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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한 오영철(장성) 충격의 증언
Korea, Republic o 심경주 4 605 2007-02-07 07:51:28
.日本 월간지 『겐따이』6월호 030524
탈북한 오영철(인민군 장성)에 의해 베일 벗긴 인민군 최고사령부의 심장부(전시사령부)
'철봉각'과 핵기 수입-북한군과 김정일 최고기밀 공개 북한은 83년에 구소련으로부터 핵무기를 수입했다!
이라크전쟁이 예상외로 조기에 종결되고,「다음은 북한」이라는 기운이 미국 정부내에서 높아짐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핵문제를 둘러싼 미중과의 3개국 협의에서도 강경한 자세를 무너뜨리지 않아, 한반도의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세계가 주시하는 핵개발을 위시하여, 북한인민군의 전모를 알고 있는 전 북한인민군 최고 간부의 한 사람이, 작년에 비밀리에 북한을 출국하였다. 1997년에 황장엽 비서(당시)가 한국으로 망명한 이래, 최고위급 탈북자이다
. 다음은 안 장군이 밝힌 조선인민군의 충격적인 최고기밀이다.
나는, 조선인민군으로 30년 이상 근무하고, 특히 지난 10년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아주 가까이에서 일해왔습니다. 그러나, 김일성 주석의 사망 후에는,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우대를 받아 온 군인들도, 기아라던가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살려는 기력을 잃고 있습니다. 이러한 참상에 나는, 중요 회의장 등에서, 「군이 이대로는 오래 못 간다」「보다 정직한 보고를 합시다」라고 바른 말을 토로해 왔습니다.
김정일 위원장과 면회하는 기회도 연중 여러 번 있었는데, 나는 솔직하게 군의 실상을 개진하고, 개혁안도 제시해왔습니다. 김정일은, 정치적 단속을 강화할 뿐으로 근본적인 개혁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보신(保身)에 빠르게 빌붙는 간부들이 나를 소외시킬 생각으로, 배척하려 하기 시작했습니다. 군에서의 실각은, 바로 죽음을 의미합니다. 거기서 나는, 이대로 암담하게 있기보다도, 밖으로 나가 진실을 증언함으로서, 김정일 체제에 동요를 일으키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애착을 지닌 인민군을 배반하고, 가족을 남기고 출국하는 데에 심한 갈등이 있었지만, 나는 감히 위험한 도박으로 나간 것입니다.「철봉각」에서 이라크전쟁 분석 탈북 후에도 김정일 가족과 선을 지닌 나의 앞에는, 북한의 핵심 정보가 들어 왔습니다.
최근에 접한 것은 이라크전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라크 전쟁은, 북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개전 바로 전부터, 김정일은 자신의 동정을 보도하는 것을 금지시켰습니다. 그리고 전쟁 중에는, 조선 인민군 최고사령부 야전 지휘소라는, 지하 깊숙이 있는 극비의 사령실에 틀어박혀서,「작전조로 불리는 김정일 군사 작전 보좌실 멤버를 모아서 전황을 분석하고 있었습니다.
작전조의 멤버는, 김두남 : 작전조장, 조명록 : 최고사령부 총정치국장,>
김영춘 : 총참모장, 김명섭 : 조선노동당 작전부장 이하, 군과 당의 우두머리 120명 정도입니다.
작전조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김두남 대장입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장의 3남으로서, 김정일로부터 군의 감시역의 명을 받았습니다. 김정일 다음으로 군의 실질적인 제2인자입니다.
작전조에는 또, 미사일이나 레이다 같은, 어느 분야의 고도의 전문가들로 차 있음이 특징입니다.
인민군의 최고기밀로 되어 있는 이 야전지휘소는, 김일성광장으로부터 북동(北東)쪽으로 15km 지점의 지하에 있습니다(지도 참조).gt;
지휘소의 입구(入口)는 문문리와 장수원 저수지에 두 개소이며, 어느쪽 입구로부터도 12m정도 지하로 내려가면, 폭 9m, 높이 4.5m, 길이 600m의 터널에 겨우 다다릅니다. 터널의 벽면은, 방사선을 차단하기 위해, 아연으로 도장되어 있습니다. 이 터널모양의 지하요새야 말로, 조선인민군의 사령탑인 최고사령부 야전지휘소, 통칭「철봉각」입니다.「철봉각」은 상하 2층의 구조로 되어 있고, 지하1층에는 9개의 야전지휘소가 배치되어 그 가운데 하나인,「감시실」에서는, 러시아의 정찰위성이나 세계의 텔레비전 영상의 화면이 커다란 전광패널에 시시각각 방영되어 나오고, 15명정도의 전문 스텝들이 24시간 태세에서 분석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화상 시스템은, 이 「감시실」설비를 위시하여, 후술될 평양지구 반항공사령부의 야전지휘소, 그 관할에 있는 여단이나 연대, 대대, 중대의 전투지휘소에 이르기까지 각처에 정비되어 있습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화상시스템의 기재는 모두 일본제입니다. 2층은, 16개의 방으로 나누어져 최고 간부들의 집무실로 되어 있습니다. 김정일의 집무실은, 입구부터 세어서 오른쪽의 4번째 방입니다.
넓이는 약 200평방미터로, 대형전광패널이나 컴퓨터 등 최신의 기재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또, 전시에는 여기가 생활 거점으로 되기 때문에, 침대나 식사용 테이블, 샤워실에서 전용화장실까지 붙어있습니다. 김정일이 현재 거처하고 있는 곳은,「55호 관사」로 불리는 본택이 아니고,「501호 관사」라는 별장입니다.
그리고 「501호 관사」와「철봉각」 지하2층이 지하터널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김정일은 어느 때, 「감시실」에서 미군의 이라크 공폭의 모습을 보고서,「미제도 별것이 아니지 않는가」고 큰소리쳤다고 들었습니다. 불가사의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김정일은 이라크전쟁을 보고, 오히려 안심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라크군이 미군에 분쇄당한 것은, 이라크가 사막의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이 김정일의 지적이었습니다.
발견이 용이한 사막지대에서마저, 미군은 이라크군의 지하군사거점을 찾는데4고8고했습니다. 때문에,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지대인 북한에는, 각지에 구축된 지하요새는 발견당하지 않는다. 즉 「제2의 이라크」로는 되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굳혔다는 것입니다.
김정일의 이런 자신감은, 이번에 내가 국내의 모든 주요한 지하요새의 위치를 처음으로 폭로함으로서 무너져 가겠지요. 왜냐하면, 미군이 이러한 요새를 공폭하고, 파멸적 타격을 준다면, 북한군은 붕괴되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 조선인민군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것이,「철봉각」입니다.
이 지하요새가 만일 공격을 받을 경우에는, 김정일은 비상구로 마련된 별도의 지하터널로부터 탈출할 계획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비상용 지하터널은, 서해연안의 남포항까지 약 80km나 이어져있습니다.
「철봉각」에는 비상구가 하나 더 있고, 여기는 5km 북측의 백족산(표고 393m)에 있는 보위사령부 야전지휘소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도중(途中)에, 3km정도 나간 지점에 지하변전소가 있습니다. 또, 국사봉에서 봐서 북동 방향에 펼쳐있는 산맥의 지하에는, 보위총국의 전차사단의 기지가 있어, 이 같은 가장 중요한 거점을 방위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대의 입체전쟁에 적응하라 후술하겠지만, 북한은 이 「철봉각」을 위시해서 국토 전체를 지하요새화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제2차 조선전쟁」의 공격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있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① 보병 3개군단을 가진 전선사령부와 해공군 전력의 50%, 특수 게릴라 12개 여단이 주한미군의 최전선과 최후방 라인에 대하여, 동시에 신속 돌파한다.
②해공군의 나머지 5할의 전력과 장거리 미사일 부대로서 공해상에 집결되어 있는 미군 함대나, 오키나와 미군기지를 집중 공격한다.
③ 북한내에서의 적군의 공격 등에 대해 민병이 중심이 되어 장기간 방어한다.
④ 전 병력(全 兵力)의 40%에 해당하는 특전부대, 기계화 보병, 중장거리 포병, 공병부대 등은, 최고사령부의 직속부대로서, 임기응변으로 적군을 타격한다.
조선인민군은, 1980년대까지는, 3개 군조직 관할 아래 10개의 보병군단을 두고, 육해공군이 각각 개별로 전투에 임한다는 오소독스한 전략을 취해왔습니다.
그러나, 91년의 걸프전쟁에 큰 충격을 받은 김정일은,「현대의 입체전쟁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지난 10년간에, 소규모 기동에 유리한 여단으로 변경하기도 하고, 그때까지 보병군단에 포함되어 있던 반민간부대나 미간부대를 9개의 지방방위사령부 관할로 옮기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군조직의 전반적 재편까지 행했습니다. 쿠바의 비밀 핵기지, 핵미사일 4기 양강도 삼지연군 지하에 격납 구체적으로 근년에, 전략적으로 강화되어 있는 것은, 다음의 다섯 가지 부문입니다.
첫째 부문은, 대량파괴무기를 중심으로 하는 최신예 무기의 도입입니다.
우선은 핵무기에 관하여 말합시다. 탈북이래. 매스컴에 처음으로 밝히는 최고기밀입니다만, 실은 북한은 1983년에, 유조선을 꾸며 구소련으로부터 핵(核)무기를 극비리에 수입했습니다.>현재, 구소련제의 4발의 핵미사일이, 양강도 삼지연군 포태리의 지하의 미사일 시설에 격납되어 있습니다(지도 참조). >
이 핵미사일의 사정거리는 8000km인데, 미본토에 조준을 맞추고 있습니다. 북한군은, 구소련제만이 아니고, 자체 개발한 핵무기도 이미 수십 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주로 동해안의 부대에 배치되어 있고, 사정거리는 4000km. 최대의 표적은, 오키나와의 미군기지입니다. 핵무기에 관해서 또 하나 지적하고 싶은 것은, 쿠바의 비밀기지의 존재입니다. 북한은 70년대 초두부터, 동맹국인 쿠바에 유학생으로 위장하여 1,000명 이상의 군기술자들을 들여보내 왔습니다. 그 중에는 쿠바 사람과 결혼한 기술자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구소련의 지도 아래, 쿠바에서 군사교육을 받은 군인이나 그 자녀를 합쳐서 수십명이 구소련으로부터 극비리에 핵무기를 수입하여 쿠바에 핵미사일 기지를 만든 것입니다. 미국으로부터 경제 제재를 받고 있는 쿠바는, 핵탄두가 미국본토를 향하고 있는 이 북한의 군사기지 덕택으로, 미국에 대한 힘의 억지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
생물화학무기에 관해서는, 호위총국산하에 전문의 1개 여단을 두고 있습니다.
이 여단은, 화학무기를 5000톤 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
생물무기는 현재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이미 배양시스템을 완성시켰고, 유사시에는,
언제라도 배양하여 탑재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생물화학무기의 연구도 구소련 유학팀이 중심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금괴로 전투기를 구입, 이와 같이 북한은 전통적으로, 무기라든가 군시설 등을 구 소련에 의존해 왔지만, 러시아로 된 지금에도, 미그전투기 등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김일성은 생전에,「우리 군에는 초고속 전투기 따위는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필시 본심은 아니겠지만, 아주 고가이므로 제지한 것입니다.
그런데 김정일은, 미그전투기에 의외의 집념을 가지고, 2000년 초에는, 극비리에 최신형의 미그31 전투기 20여기를 구입하여, 평양 북쪽 30km 지점에 있는 순천공항에 배치하였습니다.
심각한 경제난 가운데,「내가 지불하겠다」는「학의 일성」으로 결정되어 버렸습니다.
김정일은, 군사예산으로가 아니라,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금괴를 지불에 충당했던 것입니다.
북한에 연간 30톤 정도 채광되는 금광석은, 본래대로라면 국가재산임에 틀림없는데도, 전부 김정일에게 헌상되도록 결정되어 있어서, 인민은 금의 소유·매매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북한군은 또, 신형 포탄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재래형 포신을 북한의 지형에 보다 적합하도록 하여, 함경남도 함흥시의 용성기계공장에서 230mm 대형 포신을 증산하는 한편, 포탄을 잇달아 개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최근, 105mm 방사포와 122mm 방사포의 포탄을 개조하였습니다. 개조후의 포탄은,전시용)으로서 노란색 마크를 표시한 케이스에 넣어서, 별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37∼57mm 고사포탄도, 2000년 초두에 개조품이 완성되어, 구식의 포탄과 순차적으로 교환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구식 포탄의 회수처인 자강도 전천군의 군수공장에 반환한 부대는, 620훈련소와 포병사령부 소속부대, 거기에 전차사단입니다.
북한군이 강화하고 있는 두 번째 부문은, 공해상에서의 공격입니다.
해주의 제4군단의 절반을 서해안의 해안선 방어부대로서 고정시키고, 잔여 절반은 황해북도의 제2군단과 연동시켰습니다.또, 동해안의 함경남북도를 각각 방어하는 제7군단, 제 10군단의 중거리 포부대를, 해군사령부로 이전시켜, 공해상에서의 공격을 해군부대가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공해상에의 공격에 대비하여, 김저일은 2000년에, 지대함 미사일의 증산을 명령했습니다.
그 때문에, 청진시의 군수공장에는 230mm의 지대함 미사일을 대량생산하여, 지대함포 6문을 1개 중대로 하는 40개 중대를 동해안에 배치했습니다. 또, 70년대말부터 대공 방어를 위해 평양에 배치되어 온 대구경 고사포(85∼100mm)를, 지대함 미사일로 사용하게 되었고, 동해안의 100여개의 중대에 재배치하였습니다.
북한군은, 금년 2월 24일과 3월 10일에, 동해안에 지대함미사일의 발사실험을 행하였습니다.
이것은 오키나와의 미군기지로부터 공해상으로 나오는 항모를 저격하는 훈련의 일환입니다.
다만, 평양으로부터 나온 정보에는, 4월 1일에 서해안에 착탄한 미사일은,
남포로부터 동해쪽으로 육로 이송 중에 실수로 발사된 것이라고 듣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미사일은, 일단 남포로 가져가서, 전자장비를 덧붙이는 것입니다.
또, 금년 2월 20일에, 북한군의 미그19 전투기가 처음으로 서해안의 NLL(북방한계선)을 넘어 남침하였고, 또 3월 2일에 동해안에서 미그29 전투기가 미공군의 RC135S 정찰기에 급 접근하였습니다. 이것도 같은 훈련이었습니다.
북한군은 물론, 휴전선의 공격도 종전과 같이 중시하고 있고, 편제 개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게릴라부대인 12개의 특공여단은, 해공군으로부터 분리되어, 교도대지도국의 직접 지휘하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한국내의 각기 담당할 지역에, 보다 신속하고도 괴멸적인 타격을 줄 수 있도록 훈련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기계화포병보병의 6개 훈련소 가운데, 620 훈련소, 806 훈련소, 815 훈련소의 3개소를 전선사령부의 지휘하로 하고, 임전태세를 취하도록 했습니다.
3중의 동심원으로 평양을 방위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세 번째 부문은, 수도 평양의 방위입니다.
걸프전쟁에서 새삼스럽게 통감한 것이, 미군공폭의 공포였습니다. 그래서, 수도 평양을 공폭으로부터 방위하기 위한 대규모적인 훈련을 매년 1회 행하면서, 연구를 쌓았습니다.
그 결과, 99년 초에, 평양지구고사포사령부에 고사포병55사단과 7개의 대공로케트연대를
추가하여, 평양지구반항공사령부, 고사포병 7개사단, 기동고사포 2개연대, 대공로케트 7개연대)를 편제로 하여,「원형장벽화력체계」를 완성시킨 것입니다.
이것은 평양시내를 3중의 동심원상으로 지킨다는 시스템입니다.
가장 바깥쪽의 원위에 중구경포를 배치하고, 두 번째 원위에는 수구경포를, 그리고 가장 내측원에는, 대동강 하류에 고사포를 집중(集中) 배치했습니다. 이로써 한번에 6만발의 고사포탄을 평양 상공으로 발사한다는 전략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화력부족(火力不足)으로 인하여, 현재 발사할 수 있는 밀도는 3만 5천발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상전에 대비한 수도 방위는, 호위총국, 인민무력부, 인민보안성의 3자가 일체가 되어 실시하고 있는데, 주력은 호위총국 제2국 소속의 전투부대입니다.
평양시 주변에는, 第3 군단 소속의 보병부대와 425훈련소 소속의 기계화부대, 여기에 전차지도국 소속의 5개 전차사단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차사단 가운데,105사단과 106사단은 동부전선을 담당하고, 107사단과 108사단은,평양-남포고속도로를 따라서 서부전선을 담당합니다.
해군부대에 육군복을 착용시키다
북한군이 전략적역점을 두고 있는 네 번째 부문은, 기밀보지의 철저화입니다.
김정일은 군의 간부기술자들 대하여,「적의 정찰위성으로부터의 空中촬영을 막는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거듭 命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장의 대책으로서 「위장 행동」을 장려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재작년 초두에 전장 80km의 평양-남포고속도로를 건설할 때의 일입니다.
그 공사와 병행하여, 비밀리에 다음의 세 가지 군무를 수행했습니다.
① 부근의 군사시설의 개조공사
② 815훈련소와 평양방위사령부의 육상부대의 해산과 제3군단에의 편입
③ 기동기계화부대의 415 훈련소의 신설 그 때, 이 세 가지 군무를 야간에 조명없이 행하고, 대신에 낮에는 민간인부대를 다수 동원하여, 전혀 관련이 없는 「위장 행동」을 취했던 것입니다.
기밀유지의 중요성은 해군으로서도 같습니다. 작년 1월에, 동해안의 신포시의 외항에 솟아 있는 마양도를 극비 시찰한 김정일은, 「동해안의 전력을 은폐하라」는 중요 지령을 내놓았습니다. 그 이후, 잠수함부대와 해상미사일부대는 기동을 중지했습니다. 동시에, 그들의 군복을 해군복에서 육군복으로 바꾸어 육군과 분간할 수가 없도록 한 것입니다.
전략강화의 다섯 번째 부문은, 군사교육의 개편입니다.
2000년에 인민무력부 교육국은, 라는 표제의 문서를 김정일에게 제출했습니다. 거기에는 다음의 두 가지 점이 적혀 있었습니다.
① 김일성 정치대학에는, 정치군관의 군사실무능력향상을 위해, 일반교양과목의 시간을 절반으로 하고, 대신에 군사전문과목을 대폭으로 증가시킨다.
②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연구생제도를 폐지하고, 연구생들 전원을 미림대학(평양에 있는 이과계(理科係) No.1 大學)으로 전교시켜, 현대의 하이테크전쟁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에 종사시킨다.
타대학에서도 개혁은 진행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해군대학에서는, 99년도부터 「해안포병강좌」를 신설하여, 증강된 해군의 포병들을 교육할 체제를 갖추었습니다.강건종합군관학교에서는 특수보병부대로의 임무확대에 대처하여,「특수보병강좌」를 두게 되었습니다.
함경북도 경성군에 있는 비행군관학교)에서도, 초고속비행기에 의한 저공비행훈련의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김정일은 전쟁을 일으키지 못한다> 이같이 북한은, 정전이 되고, 만 50년이 된 지금에도, 한반도의 무력통일을 향해 오로지 달리고 있습니다.
군이 김정일에게 제출한 금년 1월 10일 현재의 통계에 의하면,직업군인은 1,943,881명이나 됩니다.
人口는 2300만명에 지나지 않는데, 인구의 비율을 말하자면 발군으로 세계 제일입니다. 바로「군사가 만사」라는 국체입니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저는 단언할 수 있습니다. 김정일은「제2의 한국전쟁」을 일으키지 못합니다.
현재 인민군에서 강력한 부대로 인정받고 있는 부대는, 12개의 게릴라여단, 장거리포부대, 거기에 쿠바의 核미사일 기지 등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지금의 인민군의 약점은, 주로 4가지입니다.
첫째가 식량 사정 악화입니다.
김일성시대에는, 군인의 평균 체중 목표 62.5kg을 국가차원에서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던 것이, 95년부터 식량사정이 악화되어, 김정일시대가 되고 실시한 98년의 전군체중조사에서는, 평균체중은 뜻밖에도 43.5kg이었습니다. 98년에는 영양실조로 일시 귀향하여 치료를 받은 군인이 11만명, 완전 제대가 된 군인이 27,000명, 군부대내에서 요양하는 군인이 20만명에 이르렀습니다.96년부터 2002년까지의 7년간에, 영양실조로 인해 완전제대한 군인은 15만명에나 이릅니다.
이는 군 임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원래, 군인에게는 백미를 지급한다고 규정되어 있지만, 실제는 3식 모두 강냉이라는 것이 정착되어 있습니다.
그것이라도 3식 공급이 되면 다행인 편인데, 하루에 강냉이 한 개인 때도 있습니다. 예외로는, 김정일 직속의 특전부대인 12개의 게릴라여단과 공군의 2개 사단, 거기에 핵무기를 담당하는 4개의 특수부대입니다.
특전부대만은「3끼분의 쌀을 공급하라」는 김정일의 엄명이 내려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에는, 해외로부터의 식량원조미에 의존하게 된 95년 이후, 원조미의 배급은 군우선이라는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한다면, 원조미는 군인에게 건네는 것이 아니고, 주로 전쟁비축미로서 창고에 비축되는 것입니다.
특례조치로써 전쟁비축미를 모두 방출한 것은 95년뿐입니다.
군이 김정일에게 제출한 금년 1월 10일 현재의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2003년 한해 동안에 필요로 하는 전쟁비축미는 764,500톤이라 합니다. 이에 대하여 현재의 확보량은 527,800톤으로, 확보율은 69%입니다.
작년 같은기간의 확보율은 43%였는데, 상황은 제법 개선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외국으로부터 원조미가 늘었고, 그것을 그대로 전쟁비축미로 돌렸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컬한 일이지만, 북한에 식량 원조를 하면, 그만큼 전쟁의 위기가 높아진다는 이치입니다.
둘째 약점은, 사상의 악화입니다.
김일성시대의 북한에는, 물질적 부족을 메우고도 남을 강인한 정신력이 있었습니다
. 그런데 95년부터 식량부족이 심각화 됨으로써, 군의 사기가 현저히 저하되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자유주의」라는 은어가 군대내부에서 유행하였습니다. 그것은 군인이 민간인 집에 강도로 침입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전국의 군주둔지에서 군민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또한, 김정일이 어떤 부대를 시찰할 때에는, 그 부대의 장군이 창고의 비축미를 병사들에게 마음껏 대접하여, 그 날만 감싸준다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인데, 이제는 장군에서부터 일병에 이르기까지, 김정일에게 충성을 서약하는 군은 거의 없습니다.
누군가가, 자기의 직무만을 수행하면, 그 다음은 내가 알 바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투에서 승리하기보다, 하루라도 빨리 제대하고 싶다는 것이 군인들의 속마음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김정일 자신도 살펴 알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사상적 단속을 한층 더 강화함과 동시에, 최근에는 간부들을 모아놓고,「이러한 정신상태 전쟁을 수행할 수 있겠는가」고 격문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약점은, 연료유가 결정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북한군이 보유하고 있는 비상시 연료유보유량은,「전투정량」 뿐입니다.
「전투정량」이란, 개전(부터 1주일분의 보유량인 것입니다. 즉, 장기전 따위는 처음부터 불가능한 것입니다. 97년부터는, 연료 부족 때문에 중장비를 가동할 수 없게 되었고, 대부대의 기동훈련을 중지하고 있습니다. 또, 동서 해안에 연한 부대에서는, 포사격장에서 실탄사격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연료油 소비량이 큰 공군의 비상훈련도, 연간계획의 10%까지 떨어졌고, 비행상의 전투능력은 현저하게 저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참상에 속을 태웠던 김정일은, 2000년에,「내년부터 군사비의 지출을 50억달러대로 올리겠다」고 허세를 부렸습니다.
그러나 2001년의 군사지출은, 반액에도 미치지 못한 23억 달러였습니다.
김정일은, 2001년 정월에, 전부대에 대해,「전시용 연료를 1개월분 확보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때문에 군인들은, 군무는 거들떠보지 않고 해외로 나가서「달러벌이」에 매달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연료油이외의 수입을 표면상 금함으로서, 점점 뇌물이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군간부들 간에서도 연료유 강도라던가 밀매가 횡행하여 혼란이 극심해지는 편입니다.
현재는, 최중요 거점인 평양시에서조차, 형제산구역, 순안구역택암리, 용성구역용추동에 있는 3개소의 지하(地下) 연료油 창고의 合計 보유량은, 80年代 末에 비교하여 4할 정도에지나지 않습니다.
또, 24시간 가동이 의무화 되어 있는 전국 63개소의 군수공장 중 38개소가,연료유부족 때문에 현재, 완전히 스톱되어 있습니다.
네번쩨로, 통신 지휘망이 극히 취약한 점을 들 수 있습니다.
현재, 북한군이 보유하고 있는 장거리 무선통신기기의 대부분은 구소련제로서 내용기한이 벌써 지났습니다. 또, 구산 중장거리 단파 초단파 무선기는, 장애파로 인한 통신마비가 빈발하고, 교신거리도 아주 짧기 때문에, 대부분 무용지물 되어 있습니다. 유선 통신기재도 성능이 열악하여,
낡은 통신선이 약간 있을 뿐이기 때문에,「전시에 유선통신은 기대할 수 없는 일」이라는 통달이 전군에 나와 있을 정도입니다. 이에 더하여, 충전기의 성능도 극히 열악하기 때문에, 통신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 그러한 사태에 접하여, 북한군에서는, 전시에 통신기기를 통하여 전투명령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 대비해서, 다음 3종류의 방법을 통달하고 있습니다.
① 전령이 문서나 구두로 전한다.
② 봉화를 올려서 신호한다.
③ 이미 정해진 전투명령서에 따라 주체적으로 전투행동을 일으킨다.
결국은, 반세기전의 조선전쟁 당시와 전혀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통신기기 외에도, 지하에 보관되어 있는 전시용의 화학물질이나 의약품은, 변질이라든가 열화가 심하여, 다수가 사용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보유화학무기 5000톤」이라 해도, 대부분은 내용기한이 끝나서 실전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북한군은, 김정일의 호령일하), 전쟁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북한군은 현재,「철봉각」 외에, 다음과 같은 비밀지하 요새를 전국에 만들었습니다.
최고사령부
○ 예비지휘소
자강도 중강군 두산(표고 1238m)의 지하에, 2층구조. 입구인 오가산(표고 1227m)으로부터 지하터널로 약 20km 앞의 쌍두산까지연결. 1개 연대가 주둔하여,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야전병원
평양시 용성구역 어은동(표고 430m의 융골산)에 있는 어은동 사적의 건조물내가 비밀 입구. 폭 5m, 높이 4.5m의 터널안에는, 방 하나에 50㎡이상인 방 수십개가 연결되어, 설비를 갖춘 간부전용의 야전병원으로 되어 있다.
○ 지하저장고(4개소)
제1저장고는, 평양시 강동군 제석산(표고 421m)의 지하. 2층 구조로 된 터널을 만들어,전시용 화력장비를 보관. 제2저장고는, 평양시 모단봉구역에 있다. 역시 2층구조로 된 지하저장고로서, 입구는 김일성 경기장의 오른쪽에 있는 평양교양건설작업소의 정문. 지하1층에 고사포를, 지하2층에는 전시용 기동장비를 보관. 제3저장고는, 평양시 삼석구역에 있는 청운산(표고 365m)의 지하. 동서남북 4개소의 입구를 가진 보위총국관리하의 저장고로서, 식량, 의복, 의약품 등,
대량의 생활필수품을 보관. 제4저장고는, 평양북교의 평성시 청용산(표고 547m)의 지하.
철제의 거대용기에, 약 5만톤의 연료를 저장. 인민무력부
○ 야전지휘소
평양시 서성구역 서산동. 출입구는 3개소로서, 2층 구조의 지하터널이, 인민무력부의 사령탑으로 된다.
○ 예비지휘소
자강도 희천시에 있는 희천전자기계공장의 지하.
○ 야전병원
남포시 천리마구역 대평리(표고 327m의 대포산)의 지하에, 인민무력부 11호 병원이 이전가능한 규모의 야전병원이 있다.폭 5m, 높이 4.5m의 구조로, 입구는 2개소.
○ 지하저장고(3개소)
제1저장고는, 평양시 상원군 중리. 반지하 터널과 지하터널의 2층구조로 되어 있으며, 전시에 예비로 사용할 기동기재를 저장 제2저장고는, 평양시 용성구역 中二洞 임불산(표고210m)의 지하에 있고, 역시 2층구조. 인민무력부 병기국이 관리하는 兵器 및 포탄의 저장고.
제3저장고는, 자강도 전천군 비삼봉(표고 1830m)의 지하. 2개소의 출입구를 가진 의복의 총합창고로서, 인민무력부의 문서보관고도 겸하고 있다.
군단(인민군의 군단야전지휘소는, 폭4m, 높이 4.5m의 터널로 出入口는 2개소라는 것이 표준 규모)
○ 제1군단-기본지휘소는, 강원도 회양군 철령(표고 1677m)의 지하, 예비지휘소는 강원도 김강군 지구동령(표고 932m)의 지하
○ 제2군단-기본지휘소는, 황해북도 평산군 멸악산(표고 818m)의 지하. 예비지휘소는 황해북도 봉천군 주지봉(표고 813m)의 지하.
○ 제3군단-기본지휘소는, 남포시 용망군 양곡리의 지하. 예비지휘소는 황해남도 은률군 구월산(표고 954m)의 지하.
○ 제4군단-기본지휘소는, 황해남도 해주시 수양산(표고 946m)의 지하예비지휘소는 황해남도 옹진군 국사봉(표고 527m)의지하.
○ 제5군단-기본지휘소는, 강원도 평강군 이목리(표고 623m)의 지하. 예비지휘소는 강원도 평강군 오성산(표고 1050m)의 지하.
○ 제6군단-기본지휘소는, 자강도 강계시 두흥리(표고 1241m)의 지하. 예비지휘소는 자강도 초산군 문덕리 백피봉(표고 982m)의 지하.
○ 제7군단-기본지휘소는, 함경남도 함흥시 동흥산 언덕의 지하.
예비지휘소는 함경남도 함주군 사수산(표고 1752m)의 지하.
○ 제8군단-기본지휘소는, 평안남도 양덕군 하람산(표고 1485m)의 지하. 예비지휘소는 황해북도 신평군 석암리 살봉(표고 1181m)의 지하.
○ 제9군단-지하시설이 없는 야외지휘소에 상주.
○ 제10군단-기본지휘소는, 함경북도 경성군 관모봉(2540m)의 지하.> 예비지휘소는 함경북도 어랑군 백사봉(1478m)의 지하.
○ 제11군단-기본지휘소는,평안북도 의주군 각구봉(표고 668m)의 지하.예비지휘소는 없음.
○ 제12군단-기본지휘소는, 황해북도 사리원시 정방산(표고 481m)의지하. 예비지휘소는 황해북도 서흥군 부인당산(표고 659m)의 지하. 공군사령부>
○ 야전지휘소-평양시 중화군 마장산(표고 309m)의 지하. 여기에서는 러시아의 정찰위성을 통해, 오키나와의 미군기지의 동향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해군사령부
○ 야전지휘소-평양市 형제산구역 서포2동 봉수산(표고 166m)의 지하. 평양반항공사령부 평양市 만경대구역 선내동 선내산(표고 207m)의 지하.
또한, 기동전차군단이나 전차부대를 위시한 기동부대는, 지하의 지휘소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상이 두꺼운 베일에 가려진 조선인민군의 실태입니다.
이 정도의 군사대국인데도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 김정일은, 금후는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음」을 담보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다국간과의 협의를 진행하는 수밖에 길은 없습니다.
그러나, 국제사회가, 10년 전처럼 북한 안이하게 타협해 버려서는, 위험한 독재자를 되살릴 뿐입니다.
김정일 한 사람을 매장시키면, 200만의 조선 인민군은 붕괴되고, 2300만의 북한 인민은 해방되고, 북동아시아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지금이야말로 국제사회가 결속하여, 김정일의 숨통을 멈추게 할 때인 것입니다.
번역 성우회 박문규 / 독립신문 정리=유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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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빡살내버려 2007-02-07 09:38:55
    겁쟁이 덩일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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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모사 2007-02-07 11:45:04
    김정일잡아버리고 통일한국만들어 북한군과남한군 중국으로 진격해 옛조상의땅 고구려를 탈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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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우스 2007-02-07 13:01:30
    아저씨 웃기셔 ~그렇게 잘이시는게 정일이 아저씨나 잘 자키지 뭣하러 충성하다가 죽게되니 왓시여..아저씨가 초라해보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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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2-07 14:41:49
    이글은 한 3년 된 글이네요. 나도 이 사람 말을 처음에는 신빙성 있다고 믿었는데...물론 장성은 아니고 중좌인가 상좌인가 됐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사기치고 협잡을 부리다가 감옥에 갔다는 말을 듣고는 이것도 사기라 생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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