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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눈보라 속에서 희망을 보았다.
Korea, Republic o 구국기도 0 229 2007-01-07 17:07:27
1.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란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 나는 오늘 오후에 조갑제 애국 스쿨에 다녀왔다. 눈보라가 너무너무 강하게 치는 날이었다. 하지만 그곳을 가득 메운 애국투사들은 그런 것을 뛰어 넘는 간절함이 있었다. 나는 그 간절함을 보면서 강의 시간 내내 새로운 비전을 보게 되었다.

2. 나는 그 비전을 그 강의 속에 흐르는 여러 의미들의 그 너머에 있는 希望의 등불을 본 것이다. 어쩌면 극심한 눈보라를 뚫고 그곳으로 갔기 때문에 눈보라 속에서 찾아 낸 希望을 본 것이 된 셈이다. 演士는 벼랑 끝에 서면 오히려 비상(飛上)하는 계기로 삼아 높고 드넓은 하늘로 비상(飛翔)의 의미로 강의를 시작한다. 자유대한민국의 飛上은 위기로부터 왔다고 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기에 그의 강연은 깊은 공감대를 갖게 하였다. 자유대한민국은 위기와 기회를 통해 새 역사는 항상 이어져 왔다. 6.25전투에서 낙동강전선까지 밀리는 절망은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망각시키려고 하였다. 하지만 그 절벽에서 갑자기 飛上하여 飛翔하는 계기를 갖게 된다.

3. 이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이 그것이다. 이를 기독교 원리로 보자면 죽음과 부활로 표현된다고 본다. 때문에 죽음은 새 역사의 부활을 여는 첩경(捷徑)을 의미한다고 하는 것이다. 오늘의 대한민국의 망국적 요소들이 결국은 역사를 움직이는 하나님의 손에서 飛上하고 飛翔하게 되는 기회로 삼으시는 것이다. 때문에 그 飛上은 기적이고 또 대한민국은 그런 기적 속에서 늘 飛上하여 飛翔한 것이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이기 때문이다. 반만년 역사 속을 죽음과 부활로 거쳐 온 한민족의 자유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벼랑 끝에서의 飛上에서 飛翔은 곧 부활이라는 희망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나는 오늘 눈보라 속의 희망을 보았다고 본다.

4. 새 역사의 부활의 예고를 본 것이다. 기독교의 부활은 나의 念力이 다 죽었을 때 비로소 天時가 개시(開始)되고 그 천시가 동(動)하면 하나님이 비로소 움직이시고 부활의 새 역사가 비롯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행동 패턴은 언제나 그리 하셨고 지금도 그리하시고 계시고 앞으로도 그러하시다. 이를 하나님의 고정패턴이라고 한다. 때문에 나는 이 지독한 눈보라 속에서도 시계제로의 혼란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있었던 이유다. 또한 오늘 演士의 강의 속으로 흐르는 未久의 희망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한 셈이 된 것이다. 인간의 절망이 곧 飛上의 시간, 하나님을 앙모하는 자들이 갖게 되는 부활의 시간이 動하고 開始되기 때문이다.

5. 나는 오늘 눈보라 속에서 굴하지 않고 모인 청중들 너머로 외치는 연사의 소리 그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時間表를 보게 된 것이다. 벼랑 끝에서 飛上하게 하는 독수리 날개를 보았다.(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라는 이사야서 40장 31절의 성경말씀이 생각이 났다.) 독수리의 날개를 타고 날아야 한다. 그 독수리 날개는 적장에 대한 忿怒라고 연사는 지적한다. 그 분노는 자유와 인권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정의감과 애국애족의 국가사랑과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간절한 바람을 타고 나르게 된다. 결국은 사랑이다. 사랑 속에서 끓어오르는 분노(忿怒)는 反김정일 전선을 구축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反김정일, 反노무현과 反김대중이라고 하는 것이다.

6. 국민의 (공분)公憤을 일으키는 것은 사랑이다. 인간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자유를 사랑하고 국가를 사랑하고 김정일에게 지독한 탄압을 받고 있는 북한 주민을 사랑하고 소외된 계층을 사랑하는 사랑에서 그 公憤은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그런 공분발생은 하나님의 영역이지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거쳐서 발생하게 된다는 것을 성경은 선언하고 있다. 인간의 사랑은 분량이 제한되어 있고 공분을 일으킬 만큼의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것과 그것을 다룸에 있어 미숙(未熟)하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때문에 인간의 念力을 버려야 한다고 성경은 선언하고 있다.

7. 곧 인간의 힘으로 일으키려는 애국애족과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함과 북한 주민을 사랑하는 反김정일 노선을 이루는 공분을 발생케 하는 인간의 노력의 한계가 와야 비로소 하나님의 영역으로 넘어가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기독교는 인간 염력(念力)의 종교가 아니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종교이다. 때문에 부활은 하나님의 손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나는 오늘 눈보라 속에서 希望을 본 것이 바로 거기에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念力으로 飛上할 수 있다. 다만 추락하여 박살나기 때문이다. 때문에 북한인권을 생각하는 바람,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바람, 자유대한민국을 생명을 다 바쳐 사랑 하는 바람을 일으키는 것은 하나님의 몫이다. 때문에 하나님이 움직여야 한다. 때만이 飛上의 힘과 飛翔하는 능력을 주시는 것이다.

8. 하나님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도는 인간의 염력을 버리는 작업이고, 그 念力이 다 빠져 나가면 하나님의 動하는 시간이 開始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愛國鬪士들이 그 바람을 일으키려고 노력해 왔다. 하지만 不可能함을 깨닫게 된다. 이는 염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를 삼아야 한다고 본다. 모든 바람은 하나님의 所有이고 그 바람을 통제하는 것은 하나님의 몫이다. 때문에 하나님의 바람이 불어오기를 기도하자는 말이다. 그것이 국가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부활의 희망이다. 나는 오늘 극한 눈보라 속에서 조국의 未來가 하늘 높이 비상하는 희망을 본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도 내 눈 속에는 그 희망의 불이 타오르고 있다.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김정일을 이긴다고 확신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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