 여기와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 성심으로 방조해드렸어요.
그러나 받는 사람들은 단순한 호기심, 외계인을 보는 듯한 관심, 자기의 일에 필요한 하나의 도구등으로 여기고 또 그것이 당사자들에게는 아물수 없는 상처로도 되었고....
님은 사회주의 집단경리에서 사신 분도 아니고 자본주의 시장경제속에서 살아오신 분인데 더 잘 아실걸로 아는데,
여기분들은 자기의 자그마한 자료나 정보도 무료로 남에게 제공해주지 않던데 자기는 아니고 남에게 일방적으로 요구하면 그건???
암튼 긴말 안할려고 했는데 글고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야 하는데 제 의도가 잘 전달안돼 오해가 될수도 있으리라 보면서 ....
참 할말도 많은 데 못하고 사는 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 ....
위에 윤창준님은 김병로 교수님과 같으신 분들의 가르침은 받아보셨는지?
암튼 김현수님! 인간은 자기의 눈높이와 수준에 맞게 모든 사물을 보고 받아들이는 듯 싶습니다.
제말에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라며 얼마 안남은 이해 마무리를 잘해봅시다.
건강하세요~~~~
여기 수많은 자료가 있다는 것을 보고 인터뷰가 꼭 필요할까 생각하던 참입니다. 윤찬준 씨는 조 역할 분담 시 인터뷰를 담당하고 계셨기 때문에
게시판에 이런 글을 남긴 것입니다. 이해해 주세요.
여러분 조언을 읽고 참 부끄러운 점이 많습니다. 다른 과제에 치여 따로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해보지 않았던 것이 특히 그렇네요. 어제 책을 빌려 왔는데 정말 많은 연구가 되어 있다는 것을 늦게서야 깨달았습니다.
지금은 인터뷰 시에 우리 학교에서 탈북자 분들과의 연계를 만들 수는 없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인터뷰 시 어떤 질문을 해야 하나 생각해보니 중요한 질문들은 자료들을 통해 충분히 알 수 있더라구요.
지금은 새벽이라 조원분들과 합의할 수는 없지만 내일 인터뷰 전에 방향을 바꾸려고 합니다. 원래 탈북자 분들께서 '남한 사람들이 필요할 때만 자신을 [이용]한다.'는 느낌이 들 때 정말 싫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알고 있던 터라 인터뷰를 꼭 해야 할까 잠시 생각해보긴 했었는데 깊이 생각해보질 않았었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우선 저희들이 태어난 고향이고 선친들이 계시는 북한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데 대하여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일단은 인터뷰상대를 찾으셨다니 제 맘도 가볍군요. 님께서 위에서 지적하신 부분들이 저희들 새터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남과 북의서로 다른 체제하에서 살아온 환경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불가피한것이라고 보여지며 앞으로 또 극복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북한의 대학생활과정에 남한에 대하여 많은 관심도 가지고 주시도 해보았고 나름대로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전"은 참 넘 어렵습니다. ㅋㅋ
암튼 님께서 우리 새터민들에 대한 시각과 이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램으로 간단히 두서없이 몇자 적어봅니다.
(그렇다고 님께서 새터민들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계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럼 이해도 얼마 안남은 이 시각 남북통일의 념원을 안고 이산의 아픔을 첨단에서 겪고있는 저희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님께서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잘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