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
"그 번호로 허가가 난 제품을 확인해보니 보청기 제품이었습니다."
또 상자에 적힌 소비자 상담실은 전혀 다른 곳입니다.
[녹취:보일러 업체]
"여기는 수관식 보일러 매트 서비스 센터인데요."
국내 최초로 북한 최고 배우들이 공연한다는 평양예술단도 가짜였습니다.
[녹취:공연단 관계자]
"탈북자들이 자기들끼리 모여서 만들어서 하는 거에요. 몰라서 물으세요. 다 알잖아요."
하지만 단속망은 뻗치지 않습니다.
[기자]
노인들을 상대로 물건을 팔고 있는 곳은 경찰서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건물입니다.
단속을 당할 걱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재작년 또다른 평양예술단이 찾아와 건강식품을 터무니없이 비싼 값에 팔았을 때도 경찰은 지켜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찰은 단순한 상술이기 때문에 사기나 과장광고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며 그저 손을 놓고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가짜 평양예술단은 전국을 돌며 노인들의 주머니를 노리고 있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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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망신 시키지 말고 좀 정직하게 살았으면 해요 .그런데 이 내용을 왜 삭제 하는데요? 삭제를 해서 다시 올렸어요. 제발 좀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뉴스에 이런 비정상적인 내용들이 나오지 말게 정신 차리세요.
[앵커멘트]
노인들을 상대로 한 이른바 약장사,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죠.
단속할 근거가 없는 빈틈을 이용해 여전히 노인들의 쌈짓돈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강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노인들이 모여 들기 시작합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노인 3백여 명이 빼곡히 앉아 있습니다.
평양예술단이라는 여성들이 나와 공연을 하는가 싶더니 일회용 자석 의료기기 제품을 팔기 시작합니다.
[녹취:업체 관계자]
"딱 부착하면 허리가 됐든, 무릎이 됐든, 발목, 어깨가 됐든 딱 스톱해버린다니까요, 좋아요. 얼마나 쓸 수 있냐. 영원히 가는 거에요. 평생 동안 가는 것입니다. 평생 동안 쓰시는 거에요."
하지만 원래 팔려고 했던 것은 값비싼 보일러였습니다.
[녹취:업체 관계자]
"보일러를 집에 설치하면 정부에서 30만 원 나왔고, 그럼 120만 원에서 90만 원이죠. 전기장판 하나 가져오면 20만 원 빼주니까 얼마 나와요? 70만 원."
가격을 미끼로 해서 안 되자 선물 공세를 벌이며 유혹합니다.
[녹취:업체 관계자]
"저 뒤에는 선물 안 받을거야. 아버님 선물 받아야지. 선물!"
잠시 후 건물을 빠져 나오는 사람들 손에는 자석 의료기기 상자가 들려 있습니다.
[녹취:물건 구매자]
"담 결리고 아픈 데만 붙이면 금방 낫는다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그런데 허가번호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조회해봤더니 다른 제품입니다.
[녹취: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
"그 번호로 허가가 난 제품을 확인해보니 보청기 제품이었습니다."
또 상자에 적힌 소비자 상담실은 전혀 다른 곳입니다.
[녹취:보일러 업체]
"여기는 수관식 보일러 매트 서비스 센터인데요."
국내 최초로 북한 최고 배우들이 공연한다는 평양예술단도 가짜였습니다.
[녹취:공연단 관계자]
"탈북자들이 자기들끼리 모여서 만들어서 하는 거에요. 몰라서 물으세요. 다 알잖아요."
하지만 단속망은 뻗치지 않습니다.
[기자]
노인들을 상대로 물건을 팔고 있는 곳은 경찰서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건물입니다.
단속을 당할 걱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재작년 또다른 평양예술단이 찾아와 건강식품을 터무니없이 비싼 값에 팔았을 때도 경찰은 지켜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찰은 단순한 상술이기 때문에 사기나 과장광고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며 그저 손을 놓고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가짜 평양예술단은 전국을 돌며 노인들의 주머니를 노리고 있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 Copyrights ⓒ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탈북자 망신 시키지 말고 좀 정직하게 살았으면 해요 .그런데 이 내용을 왜 삭제 하는데요? 삭제를 해서 다시 올렸어요. 제발 좀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뉴스에 이런 비정상적인 내용들이 나오지 말게 정신 차리세요.
진짜 탈북자분들인지?..아니면 탈북자 이름을 팔아먹는 남한 출신분들인지가 궁금하네요.
"평양예술단"은 가짜 평양예술단이란 뜻인 것 같은데..
평양예술단이 노인들의주머니를턴다고 에라이 미침넘나 그들이장사하냐
장사하는 기업은어디말한방구없고 뭐 예술단이 노인들의주머니노리고있다고 . 한심한넘 북한의지령받구탈북자괴롭힐 일만남았냐
취재를하겠으면 똑똑히해라
나는그래도지금까지 뉴스하면 YTN이라생각하고 보았는데 실망이군
이런사기뉴스 어처그니없구면...
아니면 그사람들이 업주들에게 광고계약을 맺고 광고해주는것인가요?
그리고 평양예술단이면 전번에도한번 무리를 일으킨적이 있는데
참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