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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畜을 상전으로 모셔야 하는 悲哀....
Korea, Republic o 구국기도 2 254 2007-01-12 19:01:49
1. [선한 지혜는 은혜를 베푸나 궤사한 자의 길은 험하니라.] 북한은 자이언트라고 하는 독일산 토끼를 수입하여 키운다고 한다. 나는 그 기사를 무심결에 흘러 보냈다. 만 하루가 되어서야 나는 아주 끔직한 생각이 들었다. 토끼고기를 수입하는 것이 아니라, 사육할 토끼를 수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이든지 사육은 쉬운 것이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주지의 사실이라고 본다. 누구나 다 아는 것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가 되지 못하면 무엇이든지 해 낼 수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과연 飼育에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체제가 갖춰져 있는가 묻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은 참으로 기가 막힌 현실이 토끼사육과 함께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2. [독일산 '자이언트 토끼' 12마리가 북한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히 저렴한 가격으로 북한에 팔렸다고 독일 슈피겔지 인터넷 판이 10일 보도했다. 매체는 토끼 기르기 경력 47년의 농부 카를 스즈몰린스키(67)가 독일 회색 자이언트 (German Gray Giant)종 토끼 12마리를 최근 북한에 팔았다고 전했다. 북한 외교관 한 명이 북한에 초대형 토끼 농장을 세울 수 있는지 문의해왔고 기아 문제 해결을 돕고 싶었던 스즈몰린스키는 이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한다. 이 토끼 12마리는 곡물과 당근과 많은 양의 채소 등을 충분히 먹이기만 한다면 한 해에 60마리를 낳을 수 있으며, 토끼 한 마리당 고기 7kg가 나오기 때문에 8명 식사로 충분하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보도했다.

3. 그 기사를 자세히 읽고 있던 나는 생각하였다. 과연 그런 전문가가 있는가? 전문가집단이 있는가? 있다면 교배종을 통해 보다 더 많이 수로 번식하게 하고 등의 작업을 통해 많은 결과를 가져와야 할 것으로 본다. 정주영이가 보낸 소가 얼마 되지 않아서 다 없어졌다고 한다. 이는 저들이 가지고 있는 의식구조라고 본다. 북한은 전문성을 살리지 못하는 사회구조라고 한다. 전문가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없는, 여건이 취약하다는데 있다고 하는 글을 본적이 있다. 정주영이가 보낸 소가 번성하도록 만들어 내는 전문가가 있더라도, 그것을 뒷바라지 하는 배경이 없다면 불가능한 것으로 본다. 때문에 토끼사육도 성공할 수 없는 취약성을 아주 크게 가지고 있다고 본다. 저들은 오로지 김정일의 지시를 따라 가는 자들이다.

4. 김정일을 神이라 하고 그의 말한 마디에 모든 것이 다 움직여 버린다. 김정일이가 한 말에 따라 배경이 되는 사람들이 최초의 해설자의 해설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그 해설자의 의도에 따라서 그 명령통역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늘 가변성이 가득하게 된다. 참으로 전문가들이 일하기에는 너무나 큰 취약성으로 본다. 그런 취약성을 가진 곳에서 그런 수입 종을 키우기는 너무나 열악하다. 만일 그런 것들을 키우는데 기초과학이 부족하다고 해도, 그 토끼는 죽을 것이다. 토끼 사육의 기초과학을 수입한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최초에 몇 마리 정도는 죽을 것을 감안한 것도 아니라고 볼 때, 토끼들이 죽으면 때문에 수용소로 직행할 것이다. 어느 정도 목표치에 도달치 못해도 수용소로 직행할 것이다.

5. 그것이 북한이고, 결국 전문가들이 수용소로 보내지고 나면 그 산업은 문을 닫게 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북한은 전문가들이 살기에는 너무나 취약한 곳이다. 그곳에서 잘 사는 자들은 수령독재에 영합을 잘하는 자들이라고 한다. 그런 것을 깊이 헤아려 손이 되고 발이 되고 하는 자들만이 살아남는다고 한다. 어제 나는 자유북한방송에서 보도한 글을 보게 되었다. 압록강 두만강을 건너는 난민 급의 탈북 러쉬를 보게 된 것이다. 그들이 왜 탈출하고자 하는가? 배급경제를 믿을 수가 없는 절박성 때문일 것이다. 자유도 없고 그렇다고 이밥에 고기 국을 三時 세 때 배부르게 주는 것도 아니다. 장마당에 가서 식량을 구입할 형편도 없다. 따라서 더 늦기 전에 결단을 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그들을 재촉하는 것이다.

6. 앉아 있으면 굶어죽기 십상이고, 그렇다면 죽어도 탈북하고 보자는 심리가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게 굶어 죽어 가는 현실에서 토끼 飼育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 지금까지 밝힌 것보다 더 끔직한 것이 있다. 그것은 얼마 전에 읽은 탈북민의 글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그곳은 특별계층만이 인간이고 나머지는 약간의 자유를 누리는 핵심계층이고 동요 계층은 노예라고 하는 것이다. 노예는 기르는 가축보다 못한 것이라고 한다. 그런 처우를 받고 있다고 한다. 만일 가축을 기르기 위해서 노예계급도 못 먹는 사료를 준다고 할 때 그 상처받는 인간의 가치의 아픔이 얼마나 클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기 때문이다. 당해보지 못한 자들은 감히 생각할 수 없는 아픔이라고 본다.

7. 특별계층 밑에 핵심계층이 있고 핵심계층 밑에 가축이 있고 그 밑에 동요계층이라고 하는 노예가 있고 그 노예 밑에 적대계층은 짐승처럼 버려져 있고 그 짐승 밑에 수용소로 잡혀간 자들이 있다고 본다. 이것이 바로 북한의 실상이라고 본다. 이런 내용은 그동안 많은 자료를 읽고 보고 하다가 얻어진 결론이라고 본다. 다른분들의 견해도 대동소이하다. 짐승보다 못한 처우를 받고 있는 자들에게 그들보다 신분이 높은 가축을 키우게 하면서 발생하는 아주 끔직한 것을 생각하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그 가축은 핵심계층 이상의 입맛으로 돌아 갈 뿐이라고 하는 것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고 본다. 노예들도 겨우 공급받는 식량이다. 겨우 받는 식량도 제때에 공급받지 못한다. 하지만 가축은 제 때에 식사가 제공된다. 또는 해야 한다.

8. 그런 문화에서 수입한 토끼는 상전으로 취급해야 하는 신분들이 겪어야 할 고통을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바로 그것이 끔직한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남한에서는 남한의 감각으로 그런 글을 읽고 무심결에 말을 한다. [식량亂에 보탬이 되겠구나.]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모르는 말씀이라고 하는 것이다. 처참한 상황에서 자기들이 먹지도 못하는 사료와 채소를 대접(?)받고 있는 토끼신세보다 못한 노예와 그 보다 못하여 자생하여 살아가는 짐승처럼 버려지다 시피 한 수용소의 인간들은 피를 토하는 아픔을 겪는 것이라고 본다. 그것이 끔직한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가축보다 못한 처우와 버려진 짐승보다 못한 처우를 받고 있는 인간의 고통을 우리는 얼마나 헤아리고 있다는 말일까?

9.[설마 그렇게까지 할까? 김정일도 인간인데...]하며 의문을 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왜 그 수많은 동족들이 죽기 살기로 탈출하고 있는가를 답해야 하는 문제를 갖게 된다고 본다. 그들이 탈북에 성공하여 나와서 정직하게 고백하는 내용들이 지금 산을 이루고 있고 바다처럼 가득하다. 그것들을 창작품으로 보기에는 불가능할 정도로 사실적이다. 지금은 冷戰이 아니라고 한다. 그들을 이용하여 냉전적 사고방식으로 체제선전에 열을 올리는 정부도 아니다. 하지만 탈북 하는 자들의 하나같은 대답이다. 평생의 체험적 고백이다. 이것이 바로 김정일의 진면목이다. 지금은 탈북자 10,000만 명의 시대라고 한다. 그분들이 여러 계층에서 탈북을 하였을 것이다. 그들의 아픔 기억을 듣고 또 들어야 한다고 본다.

10. 그것이 바로 인간된 도리이기 때문이다. 그분들이 주장하는 바와 그동안 북한에 대하여 연구한 수많은 기관들에게서와 직접 들어가서 살펴보고 온 자들의 모든 증언을 토대로 하여 볼 때 탈북자들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이제 이를 否定하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직접 확인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본다. 탈북자들이 나와서 만든 사이트가 참으로 많다. 그분들의 글을 읽어 보라. 거기서부터 진지한 연구를 해보라. 왜 그분들이 386들의 그 궤사한 혓바닥으로 미화하는 세상을 목숨 걸고 탈출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남북의 그 궤사한 자들이 참으로 북한을 험한 세상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정녕 이를 돌아 볼 사명을 짊어져야 한다고 본다. 때만이 비로소 은혜가 넘치는 선한 지혜를 가진 인간이 가득한 세상이 왜 좋은지와, 왜 자유대한민국을 김정일의 손에서 지켜야 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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