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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북조선의 수령이 되면 10년내에 국민소득 5천달러 만든다
Korea, Republic o 새우 4 576 2007-03-11 13:11:19
북조선에는 그저 변변히 돈될만한 사업이 없다.
60년간 경제를 망친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실정으로 온 국토가 황폐화 되었다.

그러나 다행히 북조선은 세계 경제의 중심국가인 일본, 중국, 남한에 둘러쌓여 있다.
이 3 나라는 향후 20년내에 세계 최대규모의 경제권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확실시 된다.

내가 북조선 수령이 된다면 당장 외자를 유치해서 경의선을 복구한다.
그렇게 해서 한국, 일본에서 나오는 물류들을 태평양에서 한반도 유라시아 철도로 돌리게 한다.
그 엄청난 물량의 통행세만 받아도 북조선은 가만히 앉아 부자가 된다.
북조선 인민들은 철길 보수좀 하고 중간중간 서비스만 제공해도 엄청난 호황을 누리게 된다.

중국의 물품들은 저가인 경우가 많아 그것을 다량 구매하여 남한 일본에 넘길 경우 엄청난 이득을 누릴 수가 있다.
북조선 인민들은 중국과 근접하여 중국에 인맥이 있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
그것들을 잘 활용해서 장사할 공간을 탁 열어 준다면 서울에 들어가는 많은 중국제 공산품들을 북조선인들이 좌지우지 할 수 있게 된다. 엄청난 기회가 열리는 것이다.

덧붙여 북조선은 바다까지 끼고 있다.
해양수송 육상수송 모두 이용하여 동북아 물품 인력교류의 대 중심이 될 수 있다.
싸고 질높은 북조선 인력들은 또 이 아시아의 황색자본에 큰 이득을 안겨줄 것이다.

정말 김일성 김정일 만 걷어 낸다면 북조선 인민들이 부자 되는건 정말 시간 문제다.
아 정말 안타깝다 왜 김일성 김정일 부자를 북조선에 내려 나라를 망치고 인민들을 골병들게 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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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소리 2007-03-11 15:07:41
    지금 중국에있는 한국기업 북한으로 몽땅 이전만해도 5000달러정도는 거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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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3-11 16:01:45
    그전에 체제가 무너질 겁니다. 다른 사회를 알게 된 북한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누가 억제할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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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저리새우 2007-03-11 16:31:36
    완전 또라이 직전이네 ㅎㅎ
    그런말 3살짜리 아니 5살짜리 우리 아들두 한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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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ya 2007-03-11 17:38:44
    정확한 분석입니다. 북한이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지만 위치 하나는 정말 잘 타고났지요. 김정일 정권만 아니면 급성장할 수 있는 나라인데요. 안타깝습니다. 김정일이도 그 정도는 알고 있을 테지만, 물류중심국가로 가려면 개방을 해야 하니 망서리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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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롱 2007-03-11 21:41:27
    현재 북한이 경제적 성장을 도모할 경우 가장 유력한 방법은 관련 제도들을 합리화 한 후 인건비와 지대 등 낮은 생산원가에 기초한 생산기지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오소리님께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이전은 물론 현재 한국의 제반 산업들 중 노동집약적 산업들을 대거 유치할 수도 있을 것이며, 외국계 글로벌기업들의 아시아생산기지 유치도 가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물류부문에서도 일정 수준의 장점은 있어 보입니다.
    다만 그 기능은 동북아의 물류중심까지는 어려울 것이나 국제육상운송 통로와 내륙물류거점 등으로 기능할 수도 있겠다 여겨집니다.

    향후 세계적 물류흐름은 신흥경제국가들인 BRICS와 전통적 경제대국들 간에 이뤄질 개연성이 높으며, 한반도는 중국과 러시아와 일본을 연결하는 물류통로로서 유력하니까요.

    또한 한반도는 해양과 대륙간 통로로서도 효용이 있으나 운송원가 및 운송시스템상의 제약 등으로 약간의 한계는 있을 듯 합니다.

    참고로 과거 김대중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을 전후하여 유라시아철도망사업의 효용을 다소 과장하여 선전한 바 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유라시아철도망사업의 핵심은 현재 UNESCAP에 의해 추진 중인 아시아횡단철도망 건설사업입니다.

    하지만 여러분께서도 익히 아시듯 이 사업에도 문제점은 적지 않습니다.

    현재 극동지역과 유럽지역간 무역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물류량 증가와 연결되므로 고무적인 현상이긴 하나 현재 극동지역과 유럽지역간 물류의 90% 이상이 전 구간 해상운송에 의존하고 있는 점에서 유추할 수 있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해상운송의 최대 장점이 낮은 운송비인 점을 감안할 때 유라시아철도망이 완성되었을 때 선박보다 상대적으로 단위당 운송원가가 몇배 높은 철도운송으로의 전환 비중이 얼마나 높을 것인가는 의문입니다.

    특히 유라시아철도망의 주요 간선운송로가 현재의 시베리아횡단철도망일 경우 그 장점은 낮으니까요.

    참고로 철도운송이 해상운송보다 나은 점은 상대적인 운송시간 단축과 안정성에 있으나 현재의 시베리아횡단철도망은 이 두가지 모두 문제점을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더욱 큰 문제점은 우리나라의 미래상황에 대한 준비부족이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화물열차당 최대 적재량은 75TEU(20피트 컨테이너 한개 기준 단위)입니다.
    국제철도운송에서 중시돼야 할 것이 운송시간 단축과 운송원가 절감이라면 대량수송능력의 보유는 필수적이며, 운송 중간에 환적없이 급행으로 달려야 할 것입니다만 아직은 요원한 상황이지요.

    현재 러시아횡단철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인 운송화물의 안전성 부족 등과 운송능력의 제한, 주변국과의 열차궤도 규격 차이로 인한 환적작업 등의 개선은 물론 남북한간 철도신호체계 통일작업과 우리나라 화물열차의 수송능력 증대작업, 경부철도 구간의 터널 높이 개선작업 등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믿어집니다.

    한편 현재 북한과 러시아는 한반도의 유라시아 철도는 경의선이 아닌 두만강을 건너 러시아 하산역을 경유한 후 기존 러시아횡단철도망과 연결한다는 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조러철도조약을 체결한 상태인 바 운송시간 단축을 위한 이의 합리화도 시급한 실정입니다.

    다만 북한의 제도가 합리화 될 경우 현재 물류거점 마련에 애를 먹고 있는 남한의 물류기업들은 간선철도망의 북한지역에 물류거점들을 다투어 이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물류의 세계적 발전추세를 감안할 경우 장래 가장 바람직한 형태는 북한이 합리화과정을 거친 후 생산거점과 물류통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부산항이 국제간선운송의 거점항만으로 기능한다면 좋지 않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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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7-03-12 18:35:45
    10년내에 5천불 누가 못하냐? 개방만하고 그냥 내비둬도 그정도는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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